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 김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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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치명적인 절세미남. 얼굴만 믿고 살아간다. 자네, 익명의 마작 모임에 참여할 생각 없나? 걸어 보자 잘생긴 중년의 길
쿠와바라 쿠와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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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유노윤호.. .군대에 있을 때 국방부 무대 하느라 사비로 백업 댄서 부르고 무대 세트도 만들고 현장 연출하느라 말년 휴가 이틀을 반납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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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니 친구분 딸이 상견례를 한 모양인데, 시가될 분들이 딸을 이렇게 예쁘게 잘 키워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고 엄빠와 그분 셋이서 대 분노 중. 결혼은 저들이 좋아서 하는 거지 노예도 아니고 남 주려고 그 고생을 해서 딸 키우는 사람이 어딨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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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악무는 버릇은 진짜 나쁩니다 이것은 경추와 어깨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긴장성 두통도 그리고 무엇보다 턱관절을 마모시킨다 ㅠㅠ 턱 괴는 것도 안 됩니다 여러분 모두 최대한 좀 벙찐 표정으로 살아가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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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대학 강의 듣고 싶을 때가 있다. 사람 안 사귀고 조별 과제 없고 그냥 강의나 듣고 노트 필기나 하고 도서관 구석탱이 800~900 가서 주저앉아서 책이나 읽다가 커피 물고 집에 오는 삶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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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요즘 나라에 정신건강관리비용 청구하고 싶다. 정신적 피해 보상 요구하고 싶다. 말 하는 것도 스트레스라 말을 안 하는 거지 솔직히 스트레스 너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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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말 혐오 이전의 어떤 원초적 의문이 든다. 그러니까 쟤는 멘체스터 공대까지 가서 하고 싶은 일이...... 화장실 몰카라는 거 아냐... 넌 꿈이 뭐냐... 왜 살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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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선수들이 수비로 만나고 싶어하지 않는 선수 스티븐 아담스. 영상 검색해 보시면 혼자 와서 아담스 가슴팍에 갖다박고 나동그라지는 냉장고들이 한트럭입니다. 허나 그 많은 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누나에게 맞은 것보다 안 아프다.”라고 말하는 네모의 꿈을 꾸는 씩씩한 젠틀맨입니다.
저 패스한분 누님인 발레리 아담스에요...신이 직접 한땀한땀 빚은것같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한국에서 돌던 어릴때 누나한테 맞아서 느바에서 몸싸움으로 쳐맞는건 아무렇지도 않다는 밈으로 돌던 사람이 저선수였구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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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한국의 중년 관리자 너무 동떨어진 생활 하다가 정서가 살짝 맛 간 사람 너무 많다. 거 무슨 이거늬 회사 방문할 때 여직원들에게 농구를 하다가 달려가서 사인 받게 시킨 거 마냥... 웃는 낯으로 공손하게 대하는 정도가 아니라 진심으로 자기를 존경하라고 요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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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인의 스타일이랄까 취향… 마치 자기가 일코 세련되게 잘하고 있다고 믿고 있는 오타쿠의 그것이라 너무… 뭐랄까 민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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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엄청 많은 아기들을 봤다. 앞뒷자리 아기들이 이륙과 함께 일제히 울기 시작하고 승무원이 웃으면서 귀마개 필요하신 분 계십니까~ 하고 돌아다니기 시작했는데 이 모든 게 너무 웃겼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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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지금은 너무 늦었지 하는 게 오롯이 순전히 나이 때문인 경우가 대체 얼마나 있단 말인지...? 나이는 숫자일 뿐인데 돈은 그렇지 않다. 나도 어느날 100억쯤 생기면 대학원 등록하고 가수 데뷔 준비하고 예술의 전당 대관을 목표로 피아노 치고 외줄타기도 배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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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틱거리고 비꼬는 건 진짜 쉽다. 망설이지 않고 길에서 화내고 싸우는 것도 나한테는 용기의 영역이 아니다. 어릴 때라고 다르지는 않았지만 나이 먹을수록 시니컬하기는 그냥 숨쉬는 거랑 비슷하다. 다정이 정말 어렵다. 