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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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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렛미플라이' 초연 (220322~220619)

평범한 오늘 시작된 특별한 시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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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렛미플라이 대사/가사 봇
2 years
렛미플라이 대사 가사 봇 구동을 시작합니다. 6월 한 달간은 계정주의 수동트윗으로 올라갑니다. 틀린 문장이 있을 시 편히 디엠 부탁드려요🌕 Let me fly We choose to go to the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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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렛미플라이 대사/가사 봇
1 year
바늘을 들어 세상을 찔러 바늘을 들어 인생을 기워 먹고 살 재주 그게 바로 검 그러니 바늘을 들어 너의 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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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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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정분아, 너 혼자 모든 걸 떠안을 필요 없어. 너 아직 어려. 그렇게 씩씩하지 않아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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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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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사랑한다면 내게 날개를 줘요 저 먼 달까지 날아갈 거야 그런 내 손을 잡고 싶다면 당신이 내게 날아와줘요 사랑한다면 내게 우주를 줘요 우리 둘만의 달로 갈 거야 그런 내 곁에 있고 싶다면 당신이 우주 끝까지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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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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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 아무것도 바꾸지 못해 어떡해. 다시 현실이야. 여기 나와 묶여버린 현실. - 묶인 거 아니야, 선택한 거지. - 과거로 돌아가서 다 바꾸고 싶은 거 아니었어? - 아니야. 난 다시 돌아가더라도 여기, 우리의 달에 사는 걸 선택할 거야. - 달에 간다는 거, 꿈인 줄 알았더니 현실이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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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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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내가 바로 이 장날 패션의 리더 리더 리더 힘 좀 주고 왔지 판을 뒤집으러 으러 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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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렛미플라이 대사/가사 봇
1 year
- 할머니, 저희 이건 확실하게 하고 넘어가야 할 거 같아요. 할머니는 저희가 부부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저한텐 정분이밖에 없거든요! 그러니까 뭐랄까, 내외를 좀 해야 할 거 같아요. - 내외? 아이구, 당신이 날 얼마나 쫓아다닌 사람인데! 내외 좋습니다! - 좋으시다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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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렛미플라이 대사/가사 봇
1 year
이 여행의 끝에는 뭐가 있을까 이 여행을 그대 함께 해줄까 (이 여행은 그대의 여행) 언젠가 추억하며 (추억은 추억일 뿐) 그때 우리 좋았었다 말할 수 있을 여행 (좋았어도 과거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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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렛미플라이 대사/가사 봇
1 year
- 그럼 우리가 아직 이름 붙이지 못한 게 뭐가 있을까? - 너. 너는 내 '영감'이라고 부를 거야. 할아버지 할머니 될 때까지, 죽을 때까지 같이 살 거니까. - 좋다, 네 영감. 그럼 넌? - 나? 선희. 좋을 선에 기쁠 희. 선희! 앞으로 좋은 일 기쁜 일만 가득할 거니까! - 좋다, 꼭 써니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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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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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 넌 분명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가 될 거야! - 정말? - 그럼! - 그럼 난 세상에서 제일 편한 여성복을 만들어야지! - 양장점도 차리고! - 해외에 수출도 하고! - 수출 역군이 되는 거지! - 그럼 내가 너 공부 시켜줄게! 가방끈 길어지게! - 그럼 나 나사에 들어갈래! 어쩌면 달에 갈 수 있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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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렛미플라이 대사/가사 봇
1 year
바늘을 들어 세상을 찔러 바늘을 들어 인생을 기워 먹고 살 재주 그게 바로 검 그러니 바늘을 들어 나의 검을 우리가 함께할 날들을 지킬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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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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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 할머니, 저 혼자 나갈 거예요. 우리 이러면 안 돼요. 우리 내외하기로 했잖아요! - 이거 차고 나가. 여기 안에 집주소 들었어. 혹시라도 집주소가 생각 안 나거든... - 집주소가 왜 생각이 안 나요? - 여긴 미래잖아? 헷갈릴 수도 있지. -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럼 할머니,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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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렛미플라이 대사/가사 봇
1 year
