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에는 가속성이 있어
채워야할 그릇의 크기는 점차 커진다
처음 sm 모임들이 생성된 90년대 후반 무렵
성향으로 홀로 고민했던 스스로에게
같은 성향자들의 존재 자체로 위로가 되었던 그시절
최근 성향자들간의 다툼이 많은걸 보면
이제는 서로 동질감 하나로만 채울수 없는
기대감이 있나보다
개소리라고 주장한 사건은 법원에서 금고형 이상의 유죄 판결이 났고 죄명도 화려하게 상해,절도,스토킹,아동학대에 피해자 다수
그동안의 행태는 진심어린 사과가 아니라 사실왜곡에 피해자에게 2차 가해, 고소고발 협박, 신분세탁
변바유입도 막야야 되겠지만 이런 범죄자도 셈바에서 막아야할듯
삶에서 SM이 차지하는 비중을 줄이고자
새로운 취미를 시작했다
클라이밍 입문반의 첫수업 !!!
20대 초중반 정도의 어린 여자 강사님이 지시봉을 옮겨가며
말도 짧게 손,발,손,발 하면
거기에 맞춰 움직이는게 도그플 같고 좋았다
뜻하지 않게 인생운동을 찾은 느낌
영원히 입문반에 머물고 싶다
"성향 이전에 사람이다 인격부터 갖추자" 라고 말씀하신 분이 언행일치의 모습만 보였어도 일이 이렇게 되었을까요
선고 이전엔 무죄추정의 원칙을 주장하더니
본인 사건과 달리 법원 기소도 안된 명예훼손 사건을 상해,스토킹,아동학대의 범죄와 물타기 하네요
스타 탄생에 기여하심이 안타깝습니다
"요즘 멜섭들은 씨가 말랐어 다들 돔우미나 찾고 있지" 라는 펨돔님들의 한탄
"성향 진한 제대로된 펨돔님들은 없고 다들 변바 같아" 라는 멜섭들의 한탄
성향판에는 서로 닿기 힘든 심리적 평행선이 존재한다
결국 이 평행선 너머의 이상적 만남을 위한 노력에 대해 스스로의 고찰이 필요한 이유
스팽엔 스팽벙이지 !
장장 8시간 가까이 BGM 서라운드로 이어지는 라이브 스팽 소리 (동영상 속 ASMR 과는 비교 불가)
다양한 커와 키 조합의 스팽을 연출이나 보여주기식이 아닌 진지한 실전 스팽을 라이브로 관전
세상 다양한 스팽 도구들 구경
다음달 1주년을 앞둘만큼 그간 쌓아온
깔끔한 운영
멀리서 바라보는 산은 한점 어려움이 없는 매끈한 초록의 덩어리이다.
막상 산을 오르면 수많은 난관이 존재한다.
막연히 생각하는 디엣은 아름다워 보이지만
온전히 나를 내려놓는것이 쉽기만 하겠는가
난관을 극복하고 계속 산을 오르듯이
디엣도 결국 같은것
성향을 내려놓지 못하는 이유
두살이 어려진 행복은 한달도 되지 않아 한살 어려진 행복이 되었지만 내년에는 민망함에 하지못할 셀프 생일 자축 놀이 !!!
"생일 선물 뭐 갖고 싶으세요?"
"인상깊었던 책 선물해주세요"
"야설이요?"
"고자에게 야설은 어떤 감동이 있죠?"
"판타지 소설이요"
이른 아침의 OO님께 특별히 감사를...
SM에도 상대성은 존재한다.
결국 플의 형태보다 우선시 되는 것은 사람과사람의 만남.
고통과 복종이 기쁨으로 승화될수 있는 분과의 만남은 일플에서도 디엣 그 이상의 진한 복종과 여운이 있다.
이 여운은 필연적으로 감정이 담긴 시간으로 각인되어 오랫동안 다시 돌아갈 수 있는 공간이 된다.
SM 입문후 첫스팽을 할때 느꼈던,
'오늘 이 시간들을 버틸 수 있을까?'
라는 공포를 모처럼 느낀 스팽이었다.
