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숲하고 싶다.... 동숲 그만둔 이유가 엄청 오랫만에 들어갔더니 마을 주민 하나가 “메구 오랫만이야 기다렸잖아”이러는데 좀 울컥했었음. 만약 내가 불의의 사고로 죽거나 하면 이 0과1의 세계는 영원히 날 기다리기만 할거란 오타쿠적 망상에 사로잡힌 순간 데이터 리셋하고 다신 안함
나도 사실 킬링 로맨스 엔딩을 보고 내가 진심으로 사랑했던 애들이 생각났고 그래서 좀 슬펐음 여래는 영화 초반에 '사람들은 다 나 싫어해'라고 울면서 이야기하는데 범우와 여래바래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려준 것처럼 나도 너희를 항상 사랑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알려주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