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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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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미치광이 또는 아프리카포큐파 또는 김해솔

쓰고 발표한 시를 종종 메인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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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6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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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6 months
시와 사상이 읽은 한 편의 시 미소 중력 “내가 그렸던 대부분의 그림이 평평해 보이곤 했다는 걸 알고 있었고 그 점이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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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8 months
엄마가 스레드에 첫사랑 하고 사진 올려서 봤더니 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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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4 months
와 원트 <달을 향해 쐈는데 빗나가면 별이 됩니다> 그 다음트 <달을 향해 쐈는데 빗나가면 다시 지구로 돌아옵니다. 아폴로 13호의 궤도를 참고해주세요. (그림 첨부)> 그리고 이 트윗 <그래도 우주를 보고 돌아온 사람이 돼> 까지 모든 트윗이 아름답다 ...
@Memilyulmu_
메밀
4 months
그래도 우주를 보고 돌아온 사람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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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7 months
”세상을 바꾸겠다는 결심이 있어야 해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지라도”
@uahan2
우아한
7 months
미야자키 하야오가 말하는 “영화 감독이 된다는 것”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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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3 months
엄마 왈 : 그냥 다 살려고 그러는 거야 사람들 성격이 제각각인 거 말이야 저 사람이 대체 왜 저럴까 싶을 땐 저 사람도 살려고 그랬구나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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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7 months
전부 다 하기 위해서는 전부 대충 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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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2 months
피자에 미친 자가 전세계 피자집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는 책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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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4 months
태어났음의 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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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24 days
문창과 다닐 때 그 사람이 쓴 글로 그 사람을 평가하는 경우가 허다했고 난 그게 참 싫었다 필력이 곧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그러낸다고 믿는 게 ... 그런 식이면 언어를 아예 다룰 수 없는 사람은 가장 저평가를 받게 된다 그게 장애를 대하는 보편적인 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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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6 months
도서관에 입장하면 도서관만의 <기>가 발동해서 아무것도 안 해도 그 <기>때문에 뭔가를 한 것만 같은 착각이 드는데 갑자기 이 <기>가 핵심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이 <기>를 위해서 움직이는 것 같음 인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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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1 year
이걸 읽고 엄마 생각 나서 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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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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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김행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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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cyshortcake
박서련
5 months
읽고 처음으로 전율/감동한 시가 뭐였냐로 시인 타입을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이 시가 나에게 처음으로 강렬했다="이게 시구나" 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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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4 months
“내가 할 수 있는 말과 내가 할 수 없는 말을 구분하는 데 지쳤다. 무엇이든 다 말해버리고 싶고, 아무것도 말하고 싶지가 않다.” 차도하, 미래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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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3 months
이상 도시를 상상하는 데 있어 존재하는 난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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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5 months
“나는 누군가가 다른 사람보다 낫다고 경쟁하거나 논쟁하는 것을 싫어한다. 그런 것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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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wneyed_seoul
ㅎㅇ
5 months
민희진의 작년 11월 미국 경제매체 <패스트컴퍼니> 인터뷰. 왜 때문인지 아직 인터뷰 전문이 공개되지 않았고, 당시 인터뷰어였던 마크 윌슨이 인터뷰 중 일부를 요약한다며 공개했다. 번역 버전: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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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6 months
하마구치 류스케 좋아하는 이유 관계가 망하더라도 진심을 말해야만 된다고 말하는 것 같아서임 사실은 그래야 안 망한다고 그래야 우리가 계속 사랑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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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2 months
돈이 없어도 도서관에 올 수 있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다 ... 이제 영자원만 각 지역에 배치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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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2 months
명상하고 느낀 것 글쓰기가 곧 명상임 글쓰기뿐 아니라 그냥 집중할 수 있는 모든 행위가 명상임 집중 자체가 명상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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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6 months
망상 속에서라도 사과를 받고자 하는 마음이 뭔지 너무 알 것 같아서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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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6 months
류사라 작연출 희곡 안타 오이디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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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6 months
열린책들 모노 에디션 엄청난 리뉴얼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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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6 months
프란츠 카프카 죄, 고통, 희망, 진리의 길에 관한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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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4 months
누군가를 호명하면 누군가는 소외 된다 하지만 나는 호명을 멈추는 게 아니라 소외된 사람까지 호명하는 방식으로 서로가 서로를 호명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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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5 months
앨범 정리 중 학부시절 때 김혜순샘 과제 코멘트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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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6 months
사실을 가정하다가 신이 날 축복한다는 말을 들었을 땐 가정을 멈추고 그저 “네” 라고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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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6 months
난독증 치료제 도착 <세상의 발견, 클라리시 리스펙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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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6 months
이 시는 안 뺐으면 좋겠다 종로 육가 “물가에 발을 담그면 죽이고 싶다는 생각과 죽고 싶다는 생각보다 같이 있단 생각이 먼저 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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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father
김승일
6 months