시간이 축적되며 경험치에 따른 스팽력 상승이라 생각하였건만
결국은 커분의 욕망을 억제하고 키를 배려해준 것이었을 뿐
하드플은 한편으로 초심을 잡아주고
매앞에 사람은 겸손해진다
신은 공평하여 루미에게
"탑의 체력이 내한계지" 라는 스팽부심은 주었으나 회복력은 불허하였으니
"멍을 3일씩이나?" 라는 도발에 24시간 내에 멍이 사라지지 않으면 플 한달 금지 내기 성립
저 멍이 사라질거라 생각한 스팽밖에 모르는 바보
7/10 ~8/10 루미 플 발견시 제보 바랍니다
@rumi_981
피학이 갖는 사전적 의미 때문인지 늘 플러팅은 돔의 몫이라고 생각했다
어쩌면 노예시장에서 팔려가는 노예의 입장을 반영한 슬브 성향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가학을 하고 싶다는 것이 굉장히 무례할 수 있기에 플러팅은 섭이 해야 된다는 돔의 말에도 공감이 된다
결국 만남은 운명인가보다 자만추
J라고 이 짬밥에 파트 총무를 시킨다면 사심가득 회식 메뉴 골라버리기
스테이크는 어떻게 구워 드릴까요
라는 질문을 들으니 그 옛날의 꼬꼬마 디엣 시절
맛있게 구워 주세요 하고
해맑게 웃던 펨돔님 때문에 폭소를 터트리고 유독 혹독한 플을 했던 기억의 소환
플약 당일엔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
성향을 대하는 돔님의 모습은 두가지로
분류가 가능하다
성향을 인정하고 즐기고 표현하는 분이 있고
죄의식으로 감추고 억누르고 쿨타임이 찰때 플을 하는 분이 있다
섭의 입장에서 보면
전자의 분과는 치유를 받는 느낌이고
후자의 분과는 치유를 해드리는 느낌이다
섭도 때로는 힐러가 될수 있다
베스트프렌드 펨돔님과의 첫 건오 !!! 1년 가까이 포켓몬고에서 선물 주고 받으며 조신하게 이미지 관리 잘했는데
"전 로빈님 포고 친구인줄 알았는데 마조왕이더라구요?" 😑😑
부산이 빵으로 유명하다는 가스라이팅도 듣고
스팽은 피지컬이다 5인팟 이상 원기옥 기다리는 코끼리마조 얘기도 들었음
세이프워드 없이 플을 해왔다 라고 하면 반응은...
님 금강불괴?
상대가 무개념?
정정을 하면
세이프워드가 불필요한 만남을 해왔다
사전에 많은 대화를 통해 세이프워드가 없어도 한계치 까지 플이 가능한 만남
sm에도 유행이 있고 빠른 만남의 반대급부로 필요한 안전장치가 세이프워드인듯 하다
자동차의 최대 속도를 결정하는 것은 드라이버의 능력보다 자동차의 성능에 기반한다
플의 스펙트럼과 한계 역시 결국은 섭의 능력치에 의존한다
누구나 좋은 차를 시승해 볼수는 있지만 소유는 다른 영역
결국 의미없는 구인보다 자신의 능력치와 가치를 높이는 것이 더 좋은 돔을 만나는 방향이다
성향에 대한 진중함과 고찰, 통찰이 담겨 있는 계정을 보다보면 간혹 피드 너머의 존재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때가 있다
나에게 있어 늘 성향은 억누르고 숨겨야 하는 것이었기에 이런 분과의 실제 만남은 대화만으로도 공감과 위로를 받는다
이는 성향을 부정하면서도 트윗을 기웃거리는 이유가 된다
스마트폰 출시 초창기엔 서비스센터 직원들의 제품 이해도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개발자를 파견 보냈던 시절이 있었으니
20살 남짓한 여자 고객님이 폰을 집어 던지며 갑질을 해대도 해맑게 응대를 하다못해 추가 파견을 자원했더니
난 단지 성향을 즐겼을 뿐인데
멘탈 좋은 개발자로 소문이 났었다
정신적 마조에게 블러드에 이르는 하드한 플이 특별한 이유는
1차적으로 극한까지 감내가능한 상대에 대한 호감이 발생해야 하고
여기에 교집합으로 하드한 플에 대한 상호 신뢰가 수반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과정을 거친 스팽의 흔적과 통증은 탈셈의 발목을 잡는다
이제는 그냥 마조인것도 같다
지난번 타코야끼 파티때는 문어를 빠트리신 블아 사장님은 이번 소주파티때는 소주를 빠트리신 개인기를😭😭😭 (은근 중독되네요 다음은 뭘까 궁금한)
소주파티 답게 미출시된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도 시음해보고 바닐라 라고 해도 마조돔도 있는데 바닐라섭 하라는 가스라이팅까지😔😔😔
애초에 성향적 고찰글을 접할 수 있는게 트위터의 매력이었다면
셈바의 인증 수단으로 사용된 이후론 일상트 위주로 바뀐듯 하���
디지털은 편리함을 가져왔지만 아날로그에 대한 향수가 남듯이 트위터로 유입된 인원이 많아졌지만 못내 아쉬운 부분
사막 속 오아시스 같은 몇몇 트친의 소중함
여행의 일정에 여유가 있으면,
로컬 버스를 타고 10분 정도의 거리만 나가도 관광지 보다 과일의 가격이 70% 이상 싸다.