다정을 잃지 않는 것도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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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참 복잡하지 않습니까. 홍콩 시위대 쪽에서는 중국 강경 노선을 유지할 것이기 때문에 트럼프의 재선을 바라고 있고 바이든은 좀 더 친일이겠죠. 하지만 트럼프는 지구를 터뜨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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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일단 참으셨다나 본데, 야 나도 그런 말 들으면 참아야 되냐! 고 하셔서 맘대로 하시라고 했다... 일단 그럴 기회가 없을 것 같고요... 그 정도 주장+상대 발언 정정 좀 했다고 차질이 빚어질 결혼 같으면 어떻게 깨져도 깨질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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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증명하는 바가 몹시 흥미로운 인터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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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무리 성불을 못 하더라도... 불법다운 하지 말라는 작가에게 새로 계정 파서 네 만화 수준이 그 정도라 그런 거 아니겠냐는 디엠을 보내는 인생만은 살고 싶지 않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에 있겠다지만 개똥으로 태어날 생각은 추호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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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쫌… 다들 서로에게 친절하자. 그 친절한 사람도 사실 네가 이뻐서 냅두는 건 아니야. 죽이면 잡혀 가니까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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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솔직히 젊은 사람이 나랑 같이 저녁 먹는다고 하면 집에 가라고 하거든요? 전철역까지만 같이 가 줘도 고마울 판에 자기랑 20살 넘게 차이나는 직원이 자기랑 술마시며 진솔한 이야기 나누기를 진심으로 원해 주길 바람. 제정신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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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램프에 가장 감탄하는 부분은 내가 중2일 때도 중2의 왕이었는데 스무살 때도 중2의 왕이었고 지금도 중2의 왕이라는 것이다. 이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 카오리 유키도 해 내지 못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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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우리 햄스터를 욕먹게 한 불구대천의 원한은 누구라도 잊지 못할 수밖에는 없는 것도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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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드디어 이런 책이 나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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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인스타에는 갖은 정성스런 똥이 많다. 방금 전에는 스폰서로 무슨 강아지 가족을 찾아요 책임분양 책임비 30만원 어쩌고 그래서 이게 무슨 소리야? 하고 프로필 눌러 보니까 그냥 애완동물 샵이면서 애완 동물 돌보미 센터 어쩌고 하면서 유기동물 구조 활동가들 언어를 교묘하게 훔쳐 쓰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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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 설정을 살릴 것인가 나이대로 그릴 것인가 고민하시는 분들 꽤 봤는데, 성현제 원빈보다 어리다 ㅋㅋㅋㅋㅋㅋ 정우성이 마흔일곱 이병헌이 쉰입니다. 동년배로는.... 대충... 현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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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바르게 대하는 게 진심이 느껴지지 않아서 싫다는데, 네가 나를 존경 안 하고 안 좋아한다는 게 싫다 이것임. 우리는 직장에서 정말 엄청난 메소드 연기를 해야 하는 것이에요... 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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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웹사전이고 뭐고 사전 자체가 업데이트가 안 된 지 거의 10년이 다 되어 간다. 7년 전쯤에 포털들이 종이 사전 사다가 엎은 걸로 천년만년 쓸 거냐고. 분명히 심각하게 생각하고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일임. 사전의 퀄러티는 검색의 품질과도 유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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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스타일은 음 좀 논외로 평소 누구에게나 굉장히 젠틀한 선수이고 화려한 플레이를 하는 건 아닌데 뭔가 이런 부분이 한국인의 뭔가를 자극함 ㅋㅋㅋㅋㅋㅋ 사진은 한국을 방문해 2리터 생수병을 들고 다니는 스티븐 아담스. 500미리 아님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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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운다는 것은 무사히 궤도에 진입했으며 귀가 막히기 시작한다는 뜻이지 끄덕끄덕... 그나저나 오늘 착륙 뭔가 신기술이었다. 좀 무서웠음. 