여기까지 인용하세요 5쇄를 찍었다는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이제야 5쇄라니 답답한 소식 6쇄부터는 시 두편씩 빼달라고 해야겠다 15쇄 쯤엔 50편 중에 30편만 남는거다 지금 안 사면 손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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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3 months
공간의 종류들 “나는 직선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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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4 months
어떻게 해야 일상을 견딜 수 있지 난이도 최상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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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6 months
“내가 기억하던 나로 돌아갔는지의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확신을 느끼기만 해도 인간은 회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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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6 months
<웹진 비유 66호 / 김유림, 임효진> “ⓐ 절대 이어진 적 없는 걸 잇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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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7 months
“당신을 실물 그대로 찍는 사진작가를 피하라”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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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4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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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9 months
미래의 손 / 차도하 시인 (출처 : 웹진 시산.. |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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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3 months
보르헤스가 직접 그렸다는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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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9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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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_YeoRo
이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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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6 months
이 시가 살았으면 좋겠다 내가 쓴 시들이 살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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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zkeka
akzkeka
6 months
오늘도 한 건 해냈군 사랑 하나를 또 발명해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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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5 months
사회성 현저히 떨어지는 사람에게 사회성 키우라 하지 좀 말고 사회성 떨어지는 시선으로 함께 세상을 보면 좋겠음 ... 집단주의 전체주의로부터 도주하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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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1 month
겁이 나는 일은 아침에 하는 편이 좋은 것 같다 수습할 수 있는 시간이 밤에 할 때보다 길게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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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4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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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6 months
미디어가 만든 환상 현실 안주 라는 환상 하루 하루에 충실한 사람들을 현실에 안주하느라 꿈도 못꾸는 사람들인 것처럼 둔갑시키는 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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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6 months
상환하지 못한 다짐과 지키지 못한 약속이 각 입자의 연합적 이동 속에서 영원히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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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6 months
시와 사상이 읽은 한 편의 시 미소 중력 “내가 그렸던 대부분의 그림이 평평해 보이곤 했다는 걸 알고 있었고 그 점이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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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6 months
내 머릿속이 딱 이럴 것 같음 ... 버퍼링 오지게 걸릴 수밖에 없고 여기 앉아서는 뭘 할 수가 없음 그래서 계속 외출함... 근데 외출한 책상에는 또 아무것도 없어서 뭘 할 수가 없음 (반복)
@kimsunpine
호저
6 months
내 방 책상 (이사가거나 이사온 상태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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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1 year
미야자키 하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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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7 months
이 사진집에 등장하는 풍경들 속에 있고 싶다 <녹색세계, 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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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3 months
발자크 사망 요인 “카페인 중독과 과로가 사인으로 추정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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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7 months
왜 신이 자기 믿는 사람들만 천국 보내는 줄 알겠음 나도 나 믿는 사람한테만 천국 보여줄 수 있음 사실 내가 보여주는 게 아니라 그들만 내게서 천국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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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4 months
카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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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6 months
“나는 섬광을 전기적 샤워라고 생각하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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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6 months
“나는 이 작품의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는 느낌」에 반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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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6 months
“시체가 성스러운 것은 물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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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5 months
화이트리버 미술 구술 “책을 눈높이로 들고 뚫린 구멍으로 주위를 둘러보면 그림이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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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6 months
내 정병이 가장 완화 됐을 때는 내 전 연인이 내 모든 면모를 백이십퍼센트수용하고 긍정해줬을 때였음 (물론 헤어질 때쯤엔 이백퍼센트 부정 당함) 이런 경험은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는데 10대 중반부터 20대 초반까지 내내 있던 자살 사고가 그때 이후로 없어졌고 그래서 정말 고마움 걔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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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6 months
90년대 영화나 애니메이션에 등장할 것만 같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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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6 months
프랭크 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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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1 month
어느 외국 작가가 쓴 일기와 그 일기를 토대로 쓴 소설의 퇴고 전 버전과 퇴고 후 버전을 보고 있다 이 작가는 퇴고 후가 훨씬 나아졌다고 말하고 있는데 나는 퇴고 전 버전이 나으며 제일 좋은 버전은 그 작가의 일기 버전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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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2 years
안녕하세요. 김해솔입니다. 감사하게도 제가 쓴 시가 제 17회 쿨투라 신인상에 당선 되었습니다. 당선작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는 쿨투라 2월호 (104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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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7 months
미디액트에서 <영상과 대담의 형식으로 시쓰기> 2기 수업을 맡았습니다. 이번에는 작품상영회는 물론 비평이라는 형식이 도입되어 초청 작가분들이 있습니다. (이여로님, 김유수님) 수업이 끝나도 수업을 들은 분들의 작품이 두고두고 세상에 흔적을 남길 수 있기를 바라며.