촉박한 여행 일정은 스스로의 타협을 강요하고 상당부분 불이익을 감수하게 된다.
결국 sm 이란것도 조금은 긴호흡과 여유를 가지고 상대를 찾다보면 선택에 후회가 없다.
꽃게 오마카세 in Eden
꽃게탕으로 시작해서 꽃게찜에 요즘 핫한 게쿠스의 출장 간장게장 까지...
'아 ! 내가 꽃게를 좋아하는 인간이었구나' 깨닫게된 시간 🤣
예전 Eden에서 4시간 동안 기름 쫙뺀 바베큐때도 느꼈지만 이 남자는 요리에 진심입니다
향후 이런 이벤트(?) 때는 묻지마 참석을 강추
아시안컵 축구 우승하면 기념 파티 할려고 바틀 2병 쟁였습니다.
대한민국 축구가 아시아의 호랑이라더니 어떻게 된게 태어나서 우승을 한번도 못봤네요.
현역 에세머들 중에서 우승 목격 하신 분은 과연 존재할지 -_-;;;;;;;
근데 이렇게 설레발치다가 당장 오늘밤 자정에 지면 역적에 밉상될듯 😰
스스로 확신의 천선적 슬브라 생각했지만 성향판 입문 후 첫플은 숱한 동영상들을 보며 느꼈던 달콤함 따위는 없고 고통만 존재했다
돌이켜보면 현실의 sm과의 괴리감을 느낀 그때가 탈셈을 할수 있는 유일한 기회였던것 같다
그런의미에서 생애 첫플의 상대에겐 배려보다는 하드함이 맞는것도 같다
에세머들의 생일빵을 우습게 보지 말자 !!!
귀여운 멜섭이 찾아오지 않은 후폭풍은 컸다.
리거까지 동원되어 결박된 후,
눈을 가리고 펨탑 4명에게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바닥, 등, 가슴
고루 매맞는 심정을 서술하시오.
라고 억울한척 하기에는
너무 좋았다.
이상 생일빵 흑기사 후기 끝.
2021년 기준,
평균 근속년수 11.9년인 회사에서 어느덧
내년이면 입사 18년차...
학교처럼 방학도 없는데 몇년이나 다닐까
하는 마음으로 입사했는데
오래도 버텼다.
역시 '섭질도 하는데 직장 생활 정도야 꿀'
이런 마인드인가 -_-;;;
그런 의미에서
이번주 목요일은 노예파티 예약 ㅋㅋㅋ
세부 막탄 공항에서 차로 3시간 가량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는 모알보알
세부 막탄의 바다와는 차원이 다른 에메랄드 빛 바다
프라이빗 해변을 낀 단독 형태의 리조트가 조식 포함 7만원대
스노쿨링 만으로 거북이 정어리떼 볼수 있음
동양인 보다 유럽인들이 더 많음
맛집과 분위기 있는 펍, 바는 덤
스린이(스팽 어린이)가 말하는 스팽에 관하여
블러드 스팽은 섭의 역량만 버텨주면 쉽게 경험할 수 있지만
스팽 도중에 눈물이 터지는건
절대 아프다고 해서 눈물이 나오진 않는다.
스팽에 몰입하는 과정에서 특유의 감정선을 건드리는 순간 눈물이 나온다.
