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무실에 1년동안 사람들을 안만났다는 청년이 한 명 찾아왔다.
1시간이라도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가 하고싶다고.. 도와달라고🥹 너무 외롭다고 했다.
2020년 유튜브 씨리얼 <니트컴퍼니> 영상을 보고 찾아왔다고 했는데.. 계속 니트컴퍼니를
이어서 해오는 게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주부터 니트컴퍼니 시즌 16이 사작되었다.
백수사원 119명이 입사해서 매일매일 각자가 정한 업무를 인증한다.
16번째 참여중인 내 업무는 계단 광인되기다.
10층까지 걸어올라가기! 사실 너무 숨차서 3번은 쉰다..
올라갈땐 눈앞이 캄캄한데.. 그래도 오르다보면 결국은 도착한다..🔥
우리의 괴로움은 다른 사람과 함께하지 못할 때, 소외된다고 느낄 때, 소속감과 연대감이 끊어졌을 때 엄습해온다. 다른 사람이 나의 외침에 답하지 않을 때, 그들이 나에게 등을 돌렸을 때 고통이 다가온다.
그리고 이에 대한 모든 치료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의 품에 안길 때 비로소 완전해진다.
🌲무업기간(무소속) 상태에 있는 인터뷰이를 찾습니다🌲
-일시 : 4.17(월)~ 4.18(화) 1시간 소요
-장소 : zoom 또는 오프라인(서울 광화문)
-대상 : 니트생활자, 니트컴퍼니와의 접점이 없는 분들 10명
-혜택: 커피 쿠폰 지급
-문의사항 : 02-318-1015
-인터뷰 신청하러 가기
<원더풀 라이프>란 영화를 보면 삶이 끝난 사람들에게 천국으로 들어가기 전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기억 단 하나‘를 선택하게 한다.
난.. 아무래도 sns에 자랑하고 싶은 장면보다는
일상에서 보낸 산책하는 하루, 풀냄새, 소중한 사람들과의 한 끼 이런 기억들을 고르지 않을까?
3월의 니트워킹 <고양이를 찾아서>
오르막을 오르지 않고도 북한산의 정기를 받고 싶은 🏔️ 강북구 사는 사람들 모여랏!
(강북구 안살아도 올 수있음 대환영🙆♀️)
✔일시 : 3월 14일(목) 14:00 - 17:00 예정
✔모이는 곳 : 4.19민주묘지역 1번 출구
✔신청하기
“무슨 일 해요?“
우리는 상대가 궁금할때 ‘넌 어떤 사람이야?’, ‘뭘 좋아해?’ 라고 묻지 않는다. 대신 ‘어디학교 다녀?’, ‘무슨일해?’ 라고 묻고 그 대답으로 상대를 판단한다.
우리는 언제부터 이런 질문을 하고 사람의 삶을 제멋대로 판단하게 된걸까?
그런 질문 바꿔!
<무료> 기획전시 초대
신촌 plot공연장에서 백수들의 전시가 진행되요!
⏱️6/9(금) 오후 1시~8시까지!
⏱️6/10(토) 오전10시~오후4시
🧡무업기간이 되면 어떻게 하루를 보내지?
혼자. 불안이 아닌! 함께. 즐거움으로 보내고 싶은 사람에게 영감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