- 너 언젠가 후회하면 어떡해? - 어떻게 살아도 후회는 해! 네가 그랬지? 중요한 건 선택할 수 있다는 거라고. - We choose to go to the moon - 우리만의 달에서 살자. 우린 그걸 선택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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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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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이 집이 무너져도 이 짐에 쓰러져도 저기 네가 날고 있으면 네가 꽃을 피워주면 봄날 햇살에 따뜻해진 따스한 행복한 돌멩이 난 괜찮을 거야 어서 가 너는 날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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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렛미플라이 대사/가사 봇
2 years
정분아, 너 혼자 모든 걸 떠안을 필요 없어. 너 아직 어려. 그렇게 씩씩하지 않아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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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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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 여기는 우리가 처음 도착한 곳이야. 그래서 모든 것들에 이름이 없어. 여긴 뭐라고 부를까? - 달기지! 우리집은 이제 달기지야! 달에 물이 있어! 저건 달항아리, 저건 달 그림자... - 어? 개망초다! - 저건 써니라고 부르자! 햇살이 막 내리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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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렛미플라이 대사/가사 봇
2 years
성공해서 너에게 날개옷을 주고 싶어 어떤 불가능한 일도 가능하게 하고 싶어 그 순간을 향해 우리 함께 여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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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렛미플라이 대사/가사 봇
1 year
너는 누구야 거울 속의 낯선 너 너는 누구야 날 닮은 듯 낯선 너 너는 누구야 아니 나는 누구야 모르겠어 어지러워 모르겠어 어지러워 내 세상이 돌아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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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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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봐 세상은 변해가 불가능한 건 없어 봐 변화가 시작돼 어서 자리를 찾아 이 변해가는 세상이 널 어디로 데려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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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렛미플라이 대사/가사 봇
1 year
이건 말이 안 되잖아요. 여기가 진짜 미래라면 여기 할머니 말고 정분이가 있어야죠! 그렇게 똑똑하고 야무지고 사랑스러운 정분이가... 할머니, 설마 정분이가 이 세상에 없는 건가요? 그런 거군요! 네, 맞아요. 정분이가 있었다면 제가 그런 정분이를 두고 할머니랑 결혼을 했을 리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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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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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이게 내 선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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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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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내 눈에 담긴 그대 모습 세월의 흔적마저 뚫고 빛이 나는 내 눈에 담겨져 있는 당신 어서 가 내가 아는 그대 날아가 내가 아는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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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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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 아무것도 바꾸지 못해 어떡해. 다시 현실이야. 여기 나와 묶여버린 현실. - 묶인 거 아니야, 선택한 거지. - 과거로 돌아가서 다 바꾸고 싶은 거 아니었어? - 아니야. 난 다시 돌아가더라도 여기, 우리의 달에 사는 걸 선택할 거야. - 달에 간다는 거, 꿈인 줄 알았더니 현실이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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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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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 너 날아갈 거야? 나만 두고? - 내가 가긴 어딜 가! - 아니, 갈 거면 같이 가자고! - 어디 가려는 건 너잖아. - 뭐? 복장학원 시험 본 거? 그거 떨어졌는데 뭐... - 아직 모르지! - 내일이 시작이고 시작할 때 없으면 합격 취소야. 근데 아직까지 연락 안 왔지? 나 떨어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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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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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선희야 고운 내 선희야 선희야 고운 내 사랑 선희야 선희야 나의 가족 선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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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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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 우리의 달로 오기 위한 거였나봐, 내 시간여행. - 아니, 우리가 함께 한 그 50년이 우리의 시간여행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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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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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 너, 나 좋다고 할 때 뭐라 그랬어? - 내가 저 별도, 달도 다 따다준다고! - 그래서 내가 뭐랬어? - 넌 네 별이나 잘 따라고? - 아니! 너는 네 별을, 나는 내 달을 따자고! 거기 떡하니 왔잖아, 네 별! - 내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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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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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 지킨다고? 겨우 그 작은 걸로? - 그럼! - 나도. 