아기들이랑 같이 울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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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미소'도 눈이 안 웃는다며 진심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어쩌고 저쩌고... 가서 아부를 떨려고 해도 집에서 정교한 시나리오 짜서 떨어야 함. 진심인 듯 그럴싸하게 느껴지도록. 근데 이러다가 자기 전략에 자기가 속는 사람도 등장하고... 지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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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되게 귀엽고 텐션 높은 꼬마가 사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내가 먼저 탔을 때 마주치면 >_<이런 표정으로 달려오면서 잠깐만요 기다려 주세요~ 하면서 막 달려옴 ㅋㅋㅋㅋㅋ 천천히 와도 돼요~ 하는데 듣지 않음 꺄아아 하면서 달려온 다음 휴우 겨우 탔다 라고 말해야 함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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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뻘하게 좋았던 거. 이를테면 황제 결재문서 같은 건데 이번에 전시된 건 강희제 문서고 빨간 글씨가 왕이 보고 답변한 부분이다.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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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순창 할머니 래퍼들 얘기 보고 있는데, 그렇지 국힙은 여성 노인들이야말로 해야 한다. 뭔 미국 유학 갔다 와서 너보다 내가 잘났니 엄마 미안해 나랑 안 자주는 나쁜년들 이딴 가사에 무슨 서사가 있냐. 웨스트 사이드 래퍼들에 견줄만한 대한민국 힙합은 최소 30년에는 태어나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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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탐라에 올라오는 데이트 예능? 같은 거 남자들 상태가 왜 저럼….? 왜… 저 사람들과 데이트를 해야 하는 거지….? 벌칙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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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더워도 입추가 지나면 거짓말처럼 귀뚜라미와 방울벌레가 울기 시작한다. 아주 짧은 호사이고 앞으로 얼마나 더 누릴 수 있을지 모를 사치이므로 이맘때는 해가 지면 최대한 전자기기를 끄고 창문을 열고 귀를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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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을 왜 한 가지 방법으로만 먹으려 하는가. 소스 그릇에 고기튀김 1/3을 부어 놓고 나머지는 소스를 찍어 먹든 간장을 찍어 먹든 하다가 소스에 적당히 말랑말랑해진 고기를 집어 먹는 것이 베스트 플로우다. 그것도 중간중간 간장을 찍어 먹어 줘야 한다고! 어째서 들어 주지 않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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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저 일이 왜 생각났냐면, 근래 발생하는 오독은 다분히 발화자 개개인의 의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다. 분명히 글자를 읽었지만 내가 하고 싶은 사이다 발언, 멋진 말, 쿨한 제스처 등이 있기 때문에 그냥 잘못 읽어 버리는 거지. 그리고 많이, 오래 말하면 원래 쟁점은 아무래도 좋아짐.
먼 옛날 언제인가 취재가 없어 사무실에 앉아 있을 때의 일이다. 누군가 전화를 걸어서 너네 회사가 발행한 무슨 책에 어떤 사람을 훌륭하다고 주장하는 거 같던데 기준이 뭐고 그 기준은 누가 정하냐는 거야. 아 그 책 담당자 바꿔 준다니까 아니 그러지말고 자기 묻는 말에 답을 해 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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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꿈도 크다 여자들이 불법촬영 씩이나 해 가며 지들 알몸을 열망하리란 망상.... 21세기에 이보다 슬프고 부질없는 꿈이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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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unchan_twit
결혼은 두 사람의 결합이지 어디에 누구를 보내고 받고 그런 게 아니란 거죠. 남 ‘주려고’ 자식 키우는 사람이 어딨겠으며, 결혼이 누가 누구를 보내고 받아 주고 이런 게 아니란 거죠. 워낙 오랜 세월 상용구처럼 쓰인 말이니 그런 의문 가지실 수 있겠습니다만 부적절한 말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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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할 때 악물어지는 거는 진짜 고치기 힘든데 의식적으로 고치는 수밖에는 아직 뭔 뾰족한 수가 없는 듯하다... 물론 스플린트 가격을 찾아 보면 상당히 도움이 되긴 합니다. 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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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잘 아는 박사 과정생의 주장에 따르면 박사가 할 수 있는 일은 ‘전공을 살려 유익한 정보를 말해보자’ 해시태그를 보면 매우 몹시 가만히 있는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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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네 진짜 애인이 자꾸 나한테 “지금 엑스에 글 올리는거야?” “너 이제 엑서리안이야?” “너 너무 엑스만 보고 있는 거 아니야?” 하면서 빡치게 하는데 길에서 진짜 포효함. 