
성현
@nyam_p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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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생명들이 오손도손 공존할 수 있는 길을 농업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복숭아나무, 감나무, 자두나무, 꿀벌과 살고 있습니다. '냠냠과수원' 모든 농사는 유기농입니다. Certified Organic Peach, Plum, Persimmon..etc.
경상북도
Joined August 2010
250908_박정희기념사업지원조례 폐지 촉구 기자회견 및 시민 필리버스터 사진 https://t.co/R3aibzFkWi 박정희기념사업조례 폐지안이 오늘에서야 대구시의회에서 논의됐습니다 박정희우상화사업반대범시민운동본부는 시의회 앞에서 필리버스터를 진행했지만 시의원들은 결국 폐지안을 부결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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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처서에 파종한 무, 배추 싹이 올라와 자리를 잡았다. 배추는 일부 싹이 나지 않았지만 따로 만든 모종을 옮겨 심어 부족함을 메꾸었다. 풀을 매며 북을 주고 한랭사를 덮었다. 생육 초기에 배추흰나비, 좀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도둑나방..등이 알을 낳는 것을 주의하지 않으면 곤란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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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권하는 작물을, 품종을 심어시오. 보조금, 직불금..등 돈까지 줄테니 정부가 추천하는 농사를 지으시오.." 그냥 무시하던지, 오히려 반대로 하는 게 농촌에서 망하지 않는 길이다. 특히 농업기관이 돈다발을 흔들며 농민을 줄세울 땐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 https://t.co/RXD45OEA1x
ikpnews.net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정부가 재배를 늘리라던 논콩·가루쌀은 재고 감당이 안 되고, 줄이라던 쌀은 물량이 동나고 있다. 정책 시행 내내 농업계 전반에서 제기했던 우려가 결국 현실로 나타나면서 양곡정책이 최대 위기를 맞았다. 현장 곳곳에서 혼란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를 수습·타개할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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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농업으로 이익을 볼 사람은 누구인가? 디지털 농업으로 돈을 벌 사람은 누구인가? 자연 기반 해법으로 농지를 잃는 사람은 누구인가? 탄소 상쇄로 삶터에서 쫓겨 나는 사람은 누구인가.." 농민은 묻겠다 “누구인가, 과연 누구인가” [왜냐면]
hani.co.kr
‘기후정의로 광장을 잇자’ 연속 기고 ① 김정열 |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부회장 재난 문자가 연신 울린다. “야외활동 자제! 폭염 안전 수칙 준수!” 어쩌란 말인가? 농민은 어쩌란 말인가? 저 밭에 있는 붉은 고추는 어쩌란 말인가? 인간의 활동조차 멈춘 이 뜨거운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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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낫에 손을 다쳤다. 큰일 날뻔했다. 며칠 지나면 통증이 줄겠지만 당장 내일 아침에 복숭아를 따야 되는데.. 참고 견뎌야 하는 곤란한 상황이다. 아들도 발에 골절상을 입어 한 달 넘게 깁스를 한 채로 절뚝거리며 복숭아 수확부터 모든 밭일을 감당하고 있다. 농민이란 직업이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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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농성 600일 땅으로 내려왔습니다. 1년8개월 생각보다 짐이 많았습니다. 대부분에 물건은 동지들의 편지와 선물입니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 바로 동지들의 마음입니다. 평생 잊지못할 것 같습니다. 동지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게 다시 동지들을 만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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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딴 복숭아 다 보냈다. 매일 읍내우체국 소포 마감시간을 지키는 것이 쉽지 않은데 끝이 안보이던 수확철도 이제 막바지다. 새벽에 밭에 나가 복숭아 따고 들어오면 몸무게가 2~3kg 빠져있다. 서서히 회복되지만 다시 밭에 갔다 오면 또 빠지고.. 반복되는 수확철 일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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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co/7pLq7NxCMN 서울 - 대구 - 청송의 대중교통. 그리고 불편하지 않다는 말의 갖는 무게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서울에서 살아보고, 대구에서 살면서, 청송을 취재한 기자가 본 '불편하지 않다'는 말의 함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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