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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숙 Profile
김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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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 애착이나 미움이 일어나면 아무 행동도 말도 하지말고 나무토막처럼 가만히 있어야합니다- 💐행복하세요~♡

seoul korea
Joined November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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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ss101
김희숙
3 hours
가만히 생각해 보면 자꾸만 그때가 좋았던것 같다 그때는 좋은줄을 몰랐던 안타까운 그때~ 그래서 언제나 지금이 행복한줄 아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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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숙
2 days
/오시는 눈 김소월 땅위에 새하얗게 오시는 눈 기다리는 날에는 오시는 눈 오늘도 저 안온 날 오시는 눈 저녘불 켤때마다 오시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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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숙
3 days
… 우리는 은촛대가 놓인 식탁에서 함께 저녁을 먹었다 그렇게 못할수도 있었다 벽에 그림이 걸린 방에서 잠을 자고 오늘과 같은 내일을 기약했다 그러나 나는 안다 어느날인가는 그렇게 못하게 되리라는걸 <그렇게 못할수도 중에서-제인 케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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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숙
4 days
섬진강에 꽃떨어진다 일생을 추위속에 살아도 결코 향기를 팔지않는 매화꽃 떨어진다 지리산 어느 절에 계신 큰스님 다비하는 불꽃인가 불꽃의 맑은 아름다움인가 섬진강에 가서 지는 매화꽃을 보지않고 섣불리 인생을 사랑했다고 말하지 말라 /낙화-정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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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숙
5 days
/사랑-김용택 네가 보고싶다 눈이 내린다 네가 보고싶다 솔잎이 내린다 성긴 눈발 한송이가 닿아도 떨어지는 솔잎같은 그런것이 사랑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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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숙
7 days
/해남 가는길 박병두 해남은 해외 남쪽인가 해남 가는길 푸르던 내마음 붉은꽃으로 피어난다 아니면 바다의 남쪽인가 해남 가는길 소금꽃 끝없이 피어나는 가슴 낙타등 같은 하루를 두드리며 해남가는길 가면 갈수록 끝없이 목마른 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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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숙
8 days
그대를 생각한다 ���운겨울날 팔달산 돌아 내려오다가 녹차 한잔을 나누어 마시던 그 가난했던 시절의 사랑을 생각한다 우리는 참 행복했구나 새들처럼 포근했구나 녹차를 마시며 그대를 생각한다 혹독한 겨울 속에서도 따뜻했던 우리의 사랑을 생각한다 /녹차를 마시며-윤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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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숙
9 days
/선물 나태주 하늘 아래 내가 받은 가장 커다란 선물은 오늘입니다 오늘 받은 선물 가운데서도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당신입니다 당신 나지막한 목소리와 웃는얼굴 콧노래 한구절 이면 한아름 바다를 안은 기쁨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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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숙
11 days
세상을 움직이는 것이 사랑은 아닐지라도 그 길을 걸을만 하게 해주는 것은 언제나 사랑이다 <프랭클린 P.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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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숙
13 days
결국 있다는 것은 현실의 내곁에 존재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이미 한 하늘아래 저 달빛을 마주보며 함께 호흡을 하며 살고 있다네 마음 안에서는 늘 항상 함께라네 그리하여 이밤에도 나는 한사람 에게 글을 띄우네 /누군가 너무나 그리워질때 중,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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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ss101
김희숙
14 days
“누가 옳고 그르다고 말싸움 하지마라 한평생을 싸워도 끝날날이 없느니라” _경전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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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숙
15 days
생이 아플무렵 낙산을 걷는다 조금 헐렁한 신발과 멀리 있는 그리움과 걷다가 자주쉬는 약한무릎 데리고 시린 이빨같이 생이 흔들리는 날 낙산을 걷는다 물들어도 물들지 않는 내 안의 잎들과 끝내 안아보지 못한 슬픈어깨와 적막이 깊어 더 내려가지 못한 돌층계 밟으며 외로움 따라밟는다 김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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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ss101
김희숙
16 days
… 해가 바다에 잠길때 신을 벗는지 안 벗는지 노을에게 물어보렴 비오는 날 그림자 들은 어디 선술집에라도 몰려 가는지 빗방울에게 물어보렴 겨울밤 지하철 계단 할머니의 다못판 채소는 누가 사주는지 별들에게 물어보렴 /검색 중- 오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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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숙
18 days
/수선화 박형진 피는것을 시새우는 비바람에 흔들려도 수선화 바르르르르 피어 나던데 사는것이 고달퍼도 먼산한번 바라보고 가만히 고개숙여 견뎌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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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숙
19 days
꽃떨어져 눈에 밟힐때 선운사 가지마라 가는길에 맘에 밟혀 천갈래 만갈래 찢어진다 해도 동백떨어져 세상이 다 숨가쁠때 선운사 가지마라 사람에게 다친마음 일어나 앉아도 누워도 일어나기만 해 숨한번 몰아쉬기 힘들어질때 선운사 가려거든 그렇게 가더라도 나 없을때 가라 … 선운사동백-김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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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숙
21 days
친구의 허연 머리칼 착한웃음 어느새 또 한해가 갔구나 /새아침에 - 신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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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숙
21 days
간밤 이슥토록 눈이 오더니만 새 아침 밝은햇살 안고 옛친구 날 찾아오다 찌갤랑 끓거라 두고 이골목저골목 눈을 밟는다 고드름 맺힌지붕 정다워 창문을 기웃대면 거기 옛날에 듣던 낭랑한 토정비결 읽는소리 세월은 솔나무 스치는바람 삶은 댓돌에 쌓인눈송이 문득 서러워 눈을드니 친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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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숙
22 days
/기다리는 행복 이해인 온 생애를 두고 내가 만나야할 행복의 모습은 수수한 옷차림의 기다림 입니다 겨울 항아리에 담긴 포도주 처럼 나의 언어를 익혀 내 복�� 삶의 즙을 짜겠습니다 밀물이 오면 썰물을 꽃이지면 열매를 어둠이 구워내는 빛을 기다리며 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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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ss101
김희숙
23 days
기억만큼 고마운 것이 망각입니다 잘 잊는 사람이 꼭 필요한 기억에 집중합니다 잊어야 할일 빨리 잊고 기억해야 할일 오래 기억하면 삶이 평안합니다 특히 독한말은 즉시 지워 버리세요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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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ss101
김희숙
25 days
/그리운 이에게 나해철 혹여 되돌아 오는 등뒤로 차고 스산한 바람에 떠밀려 가슴을 후비었을 지라도 아직도 사라지지 않는 사람이 꽃같이 남아 있다고 고백할걸 고운 사람에게 그리운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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