난 아무것도 아니지만 널 지켜줄게, 평생. -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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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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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 아무것도 바꾸지 못해 어떡해. 다시 현실이야. 여기 나와 묶여버린 현실. - 묶인 거 아니야, 선택한 거지. - 과거로 돌아가서 다 바꾸고 싶은 거 아니었어? - 아니야. 난 다시 돌아가더라도 여기, 우리의 달에 사는 걸 선택할 거야. - 달에 간다는 거, 꿈인 줄 알았더니 현실이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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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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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추남원, 지금 그렇게 행복하다면 돌아올 필요 없어. 당신은 그랬어야 했던 건가봐. 그래서 하필이면 그때로 돌아갔는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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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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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 정분아, 나 안 가. 네가 여기 남겠다면 나도 남을 거야. - 그러지 마! - 이게 내 선택이야. - 가! 내 짐은 나 혼자서도 질 수 있어. - 알아. 너 혼자서도 잘할 수 있다는 거. 근데 나 지키고 싶어. - 지켜줄 필요 없어! - 널 지키겠다는 게 아냐. 우리, 우리가 함께할 삶, 나 그거 지키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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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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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성공해서 너에게 날개옷을 주고 싶어 어떤 불가능한 일도 가능하게 하고 싶어 그 순간을 향해 우리 함께 여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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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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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 그럼 이제 여기가 우리 달이야? 우린 지구를 떠났어! - 아쉬워? - 아니! - 정분아, 내가 수선 열심히 해서 돈 많이 벌면 그때 망원경 사줄게. 그걸로 우주 전체를 보자! - 지구도 보일지 몰라! - 새로운 별을 찾게 될지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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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렛미플라이 대사/가사 봇
1 year
- 정분아, 이거 뭐야? 옷이 찢어졌잖아! - 탐험을 좀 다녔지! - 탐험? 이 좁은 동네에 아직도 탐험할 데가 남아있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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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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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 할머니, 저 너무 신나요! - 역시 추남원 잘할 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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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렛미플라이 대사/가사 봇
1 year
내가 바로 (내 패션 센스를 믿어) 패션 리더 (내 패션 센스를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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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렛미플라이 대사/가사 봇
2 years
- 너 언젠가 후회하면 어떡해? - 어떻게 살아도 후회는 해! 네가 그랬지? 중요한 건 선택할 수 있다는 거라고. - We choose to go to the moon - 우리만의 달에서 살자. 우린 그걸 선택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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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렛미플라이 대사/가사 봇
1 year
내 눈에 담긴 그대 모습 어쩐지 뽀얗게 웃던 그때 같아 내 눈에 보이는 그대 모습 내가 아는 그대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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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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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 옷이 그렇게 좋아? - 당연하죠! - 과거로 돌아가면 디자이너 하려고? - 당연하죠! - 인생 한 번 뒤집어볼 거야? - 당연하죠! - 그렇게 다 바꿀 수 있는 거면 얼마나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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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렛미플라이 대사/가사 봇
1 year
선희야 고운 내 선희야 선희야 고운 내 사랑 선희야 선희야 나의 가족 선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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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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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이 여행의 끝에는 뭐가 있을까 이 여행을 그대 함께 해줄까 언젠가 추억하며 (추억을 추억하며) 그때 우리 좋았었다 말할 수 있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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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렛미플라이 대사/가사 봇
2 years
사랑한다면 내게 날개를 줘요 저 먼 달까지 날아갈 거야 그런 내 손을 잡고 싶다면 당신이 내게 날아와줘요 사랑한다면 내게 우주를 줘요 우리 둘만의 달로 갈 거야 그런 내 곁에 있고 싶다면 당신이 우주 끝까지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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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렛미플라이 대사/가사 봇
2 years