@kimsunpine
호저
8 months
<영상과 대담의 형식으로 시쓰기> 1기 작품 상영회 무사히 상영 완료 아리가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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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1 month
최종 선정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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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2 months
미디액트 수업 <영상과 대담의 형식으로 시쓰기>에서 13명의 작가분들과 만든 영상들과 과정을 담은 영화 <영상과 대담의 형식으로 시쓰기>가 부국제 리퀘스트시네마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득표율이 높아야 최종 선정될 수 있습니다. 수업이 끝나도 흔적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많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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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20 days
누군가 읽어주길 바랐다 하지만 아무도 읽어주지 않았다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금은 다르다 반드시 보여주고 싶다 당신이 나에게 얘기를 나누고 싶다고 연락해줬으면 좋겠다 내 손바닥 위의 전자기기에서 강한 진동이 느껴졌으면 좋겠다 <남선미, 진 속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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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1 year
소설 읽으면 몬가 내가 다른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고 시 읽으면 몬가 다른 사람이 내가 될 수 있을 것 같음 둘 다 조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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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15 days
『반입자』 김해솔의 첫 책이다 믿고 있는 것들을 믿을 수 있기를 그리고 전복시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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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6 months
못된 애들 중에 사실 너 착한 애잖아 좋은 애잖아 가스라이팅 하면 눈물 줄줄 흘리며 정말 그 말대로 되는 애들 있음 내가 좀 그랬음 애초에 그런 말을 못들어보면 그런 사람이 될 생각 자체를 못함 내게 처음으로 김해솔은 너무 착하고 좋은 사람이라 했던 스승을 난 잊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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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11 months
“진짜 같은 가짜는 진짜가 되려는 의지를 갖기에 진짜보다 가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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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24 days
사람들이 사람들을 사람으로 안 보고 있는 것 같음 진짜로 ... 다들 한 마디 한 마디로 그 사람을 판단하니까 이 사단이 나는 거임 다 자기 판단에 입각해서만 말을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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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5 months
나 자신을 내가 지속적으로 상품화 및 홍보로 소모시키는 상황을 견디기 어려움 근데 해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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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7 months
<위험포럼>에 함께 참여했던 시각예술가 최황님의 글. 나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 역시 언어이며, 반드시 번역 되어야만 한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 보다 더 많은 번역가가 필요하다...더 많은 사람들이 장애를 영어처럼 배울 수 있기를. <웹진 비유, 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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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6 months
백남준 텔레비전이 멸종해도 백남준 텔레비전은 생존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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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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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3 months
태풍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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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5 months
문학은 아무리 물성이 강해도 타장르에 비해 물성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유연하다 그 유연함이 마구 개입할 수 있음이 마음에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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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8 months
<영상과 대담의 형식으로 시쓰기> 1기 작품 상영회 무사히 상영 완료 아리가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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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8 months
2월 7일 수요일, 미디액트에서 이 수업의 첫 작품 상영회가 열립니다. 기회가 된다면 계속 이어나갈 생각이어요. 수강생분들이 수업기간 동안 만든 5분 내외의 짧은 시와 영상을 총 90분 내외로 상영합니다. 그럼, 많관부! 디자인 ( @muu_muudo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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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4 months
중요하고 예쁜 말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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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6 months
하마구치 류스케가 찌질함 대신 침묵을 택했기 땜에 나는 이전보다 덜 좋다고 느끼는 것 같음 ... 그는 초고수가 되어가고 나는 고수 직전의 고수가 더 좋은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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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6 months
콜테스 숲에 이르기 직전의 밤 인용한 전부 내가 정말 좋아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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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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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로서도 너무 좋지만 자기 자신으로서 세상에 흔적을 남기고 싶다는 김성환씨가 앞으로도 하고 싶은 일들을 더 많이 하기를 바라요
@kimsunpine
호저
4 months
우당탕탕 57세 김성환씨(모친)의 첫 통기타 데뷔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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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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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히트 “어떻게 하면 지적 마약 거래에서 벗어나 환상의 장소를 경험의 장소로 만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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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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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장면들을 캡쳐해서 올려주는 이 계정이 정말 좋다
@mirrorinfilm