아 개 열받네 진짜 대스크 용서 모단다 내게 이런 모욕감을 주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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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약도 비슷한 믿음이 있고, 어느 경우는 사실일 때도 있겠지만 나는 이게 왜 문제인지 모르겠다. 평생 먹어야 하면 평생 먹으면 된다. 세상에는 약이 없는 병과 약으로는 안 되는 병이 넘친다. ‘약도 없다’는 관용어구가 왜 있겠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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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짖는 개 보다는 개를 발로 걷어차는 인간들이 삼만 배쯤 더 인간에게 위험하다. 내가 개 무서워한다고 했다고 남의 개를 발로 걷어차는 남자를 만나고 있다면 당장 헤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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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좋아하느냐... 글쎄 잘 놀아 주지도 못하고 혼자 있기 좋아하고 소란한 거 싫어하는 평범한 한국 으른이므로... 하지만 남의 아기들 대단히 소중하다. 어렵게 태어났고 누군가의 전부이고 희망이고 아무튼 미래는 거기 있으므로. 잘 자라게 하고 싶고 무엇보다 가급적 잘 보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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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진짜로 뭘 바라는지 모르겠는데. 비혼으로 대리모 의뢰해서 지들이... 뭘... 어쩔 수 있다는 거지....? 공동 양육자가 있어도 애랑 단둘이 한 시간도 못 있는 자들이....? 코피노 문제나 좀 해결해 보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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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번에 샹치 오디션 파이널까지 갔었다는 배우 이 사진을 보고 아니 이러면 영화 장르가 달라졌겠는데 하는 생각에 아쉬운 마음으로 지금 사진을 더 찾아 봤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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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례-장난인 줄 알고 넣었다, 두 배로 넣었다- 가 한두 경우가 아닌데 참 이해하기 어려운 판단이다. 장난이 아니면 다같이 엿먹는 상황인데, 그 ‘장난’이 그런 위험을 무릅쓸 정도로 갚아 줘야만 하는 원한이란 말인가?
나도 알레르기 앓고 있는데, 주문할 때 "○○ 들었나요? 들었으면 빼주세요, 알레르기가 있어요." 라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넣고 조리해서...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난리 났었음
나중에 직원이 울고불고 "그런 알레르기는 들어본적 없어서 장난인 줄 알았다" 이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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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나보고 코르셋 입지 말고(?) 쿨원단 속옷 입으라던 사람 뭐하는 사람인가 보니까 무슨 여성주의 컨설팅을 한다는데 진짜 프로필이 엉망진창이었다. 대체 뭘 컨설팅한다는지도 모르겠고 요즘 이런 사람들 늘어나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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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비용을 아끼세요. 세상에 이런 자잘한 손해까지 계산하고 앉았다가 감정 상하고 시간 버리고 이런 것은 대단한 인지비용 낭비입니다. 그럴 시간에 만나서 무슨 맛있는 걸 먹으러 갈지나 고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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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기안84가 부러워. 어떤 운을 타고 나면 방송국에서 불러다가 출연료 주면서 사회화도 해 주고, 친구도 만들어 주고, 공적인 자리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TPO가 뭔지 다 가르쳐 주냐고. 이시언도 나 같은 심경 아닐까. 동료고 내가 어른이니까 건사해야지 싶다가도 뭐 이런 게 있나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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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얘들아 듀선생은 너희가 수정되기 전부터 오타쿠였고 너희가 글을 읽을 수 있기 전부커 스타워즈 설정 지적을 해 왔다…"
깔깔 웃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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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성과급을 빼돌려서 이승만 동상을 만들다니 이 무슨. 야 차라리 쪼꼬렛을 사먹어라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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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명의 데이트 통장으로 작년에 900만 원 정도 쓰신 한전 다니는 30대 초반 남친 두신 분.... 빠른 이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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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면 떠오르는 일화인데, 애인과 밤산책을 하다가 방울벌레 소리가 오랜만에 들려서 아 소리 참 좋네 하고 같이 감탄하다가 동시에
나: 벌레집을 창가에 걸어 두면 좋겠네
애인: 녹음해 두면 좋겠다
나: 엇......
애인: 어느 시대에서 온 거야. 명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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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폴 세워 보고 싶다. 이런 게 왜 궁금한가요?