- 이상해. 진짜 달에 온 거 같아. 모든 게 다르게 보여. - 달에 첫 발을 내딛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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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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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좁고 좁은 방에 앉아 꿈꿨지 밝은 미래 성공이 내 거라고 믿었던 건 아니지만 이렇게 힘없이 늙은 나는 바란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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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렛미플라이 대사/가사 봇
2 years
- 달에 가 보고 싶어? - 그냥, 그런 불가능한 것마저 선택할 수 있다는 게 부러워서. 불가능한 걸 가능하다 믿는 순간 그건 거기 있는 게 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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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렛미플라이 대사/가사 봇
2 years
- 남원아, 이번에 아폴로 11호 달에 착륙 못할 지도 모른대. 그럼 아폴로 12호, 13호가 도전하러 가겠지? 1969년의 추남원은 떨어졌지만... 추남원 70호, 71호가 있을 거야! - 박정분 70호, 71호도 내 옆에서 날아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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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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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이제는 그런 널 보내야 해 사랑한다면 날개를 주는 거니까 이제는 그런 널 보낼 거야 사랑하는 네게 우주를 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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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렛미플라이 대사/가사 봇
1 year
- 이상해. 진짜 달에 온 거 같아. 모든 게 다르게 보여. - 달에 첫 발을 내딛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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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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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 할머니는 정분이가 좋아하는 게 뭔지 잘 모르시는 거 같아요. - 뭔데? - 컵케이크. - 컵케이크? 단 거 안 좋아하는데. - 정분이는 사실 컵케이크를 먹어본 적이 없어요. 미군 부대에 있을 때 가져온 잡지에서 그걸 봤는데 정분이는 그게 너무 마음에 들었나봐. 그걸 오려서 갖고 다닐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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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렛미플라이 대사/가사 봇
1 year
이렇게 행복해도 좋을까 넌 나의 꿈 나의 사랑 이 세상이 변해도 내 맘은 변치 않을게 봐 세상은 변해가 불가능한 건 없어 봐 모든 게 시작돼 어서 자리를 찾아 이 변해가는 세상이 이 시작되는 세상이 우릴 어디로 데려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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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렛미플라이 대사/가사 봇
1 year
이제는 그런 널 보내야 해 사랑한다면 날개를 주는 거니까 이제는 그런 널 보낼 거야 사랑하는 네게 우주를 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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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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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 미래에서 꼭 알아가야 할 게 있다면? - 로또 번호? - 그게 뭐예요? - 그게 뭐예요? - 그걸 알면 부자가 될 수 있어. - 그걸로 디자인도 배우고, 양장점도 열고 - 그걸 다 할 수 있어요? - 그럼! - 그럼 정분이도 - 마음껏 공부 시켜줄 수 있어! - 그럼! - 어쩌면 달에도 보내줄 수 있을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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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렛미플라이 대사/가사 봇
1 year
바늘을 들어 세상을 찔러 바늘을 들어 인생을 기워 먹고 살 재주 그게 바로 검 그러니 바늘을 들어 너의 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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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렛미플라이 대사/가사 봇
1 year
- 달에 가 보고 싶어? - 그냥, 그런 불가능한 것마저 선택할 수 있다는 게 부러워서. 불가능한 걸 가능하다 믿는 순간 그건 거기 있는 게 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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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렛미플라이 대사/가사 봇
1 year
- 야, 그만 불러라. 아주 이름 닳겠다! - 어디가 닳으려나, ㄴ이 닳으면 서희가 되고, ㅎ이 닳으면 선의가 되고. 둘 다 좋네! 계속 불러야지. 선희야. - 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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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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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 정분아, 안녕? - 누구세요? - 난 미래의 추남원이야. - 미래의 추남원? 미쳤나봐. 네가 너무 보고 싶어서... 어떤데요? 미래의 추남원은? - 그냥 이래. 늙은 노인네야. 아무것도 아니지. - 그럼 안 되는데. 그러라고 보내준 거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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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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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이 달에서 가장 화창하게 살 거 같은 이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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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렛미플라이 대사/가사 봇
2 years
- 그러니까, 지금이 1969년이라고? 본인은 열아홉살이고? - 네! - 아이고... - 왜요? - 아니야. - 근데 할머니는 누구세요? - 나? 나, 당신 마누라. -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세요! 할머니, 저한테는요, 정분이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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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렛미플라이 대사/가사 봇
2 years
- 정말 멋진 옷이야. - 감사합니다. 할머니, 이리 서 보세요. - 아이고, 난 늙어서 고운 옷 어울리지도 않아. - 그렇지 않아요. 아이고 예쁘다! - 잘 어울리겠네. - 아이고! 내가 중요한 걸 빠트렸네. 할머니 잠시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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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렛미플라이 대사/가사 봇