희귀템이라 그런지 돔들이 엄청 좋아함
마조펨돔님과 곱창 식폭행 벙개 (후환방지 식폭행 한정 마조 강조)
당구 300에 맛세이까지 치는 분이라 잔뜩 기대했는데 역시 포켓볼은 언제 패배의 아픔을 느껴보나😑😑😑
아가돔님께 그 옛날 보드게임방 생각말라고 꼽받으며 찾아간곳에서 젠가 승리로 최종승리
인간은 물고기 참돔 보다 위대하다
사디 성향만 놓고 봐도 상대에 대한 호불호는 극명하다
커 성향의 사디는 함께 한계를 향해갈 마조짙은 상대를 원하고
돔+커 성향의 사디는 상대가 마조이면 돔우미가 된듯한 느낌에 오히려 마조없이 견디는 상대를 원한다
플을 향한 준비는 상대방에 대한 파악에서
부터 시작이 되어야 하는 이유
슬레이브 성향의 연장선에서 단순히 플도구로서 스팽에 사용되는 포인트에서 기쁨을 느껴온게 그동안의 스팽이었다면,
소중한 도구를 아껴가며 즐겁게 사용하는 듯한 느낌의 스팽은 자발적으로 이쁘게 잘맞고 싶은 마음이 생겨났다.
이런 스팽이라면 처음으로 스팽키 일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어릴적부터의 극도의 경쟁에 따른 스트레스 때문이었을까?
학창시절 성적은 늘 최상위권을 유지해야했고 원하는 대학, 원하는 직장을 얻었지만
내려놓을 수록 낮아질 수록 인정받는
서브 성향은 삶의 도피처가 되고 말았다.
삶에서 경쟁이 무의미해지는 시기가 오면
이 성향도 소멸될수 있을려나?
플 당일날에도 약속 시간에 늦는분이
제 시간에 도착을 하면 돔 소개 시켜 준다고 했더니 15분전에 도착하는 기적을
역시 대마조 변태들과의 모임은 무조건 필수적으로 룸으로 된 식당이 최선의 선택
부끄러운 펨마조들과 놀아주신 보살펨돔님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애들은 착해요 😔😔😔😔😔
역사상 최상위 포식자였던 공룡의 멸종은 생존력은 또다른 영역임을 증명한다
펨돔 성향의 분들은 통계적으로 5년 이내에 대부분 사라져갔다 40대,50대 멜섭은 흔하지만 40대 펨돔은 극히 드문것이 반증이다
피식자 주제에 생존력은 바퀴벌레 같이 높아서 성향의 소멸이라는 선물도 받지 못하는걸까
디엣중일때는 '난 플라토닉 섭일까?' 싶을만큼 플에 대한 기대감이 없다
돔이 원하면 플 도구로 임해야 하는 관계의 특수성이 플에 대한 두려움이 되었을수도 있겠다
디엣이 아닐때는 플을 멀리하는 쿨타임이 짧은 반전이 있다
디엣의 공백이 길어질수록 짧아지는 쿨타임은 성향에 대한 후회를 남긴다
사내 식당 분식코너에는
편하게 즐길수 있는 조리되어 나오는 곳과
직접 갖은 토핑을 해가며 끓여 먹는 곳이 있는데 놀랍도록 후자가 인기가 많다.
라면 하나에도
편리함 보다는 각자의 취향이 중요하기 때문인듯...
섭의 포지션에서 관계의 초반은 이런 점에서 어렵다. 돔의 취향을 찾아가는 단계
4월 한달 동안은 현생이 너무나 바빠서
트윗도 자주 못온탓에...
왜 트윗을 안하냐는 연락도 종종 받으며
스스로도 '성향을 묻고 지낼만 하구나'
라고 생각을 했지만...
역시나 가장 나답고 스스로에게 솔직한 시간이 즐겁고 행복한듯...
그렇기에 너무나 소중한 인연들 !!!
플을 할때 극도의 긴장과 몰입을 하기에 3시간의 시간만으로도 녹초가 된다.
일플은 단거리 종목 같이 모든걸 쏟을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디엣, 하슬, 결디가 힘든 이유는
사람인지라 100미터 전력의 속도로 마라톤을 뛸수 없듯이 긴장이 약해지는 구간이 있고
관계의 균열은 이를 파고들기 때문이다.
스팽벙 한줄 후기 "명장 밑에 약졸 없다"
어른키 구구키님 휘하의 레전더리급
아기키들 !
제대로 못앉고 인어공주 되신 멜키
패들의 여왕 펨키
무엇보다 이런 키들의 한계치를 높혀가며
스팽이 단순히 견디는 플이 아닌
서로 즐거울 수 있는 플임을 알게해준
멋진 커분들 !
유익하고 즐거웠어요.
