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 강박 못 버리겠으면 제발 굶기, 다이어트 약 먹기 이거 두 개만이라도 하지 말기. 진짜로.

어머니 계좌로 입금해주면 ㅇㅈ.

이 말이 왜 여성성을 혐오하는 거지 웨이브나 트월킹처럼 흔히 섹시댄스라고 불리는 춤들은 여자들이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나는 성향이 아닌데. ? 그냥 치마나 긴머리 같은 거 아닌가. 아니라면 알려주시길. .

RT @hobbyeggnog: 이거 그거아냐 전부 다 누군가의 노동이 들어간 결과물인데 결혼전에는 엄마가 해주고 결혼후에는 아내가 해줘서 욕실은 청소 안해도 되는 줄 알고 냉장고에 한번 넣으면 음식 안 상하는 줄 아는 남자들 얘기.

여기에 절대 더러워지지 않는 마법의 욕실, 유통기한 지난 건 사라지고 신선한 재료들이 자동으로 채워지는 마법의 냉장고도 갖고 싶다.

민첩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트위터. 그래도 다행인 점은 타래 밑에 '더 찾아보기' 이건 그대로 유지돼서 똑같은 트윗 들어가면 찾을 수 있음. 안 그럼 진짜 트위터 미아 돼서 울기만 했을 듯.

진짜 할 말 많은데 기력 딸려서 인용 맘찍만 하는 중. 몇 년 째 얘기하냐 이걸. .

그리고 사투리를 문법화할 수 없다고 하는데 어휘면 몰라도 -노, -나, -고, -가 이건 규칙이 잘 갖춰져 있는 거긴 함. 분석해보면 아주 재밌음.

재벌집 할아버지가 밥알 개수 물어볼 때.몇 개고 이렇게 물어보지.몇 개노 이렇게 안 함.그리고 어디 특정 지역 어른들은 이렇게 쓴다 하는데 말 그대로 특정 지역 특정 나이대가 쓰는 말투지 인터넷에서 젊은 세대가 그렇게 말하는 거면 높은 확률로 일베체가 맞긴 함.

뭐 물리적으로 안 맞는 옷 있을 수 있는데 '내가 입으면 이렇게 됨' 식의 글 말하는 거 아닌가. ? (최근에 계속 알티 도는 거 봐서) 당연히 본인 생각이긴 한데 이런 건 아무 생각 없던 여자들까지 검열하게 만듦. 왤케 진지함?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냥 여자들이 외모 관련 검열 안 햇으면 좋겠.

ㅁㅈ 그리고 여자한텐 안경 자체가 '안 꾸밈'의 이미지를 가짐 옛날부터 여자가 집에 있는 일러스트를 보면 항상 똥머리에 안경 낀 모습인 걸 보면 알 수 있음.

누가 -> 어디서.

누가 커플이 끼리끼리인 건 도덕성에서 보인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친구도 마찬가지인 거 같음.

진짜 권력

그 와중에 폰으로 게임인지 영상인지 틀어놓은 게 ㄹㅇ 완전체 같음.

근데 여자들은 이런 말하면 안 됨? 지금까지 남자들이 꾸미는 여자 안 꾸미는 여자 정성스럽게 종류별로 이름 붙여서 무슨 녀녀거리던 역사가 얼마인데ㅋㅋ 안 꾸미는 남자 싫은 여자도 있고 꾸미는 남자 싫은 여자도 있는 거지 무지성 남혐이면 왜 안 되나요 이때까지 여혐은 유지성 여혐이었나.

다 허상이라니까. 안무연습 영상 찍을 때도 잔머리 한올한올 빗어주더만. 막말로 본인 대포로 찍어서 피부 좋다고 올려쳐줄 사람도 없고 살 쪘다고 알계 팔 사람도 없음.외모 정병 오면 셀카 그만 찍고 손거울을 버리십쇼 책상에 거울 다 치우십쇼.

못 들어오게 하는 게 아니라 못 나가게 하는 거라돈데.

그럼 남성의 날을 만들어서 느그끼리 꽃을 주고 받든 기차놀이를 하든 알아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