1 year
좁고 좁은 세상을 깨고 내가 만들어갈 내일 내가 만들어갈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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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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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추남원, 지금 그렇게 행복하다면 돌아올 필요 없어. 당신은 그랬어야 했던 건가봐. 그래서 하필이면 그때로 돌아갔는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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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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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 야, 그만 불러라. 아주 이름 닳겠다! - 어디가 닳으려나, ㄴ이 닳으면 서희가 되고, ㅎ이 닳으면 선의가 되고. 둘 다 좋네! 계속 불러야지. 선희야. - 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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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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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진짜 멋지다! 남원아, 저기에 넓은 세상이 있어. 남원아, 너도 알지? 내가 얼마나 현실적인 사람인지? 근데 왜 난 현실적인 꿈을 못 꿀까? 다른 여자들처럼 공장에 취직하겠다거나, 현모양처가 되겠다거나, 유명한 배우가 되겠다거나! 그런 꿈을 꿨으면 내 자신이 이렇게 작게 느껴지지 않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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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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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 나 오다가 들었어. 아저씨... 새벽에 사고 나셨다며. - 맞아, 이제 아버지 혼자서는 걷지도 못하신대. 그런 아버지를 두고 혼자 갈 수가 없었어. 미안해. 내가 너 모르게 하고 싶었는데. 너라도 가. 차를 구해보자. 분명 방법이 있을 거야. - 정분아, 나 안 가. 네가 여기 남겠다면 나도 남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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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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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이 날개옷이 내 날개가 되어 나도 세상을 날 수 있을 것 같아 옷이 날개가 되어줄 수 있다면 우주 끝까지 데려다줄 날개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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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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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 넌 분명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가 될 거야! - 정말? - 그럼! - 그럼 난 세상에서 제일 편한 여성복을 만들어야지! - 양장점도 차리고! - 해외에 수출도 하고! - 수출 역군이 되는 거지! - 그럼 내가 너 공부 시켜줄게! 가방끈 길어지게! - 그럼 나 나사에 들어갈래! 어쩌면 달에 갈 수 있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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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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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선희야 세상에 선희야 선희야 내 아내 내 가족 선희야 네가 바로 선희였어 네가 바로 정분이였어 여기가 우리 달이었어 이게 나의 우주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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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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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 말도 안 돼! 우리 동네 최고의 수선쟁이 추남원인데! - 우물 안 개구리였던 거지. - 그 사람들 눈이 삔 거야! 아님 뭔가 착오가 있거나. 편지를 쓰자! 아냐, 읍내에 나가서 전화를 하는 게 낫겠다. 이렇게 가만히 있으면 안 돼. - 정분아, 내 편 들어줘서 고마워. - 나 네 편 들어준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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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렛미플라이 대사/가사 봇
2 years
We choose to go the moon 우리는 선택한다, 달로 가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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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렛미플라이 대사/가사 봇
2 years
라디오, 티셔츠, 망원경... 지금은 쓰지 않지만 다 할머니 거라고 했어. 그런 걸 가지고 있을 사람은, 그런 걸 좋아할 사람은 우리 정분이밖에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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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렛미플라이 대사/가사 봇
2 years
놓치면 끝이야 다시 돌아오지 않아 놓치면 끝이야 시간을 돌릴 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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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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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하지만 거울을 바라봐 힘없고 초라한 나를 봐 (너를 봐) 이대로 난 살 수는 없어 (이대로 죽을 수는 없어) 그러니 거울을 바라봐 그 안에 꿈꾸던 너를 봐 그 안에 빛나던 네가 있어 이 몸 안에 나는 살아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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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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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 할머니, 이것 좀 보세요. 우리 정분이가 좋아하는 컵케이크! - 추남원, 늦었지만 반드시 좋은 일이 찾아올 거야. 그때 그 합격통지서처럼. - 감사합니다! 이게 다 할머니 덕분이에요! 