평화로운 월요일의 오후, 일을 하다가 잠시 가벼운 마음으로 회사 근교에서 가진 만남이었는데 순식간에 3,000대를 맞았다 😭
3,000대 제대로 때리는데 20분이면 충분하다느니 맞고나면 또 생각이 날거라느니 워딩이 의심되는 간호사님 😑
그와중에 체외충격파 따위 우스운 대마조괴수님 리스펙 !
지방 소도시 작은 아파트 상가에서 시작해
전국 프렌차이즈가 되어버린 치킨집
처갓집 방문해서 먹은 치킨이 맛나
그 조리법으로 처갓집 지명 교촌리를 본따
이름지었다는 치킨집
삶도 그런 것이다
어이없고 하찮은 우연이 삶을 이끌어 간다
그러니 뜻을 캐내려고 애쓰지 마라
삶은 농담인 것이다
스머프 산악회 4번째 산행은 역대 최고 높이 갱신 (587미터)
산을 오르며 풍경 대신 케인 만들기 좋은 나무 찾고
대피소를 보고 플방이라고 얘기하고
평지를 갈때는 위치 공유도 필요없이 500미터 떨어진 곳에서 들릴만큼 시끄럽지만
오르막길만 나오면 거짓말처럼 조용해져도
3월에도 또 갑니다.
블랙아웃 갈때마다 같은 건물 1층의 유독
사람들이 줄서 있는 가게
포스가 범상치 않아서 검색을 해봤더니
유재석, 성시경 맛집 ㅎㄷㄷ
방문자리뷰, 블로그리뷰도 많고
무엇보다
순대국에 곱창이 이렇게 많이 들어간
비쥬얼을 본적이 없음
블랙아웃 갈 시간이면
재료소진으로 문닫는게 약점 -_-;;
주변 에세머들이 알리에서
코스튬을 샀다느니 플 도구를 샀다느니
이런 얘기들만 매일 하다보니
알리 = sm 용품 사이트인줄........... -_-;;;;
그와중에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알리 알고 있으면 에세머인거 들킬까봐
굳이 처음 듣는 척.......
근데 이 에세머들은 왜 알리에서
sm 용품만 사는거야
'남들이 바라보는 나'는 내가 아니다
남들은 특정 상황에서의 나만 알고 있다
그 상황의 모습을 토대로 사람을
이해하려 한다
성향자에겐 비성향자가 상상할 수 없는
또다른 내가 있다
다락방에 숨겨둔 사탕을 꺼내먹듯
자신에게 가장 솔직한 모습으로
비밀스럽게 즐기는건 SM의 또다른 매력이다
스팽있는 곳에 그가 있다
멜키의 떠오르는 신성 N군에게
"왜 처음 찾은 sm바가 블랙아웃이니? 거기서 부터 잘못된거야" 라고 했는데
최근 멜커들 팔로워가 늘어나고
흙속의 진주도 아닌 심해속의 진주 같은
펨풋페티쉬 분을 찾았는데
아무리 얘기해도 로빈=멜마조키 ㅜㅜ
난 어디서 부터 잘못된걸까
처음처럼 새로 진하게 계속 커들 돌아가는 스팽 오마카세는 생일빵의 수준이 아니었다
지칠만하면 박수쳐주고 생일축하 노래 불러주는 다정한 사람들
전기고문에 비비탄 총 헌터플까지 루미 사심 가득 채운날
멜섭 스핏까지 생일주로 쿨하게 마시는 찐변태 탄신일 축하
자, 다음 생파 용자는 누구?
오랜 트친들중엔
가끔씩 피드의 글만으로도 그 사람에 대한
존중과 궁금증이 생길때가 있다
피드의 글 이상으로 실제 만남에서도 매력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글이란 어느 정도 그 사람을 대변하기 때문이다.
그 옛날 성향자들과의 첫대화가 그랬듯이
이런분과는 대화 자체로 힐링이 된다.
훌륭한 요리는 사람의 관심과 식욕을 자극한다
섭의 역량에 따라 돔의 숨겨진 성향을 자극하고 극대화 시키는것도 일정 부분 존재한다
요리가 모두의 입맛을 만족 시킬수는 없지만 적어도 박한 평가에 사람을 탓하지는 않는다
가끔씩 돔의 플이 부족하다는 섭들을 보면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다
체벌이랑 연상되는 스팽은 관계에 기반한다.