영화속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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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에게 영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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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6 months
“매혹에 빠지지 않는 자는 매혹에 빠지게 할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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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8 months
제도는 없어져야 될 게 아니라 더 다양해져서 서로 견제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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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3 months
또 놀자! 노는 건 정말 좋다 노는 건 정말 깊은 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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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8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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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6 months
난독증 치료제 도착 <세상의 발견, 클라리시 리스펙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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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6 months
사람은 자신의 욕망이 투영된 대상을 자신과 동일시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고 그래서 유명인들이 힘든 것 같다 몸은 하나인데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동일시 당해야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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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6 months
뭔가를 쓰든 말을 하든 발화량을 늘려야 할 것 같음 생각 정돈이 안 돼서 버퍼링이 오래 걸리고 즉각적으로 반응하기가 어려워짐 아침에 일어나서 뭘 할지 고민하느라 세 시간을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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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3 months
노래라는 말은 놀(노을)+에 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누군가 노래를 하면 가슴이 물들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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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5 months
이 위치에서 솔직할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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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6 months
사람들이 말하는 대단한 사람들 에게 날이 갈수록 크게 관심이 없어지는 이유 나의 모부가 사람들이 말하는 대단한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 그러나 나는 항상 이들의 삶을 변호를 하고 싶음 이렇게 사는 인간들이 뭘 지키고 있는지 말하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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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1 year
연희문학창촌 입주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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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4 months
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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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2 months
미디액트 수업 <영상과 대담의 형식으로 시쓰기>에서 13명의 작가분들과 만든 영상들과 과정을 담은 영화 <영상과 대담의 형식으로 시쓰기>가 부국제 리퀘스트시네마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득표율이 높아야 최종 선정될 수 있습니다. 수업이 끝나도 흔적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많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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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6 months
문학이 없었으면 ... 어케 됐을까 생각도 안 하고 싶긴 하다 회복이라는 키워드는 문학에서 첨 배움 ... 처음으로 좋아했던 소설가가 한강인데 그때 회복을 배웠음 ... 한강 보고 싶어서 고삼 때 전공이랑 대학 진로를 급 다 바꿈 집에서 반대 심하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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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2 months
도움이 필요합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들에 대해 알고 있는 분 있을까요 엄마는 뇌동맥류와 하지정맥류를 앓고 있지만 그것들과는 무관한 증상들이라는 게 의사들 입장입니다 눕기만 하면 머리가 아파 5년 넘게 불면에 시달리고 있고, 약을 먹으면 머리 무거워지는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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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4 years
나는 상실감을 자주 느끼고 자주 회복한다 중요한 것은 내가 상실감을 느낀다는 사실이 아니라 회복한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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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10 months
7년 전, 몽골에 갔었을 때 처음 본 아이가 내게 다짜고짜 사랑한다고 말했던 일이 갑자기 떠오른다. 그때 나는 아 사랑한다는 말은 시간도 서사도 필요가 없구나...같은 생각을 하게 됐고 그래서 그 뒤 사랑맨이 되어 사랑한다는 말을 남발하고 다녔는데, 왜 이걸 잊고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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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6 months
<웹진 비유 66호 / 김유림, 임효진> “ⓐ 절대 이어진 적 없는 걸 잇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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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7 months
우와 내가 쓴 시가 바닷속을 헤엄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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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zkeka
akzkeka
7 months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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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7 months
아끼고 좋아하는 시 <채채로서의 5월 35일>을 <영화가 있는 문학의 오늘> 봄호(2024)에 발표했습니다. 어쩐지 제가 문학은 물론 영화와도 계속 얽히는 것도 같은데 계속 얽히면서 둘 다 너무 좋다고 말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으로 시 전문을 올려봅니다. 이 시가 채채처럼 달릴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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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5 months
“이 기억은 기억에 대한 기억이다 아직 기억해내지 못한 기억에 대한 기도다” 반입자 / 김해솔 시인 (출처 : 계간 <웹진.. |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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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pine
호저
1 year
역대급 나약한 시대? 아니고, 역대급 다양한 룰이 필요한 시대, 맞음. 이게 혼돈을 야기하는 것도 맞고 완전히 새로운 교육 시스템과 정치가 도입 되어야 하는 것도 맞음. 그런데 제일 급변해야 될 정치와 교육 시스템이 절대 안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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