디자이너 추남원의 두 번째 작품은 바로 할머니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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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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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좁고 좁은 방이지만 꿈꿔봐 저 먼 미래 어디서 무얼 할까 십 년 뒤에 내 모습은 모든 게 달라져 행복하길 바래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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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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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 정분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뭔지 아세요? - 글쎄... 감잔가? - 감자는 무슨! 맨날 먹는 게 감자인데! 보리 섞은 밥이랑! - 그래, 그랬지. 그래도 가끔 그 맛이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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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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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그렇게 오랜 세월동안 쌓이고 쌓인 그대 모습 내 눈 안에는 내 모습보다 당신의 모습이 훨씬 더 많아 내 눈에 담긴 그대 모습 세월의 흔적마저 나와 함께 만든 내 눈에 담겨져 있는 당신 그리웠던 내가 아는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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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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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이 변해가는 세상이 이 시작되는 세상이 우릴 어디로 데려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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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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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봐, 세상은 변해가 불가능한 건 없어 봐, 모든 게 시작돼 어서 자리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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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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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하지만 거울을 바라봐 힘없고 초라한 나를 봐 (너를 봐) 이대로 난 살 수는 없어 (이대로 죽을 수는 없어) 그러니 거울을 바라봐 그 안에 꿈꾸던 너를 봐 그 안에 빛나던 네가 있어 이 몸 안에 나는 살아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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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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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내 눈에 담긴 그대 눈빛 세월의 먼지에 덮여있던 불빛 내 눈에 보이는 지금 당신 아주 예전 그 모습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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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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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나사에서 일하는 여자들도 있대! 진짜 멋지지! 그런 중요한 일을 하는 건 어떤 기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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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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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마음껏 만들어봐 마음껏 가위질해 마음껏 바느질해 마음껏 날 수 있게 이 날개옷이 내 날개가 되어 나도 세상을 날 수 있을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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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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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We choose to go the moon 우리는 선택한다, 달로 가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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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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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진짜 멋지다! 남원아, 저기에 넓은 세상이 있어. 남원아, 너도 알지? 내가 얼마나 현실적인 사람인지? 근데 왜 난 현실적인 꿈을 못 꿀까? 다른 여자들처럼 공장에 취직하겠다거나, 현모양처가 되겠다거나, 유명한 배우가 되겠다거나! 그런 꿈을 꿨으면 내 자신이 이렇게 작게 느껴지지 않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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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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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육십년대 패션은 나한테 물어 내가 바로 거기서 왔으니까 칠팔구십년대도 문제 없어 어차피 난 앞서 갔지 보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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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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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 정분아, 안녕? - 누구세요? - 난 미래의 추남원이야. - 미래의 추남원? 미쳤나봐. 네가 너무 보고 싶어서... 어떤데요? 미래의 추남원은? - 그냥 이래. 늙은 노인네야. 아무것도 아니지. - 그럼 안 되는데. 그러라고 보내준 거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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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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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아이고, 선생님! 그 세미나인지 뭔지는 ���제 끝나고 언제 돌아오시는지... 선생님도 안 돌아오고 저 양반 기억도 안 돌아오고... 돌아오면 연락 좀 주세요. 