스승과 제자 기타등등에서 관계의 합의로 진행되는 형식적인 느낌
반면 린치는 철저한 힘의 불균형에 기반한다.힘에 의해 굴복되어 철저하게 바닥으로 자아가 내려앉는 느낌
마조 성향이 없는 섭/슬레이브에게는 스팽보다 린치가 더 끌리는 이유
지방 에세머의 설움을 똑같이 느끼며 '왜 발리너스는 서울에만 있는거야' 한탄하며 포기하였거늘
근육뿐만 아니라 얼굴 축소까지 된다면 얼굴이 큰 나에게는 사심없이 운명이 아닌가
효과가 탁월하면 얼굴이 사라질것을 걱정해야할 판
그와중에 신성한 운동을 두고 발이쁘네요 댓글이나 달다니 즌쯔
작년 연말 즈음에 친해진 펨세머 동네 친구...
5분 거리의 성향자 동네 친구의 메리트란
같이 급벙 맛집 투어나 술 자리도 가능 !!!
But .............
"저 집에 가는 길에 여기만 지나가면 로빈님 생각이 나요"
'안돼 우린 섭섭 이잖아. 둘다 초식동물이야'
라는 뻘생각이 무안하게
발 마조 ...
ㅇㅏ... 이것이 바로 대마조의 품격인가 ???
맞는 사람은 근육도 쓰지 않고 가만히 대주기만 하는데 그동안 때리는 사람 걱정을 1도 안했던 스스로를 반성합니다
한대라도 더 맞기 위해 커의 안위를 생각하는
우리 마조의 여왕님을 생각하니 막 가슴 한견이 웅장해 집니다
역시 펨이 멜보다 독해
스팽내기 때문에 시작했던 포켓몬고 게임에 심취해서 '이대로 탈셈이 가능한가?' 라는 생각도 잠시 했지만
리서치들을 과제 수행하는 기분으로
몰입하여 신나게 하다가
'어라? 윌로우 박사? 이거 멜투멜이잖아 갑자기 리서치 하기 싫어지네'
이딴 생각을 하는걸 보면
탈셈은 무슨... 글렀다 글렀어
나 왜 술이 늘었지?
무려 소주, 맥주, 폭탄주 섞어가며 3차까지 달렸는데 너무도 멀쩡하니
내일 또 달려야지 -_-;;;
메인이었던 조개구이집 보다 맛났던
의외의 소갈비집
거의 10년만에 가본 노래방도 좋았다.
노래욕심+노래실력 있는 일행이면
노래도 안시키고 귀도 힐링되니
꽤 괜찮은 조합
향수를 자극하는 마케팅은 고전적이지만
성공을 보장한다
북산 vs 산왕의 뻔한 경기 결과를 알고 있음에도 극장안에 자리한 슬램덩크의 시대를
살아온 70,80 세대들
그 시절의 향수가 그리웠기 때문이리라
내가 이곳에 머무는 이유는
그 옛날 sm에 대한 향수 때문일까
아직도 남은 성향 때문일까
1/16 파티의 한줄요약은 Surprise party !!!
파티 당일 참가명단, 참석여부 확인도 안한 FP들 데리고 무탈하게 끝난것도 놀랍고
블랙아웃에 30명 파티가 가능한것도 놀랍고
10만원 짜리 와인이 있다고 했더니 아예 와인 9병 모두 마셔버린 분도 놀랍고
너무 핫해서 마지막으로 놀랐던 파티 !!!
사무실에서 불과 도보 5분 거리에 이런곳을 두고 2023년의 첫일출 이후 7주나 지나 처음 헬스장을 찾은 덕분에 인생 최대 몸무게 근접 😭😭😭
2주 특훈 5kg 감량을 (80kg -> 75kg) 위한
식단 + 헬스루틴 추천 부탁드립니다.
꼭 빼야할 이유가 있으니
생활관리는 안해주셔도 됩니다 -_-;;;;;;;
모래주머니 효과... 발목에 차면 별다른 기구 없이도 근력을 키울 수 있는건 펙트
휩으로 풀스윙 100대만 맞아보면,
옆구리를 감으며 파고드는 살이 패이는 고통에 절로 케인으로 때려 달라고 빌게된다
케인 따위에 대해서는 자신감 뿜뿜 높아지는
스팽 능력치 끌어올려 주는
모래주머니 같은 존재
장인의 품격은,
한분야에 대한 끊임없는 애정과 열정
그리고 진심에서 기인한다.