1. 고난이 없는 인생이라 상처받고 싶다
2. 진실을 외면하고 싶다
3. 최근 저 세 가지 중 하나 혹은 전부를 이유로 차였다
4. 공짜로 욕 먹고 싶다
5. 대가없는 비난과 모욕이 필요하다
6. 모멸감이 어떤 감정인지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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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라에서 만드는 국어 사전 하나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데, 사전은 편찬처와 편찬자와 당시의 사회 문화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다양한 사전 이즈 다양한 문화와 다양한 기준인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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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목욕탕 몰카 같은 거 사과 상자 두 개 5만 원으로 가득 채워 와서 그 위에 앉으면 봐 달라고 발밑을 기며 구두를 핥으면 봐 줄까 말까 .... 성기 품평이라니 품평.....? 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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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역사적 문제에 특별히 민감한 건 사실이지만, 거기에는 그럴 수밖에 없는 당위가 있는 것도 사실이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 바로 이 시기에, 한국에서, 저런 드라마를, K팝 아이돌을 이용해 만들어서는 안 되는 게 아닌가? 우리가 어떤 위치에 어떤 입장으로 서 있는지 너무 모르는 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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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은 대단히 법적인 용어라고 내가 이 변방에서 백년 동안 외쳐 오고 있지만.... 세상에는 아류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클리셰와 오마주라는 단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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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sisle
로지컬하면서도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널리 퍼진 설정이 아닐까 해요. 왕이랑 대립하면서 나중에 독립할 걸 생각하면 공작 정도 되어야 하고, 사실상 변경백 임무를 수행하고 있어서 가난하지만 권력이 없지는 않고, 추워서 침공이 어렵고, 나중에 광산을 발견해서 부를 축적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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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보석반지 같은 장갑 끼고 손가락 튕기면 지구생명 절반이 사라지는 설정은 뭐 그렇게 대단히 세련됐고 대단한 개연성이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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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로 자연스럽게 보안에 안 걸리고 아무 데나 들어갈 거 같음. 존리스 같은 속삭속삭 치명치명 얼굴얼굴 스킬로 ‘뚫고 가는’ 그런 것과는 다르다. 치명적으로 잘생기는 것보다 어려운 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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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쨌든 하드카피는 남겨 놔야 함. 백업도 계속 해야 하고. 최첨단 어쩌구 머시기 기술도 운용은 사람이 하는 것이랍니다 놀랍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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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울면서 수학 공부를 하다가 환갑 나이에 알게 된 게 수학도 미술처럼 결국 체육이었다는 것이다(?) 기반 기술을 익히기 위한 훈련이 필요한데 누구도 어린 나에게 그런 걸 알려 주지 않았다고 ㅋㅋㅋㅋㅋ 공식 이거 갑자기 이게 왜 이런 건데요 이거 어디 쓰고 왜 문제를 백개 풀어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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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랑 여행 자체를 좋아해서 승무원 된 사람 몇이나 있겠냐는 말 암만 생각해도 욱기다... 중공업 다니려면 중장비 좋아해야 되냐... 유통회사 다니려면 뭘 좋아해야 되니 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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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타래가 계속 알티되면서 인용으로 들어 온 얘기들 보면 어디서 이런 사람들을 찍어내고 있는 건 아닌지 의심스럽다. 우리는 사랑받고 존경받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방법은 여러 가지지만 상대방에게 나를 좋아하고 존경하라고 말하는 것은 목적에서 가장 멀어지는 방법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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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하다 망했으면 파산면책이라도 알아 볼 일이지 무슨... 작금의 세태에 세금 들여 구제가 시급한 사회적 문제가 있다면 그건 전세 사기 피해 아니냐? 뭔 얼어죽을 남들 저축하고 열심히 일하는 것도 비웃고 날뛰다 망한 도박중독자들을 어떤 세계선의 중앙정부가 구제를 해 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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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혼을 하려거든 차라리 헬스남과 라는 의견에 대한 저의 소견은... 헬스에 집착하는.... 특히 단풍손의 냄저를 조심하세요.... 특히 상체 근육만 과하게 발달한 분들이라든가.... 그니까.... 음.... 하여간 사람이 뭐에 집착할 때는 그만한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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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릿발 같은 시집살이 자식은 여웠냐 일곱남매를 여웠지 야 이걸 어떻게 이길건데. 사이퍼를 해도 200퍼센트 너네가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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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이게 신세기의 디자인이다 뭐다 하기 전에.... 몬가... 작화가 넘 성의 없지 않아요? 옷을 왜 저렇게 입고 있는 거야. 버블은 꺼졌다 이거야? 자라에서 세일할 때 옷 산 거야...? 사쿠라즈카 모리랑 호쿠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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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을 정해 놓고 대화를 시뮬레이션 한 뒤 사람을 거기에 끼워 넣으려 하지 맙시다. 세상이 그렇게 마음대로 될 리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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