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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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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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 정분아, 나 안 가. 네가 여기 남겠다면 나도 남을 거야. - 그러지 마! - 이게 내 선택이야. - 가! 내 짐은 나 혼자서도 질 수 있어. - 알아. 너 혼자서도 잘할 수 있다는 거. 근데 나 지키고 싶어. - 지켜줄 필요 없어! - 널 지키겠다는 게 아냐. 우리, 우리가 함께할 삶, 나 그거 지키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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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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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 정분이는 온다, 정분이는 온다... 만약 안 오면 어떡하지? 마음이 바뀌었으면? 아냐, 정분이는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니까 꼭 올 거야. 정분아, 가자. 늦겠다! - 아니, 나 안 가. 마음이 바뀌었어. 같이 가면 고생만 할 거야. 아버지가 좋은 혼처도 알아봐주신대. 무슨 말인지 알지? 너 혼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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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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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할머니, 저희 내외가 좀 필요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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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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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 선희야, 가자. 내가 컵케이크 사줄게. - 그래요, 영감. 어디 한 번 먹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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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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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기차! 저거 놓치면 합격 취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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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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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 할아버지! - 정분이니? 아니구나. - 할아버지, 이 옷 얼마예요? - 넌 내 첫 번째 손님이니까 그냥 가져가! - 아놔 킹받네, 할아버지! 저 돈 많아요! - 아니 3천원? 애가 이런 큰 돈이 어디서 났어? - 할아버지, 스타일 쩔어! 좀 스며드는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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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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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 남원아, 이번에 아폴로 11호 달에 착륙 못할 지도 모른대. 그럼 아폴로 12호, 13호가 도전하러 가겠지? 1969년의 추남원은 떨어졌지만... 추남원 70호, 71호가 있을 거야! - 박정분 70호, 71호도 내 옆에서 날아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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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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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그렇게 오랜 세월동안 쌓이고 쌓인 그대 모습 내 눈 안에는 내 모습보다 당신의 모습이 훨씬 더 많아 내 눈에 담긴 그대 모습 세월의 흔적마저 나와 함께 만든 내 눈에 담겨져 있는 당신 그리웠던 내가 아는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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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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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 야, 그만 불러라. 아주 이름 닳겠다! - 어디가 닳으려나, ㄴ이 닳으면 서희가 되고, ㅎ이 닳으면 선의가 되고. 둘 다 좋네! 계속 불러야지. 선희야. - 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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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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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정분아 고운 내 정분아 정분아 그리운 정분아 정분아 너는 지금 어디에 나도 널 따라갈래 너에게 갈래 네가 없대 믿을 수 없어 나 혼자래 이 하늘 아래 어여쁜 너의 손 붙잡고 살려 했는데 나 어떡해 이럴 순 없어 왜 너 혼자 날 두고 떠나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단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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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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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추남원, 지금 그렇게 행복하다면 돌아올 필요 없어. 당신은 그랬어야 했던 건가봐. 그래서 하필이면 그때로 돌아갔는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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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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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 너 날아갈 거야? 나만 두고? - 내가 가긴 어딜 가! - 아니, 갈 거면 같이 가자고! - 어디 가려는 건 너잖아. - 뭐? 복장학원 시험 본 거? 그거 떨어졌는데 뭐... - 아직 모르지! - 내일이 시작이고 시작할 때 없으면 합격 취소야. 근데 아직까지 연락 안 왔지? 나 떨어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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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fly1969
렛미플라이 대사/가사 봇
2 years
이건 내 기억들 지금 난 무슨 여행을 하고 있나 - 할머니, 괜찮으세요? 이건 내 기억들 왜 내가 시간여행을 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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