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구로
@magulo57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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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웠던 사건: 인사 잘 하는 이 사람 당연 하지만 인사도 잘 받아 줬는데 예전에 내가 한 인사 바로 못 받아 줌 난 전혀 신경 안 썼는데 3초 뒤에 뛰어 와서 안녕!!! 안녕 마구로!!! 미안!!! 바쁜 일 생각 하느라 바로 대답 못 했어!!! 좋은 하루 보내!!! 하고 다시 빠르게 사라 졌슨
아는 사람 중에 인사를 잘 하는 사람이 있슨 아는 사람 한테도 모르는 사람 한테도 안녕~ 안녕하세요~ 😊 하고 다니는 사람인데 처음엔 다들 받아 주면서 조금은 음…? 하는 분위기 였는데 지금은 거의 모두가 그 사람을 좋아 함 일 잘 하고 못 하는 거와 상관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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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테라피는 객관적인 자신의 삶에 비해 주관적인 만족도가 낮을 때 시작 하는 거고, 객관적인 삶의 문제(경제적/사회적 불안정, 폭력 노출 등)이 있는 경우는 그걸 먼저 해결 해야 시작 할 수 있대요! 이게 제일 중요하다고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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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을 살아온 사람을 상상처럼 따라 하지 못 하는 자신도 싫었는데 점점 자신의 말과 행동이 눈에 보이면서 바뀌는 게 느껴졌고 자신과 자신이 생각한 “완벽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사람과의 차이에서 느껴지는 차이를 줄이고 또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 들일 수 있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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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동료는 새로운 가족을 준비하고 있는 중인데 자신이 어떤 부모가 될 지 생각 해 보고 목표를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음 물론 처음에는 “완벽한 부모”를 상상하며 자신의 인생이 얼마나 행복 했을지 쓸 때마다 화가 났었다고 함 그리고 그런 좋은 부모 아래에서 자라지 못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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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자신과 친구 같으면서도 의지 할 수 있는 존재였고 어머니가 아버지의 잘못을 충분히 인지 하고 자신을 지켜주는 사람이었다면 좋았겠지만 그렇지 않은 힘든 시간 속에서 잘 커서 오히랴 자신이 여기까지 왔다는 게 자랑스러워 졌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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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과정을 통해서 그 동료는 아버지랑 살면서 스스로의 생각과 의지를 잃어버린 어머니를 용서했고 오히려 ‘그들이 내 인생을 이렇게 바꿨어! 그들 때문에 내가 이렇게 된 거야!’ 라고 믿는 게 자신을 과거에 가두는 일 이라는 걸 깨달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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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사람”처럼 생각 하고 말 하고 살아보면서 깨달은 건 생각보다 그의 부모가 그와 그의 인생을 바꾸지 못했다는 사실 이었다고 함 그의 아버지는 그에게 어떤 삶을 살라고 얘기 했고 따른 순간도 있었지만 그게 그의 인생을 크게 바꾸지 않았고 그가 사랑하는 것들을 덜 사랑하게 만들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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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료는 굉장히 무섭고 가족들을 자신의 ���유물로 보는 아버지와 그에 저항 하지 않고 오히려 받아 들이는 어머니가 있어서 부모님과 자주 싸웠 는데 만약 아버지가 그런 아버지가 아니었고 어머니가 그런 어머니가 아니었다면? 하면서 자신의 삶이 어떻게 바뀌었을 거 같은지 써 보고 “좋은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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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료들 테라피를 되게 좋아하는데 최근 신기한 테라피를 받았다고 동료가 얘기해 줬는데 “상상 속 완벽한 가족” 테라피임 다양한 가정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들이 와서 ‘내가 바랬던 부모는 어떤 부모인가? 그들이 그랬다면 인생의 흐름이 어떻게 바뀌었을 것 같은가?’ 라는 질문에서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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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싫다 자면 내일이잖아 이런 마인드로 78년을 살음 어른이 되어도 냐일이 안 왔으면… 하면서 안 잠 그리고 다음 날 미친 사람 처럼 카페인 드링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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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는 직업이라 몸이 안 아픈 날 없아서 매일 우리한테 오늘 인 것 같다고 계속 확실 하다고 함 그리고 우리 중에 제일 건강 함 운동도 하고 단백질 먹고 일찍 자는 지는 모르겠는데 일찍은 일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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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각 많은 친구였던 분들한테 물어보고 싶어요. 어떤 어른, 어떤 언니/누나가 여러분 자라 면서 필요 하다고 생각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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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사촌은 나이에 비해서 정말 생각 많고 그런 사람이에요 사촌이 저 사는 나라에서 학교 다니고 싶어 해서 곧 이사 오는데 가족들은 같이 못 와서 제 부모님이 사촌 같이 키울 거 같은데 저랑 시간 많이 보낼 거 같아요 고민 있는데, 제가 이 사촌 잘 자랄 수 있게 좋은 누나 되어 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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