같은 맥락에서 돔이 특정플에
애정,열정,진심이 있으면 그것을 충족시켜
드렸을때 섭이 가질수 있는 기쁨은
배가된다.
마치 장인으로 부터 인정받은 느낌 ?
패니반, 패깅 제외 !
안되는건 죽어도 안되더라 -_-;;;
집착광공 시즌3의 시작인가... -_-;;;
허니버터칩, 곰표 맥주에 이은
아사이 슈퍼드라이 !!!
모른채 잘 살고 있었는데 굳이 두캔을
선물 받아서 자랑했다가
거품 이쁘게 안났다고 지적 받고
속상한 마음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4곳을 돌았으나 Sold out
월요일 낮에 다시 돌아야지...-_-
그저 재미로 단톡방에 올렸을 뿐인데 쓸데없이 진지한 변태들
로빈님 프랑스 가면 저기 접수하는거죠?
도그플 경력이 몇년인데 진정한 4족 보행을 보여주세요
숫양이 와서 들이받고 옆에서 풀도 줘야죠
알파카 코스프레는 왜 없죠? 스핏 경력으로 씹어먹을텐데
빻았지만 그래도 애들은 착합니다 -_-
최근들어 활성화(?)된 오컨, 패깅, 본디지 처럼 sm에도 시대적 흐름이나 트렌드가 있는듯...
그 옛날엔 가스라이팅 이런 용어는 없었지만
돌이켜보면 용어만 사용 안했을 뿐 가스라이팅이 일상이었다.
"사랑하니까 때리는 거야"
"사랑하는 만큼 때리는 거야"
"너에게 주는 아픔은 나의 사랑이야"
편의점 알바가 남자라서 다행이라 생각하였으나...
로빈 : 이거 색상이 안적혔는데 무슨 색상인가요?
알바 : 흰색 같은데요?
로빈 : 화이트 색상 빼고 사오래요.
알바 : 생리대가 다 흰색 아닌가요?
로빈 : 화이트 빼고 사오라잖아요.
알고보니 화이트는 상표명이었다 -_-;;;
편의점 수치플 후기 끝
포켓몬고 이벤트를 맞이하여 마실 나가는 매우 편한 복장으로 나왔다곤 하지만
베트남 교민들 무슨 행사 같은걸 인근에서 하고 있었는데
심지어 영어도 아니고 너무도 자연스러운 베트남어로 이국에서 고향민 만난듯 반가운 표정으로 말을거는 베트남 처녀 ㅜㅜ
ㅇㅏ... 나 베트남인 처럼 생겼구나
오늘도 평화로운 현생불가 산악회 단톡방
한참 잠따 얘기에 열을 올리고 있길래
한마디 억울함을 토로했더니 반응들이 ?
저를 제외하고 다들 현생은 불가해도
사람은 착한줄 알았더니
공정성도 없고 의리도 없는듯 -_-;;;::
그래도 어쩌겠나요.
전생에 쌓은 업보라 생각하고
바른 길로 인도해야죠.
수직적인 계급 사회
억압되고 제한되는 많은 것들
때론 육체적 고달픔 등등의 이유로
디엣중엔 필연적으로
군생활과 같이 벗어나고픈
어렵고 힘든 순간이 찾아온다
그럼에도 디엣과 군생활이 구별되는 포인트는 군대는 다시가고 싶지 않지만
디엣에는 가끔씩 그리워지는
정서적 안정감이 존재한다
올해 5월,
생면부지 블랙아웃 스팽파티에서 처음만나
도구들로 먼저 대화했던 우리들은
해를 바꾸어 서로의 퇴사와 생일을
챙겨주는 사이가 되었답니다.
어제의 적이 오늘의 친구가 되는
아름다운 만남의 광장
블랙아웃으로 오세요 !!!
설득력은 전혀 없지만,
그냥 재미있게 놀아요 ㅋㅋㅋ
비록 축구는 졌지만
지난번 우루과이 경기 때 치킨 주문 족족 취소당한 블아님의 치킨 직접 튀겨 버리기...
이분 분명히 셈바 사장님인데 이제는 그냥
밥집 사장님 같아요 -_-;;;
마지막 사진 2장은 블아가면 꼭 찾는 감자탕 맛집 !!! 맑고 담백하지만 깊이가 있는 감자탕의 신세계를 보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