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점심 시키기 담당을 <맘마대장>이라 부르는데 (내가시작함^^) 그 후로 점심시간 분위기가 알게모르게 훈훈해짐
1. 맘마대장 : 좀 더 사명감을 갖고 심혈을 기울여 메뉴를 고르게 됨 당연함 대장이니까 나머지를 이끌어줘야 함
2. 맘마쫄병들 : 대장의 결정에 토달지않음
친구가 내 생일선물을 ‘정수리똥냄새’로 주문해 줬는데 물건에 뭔가 하자가 있어서 판매자와 전화를 하게 됨
판 : 구매자 성함 알려주시겠습니까?
나 : ..ㅠㅠ 섹시큐티보이요? (걔 닉네임)
판 : 아뇨 받는 분 성함이요
나 : 하 ,,, 정수리똥냄새요,,,
판 : 아! 기억납니다 ^^
~정지음의 💖기분전환💖 노하우~
1. 입에는 입 귀에는 귀 작전: 말실수를 했으면 이빨을 닦고 쌉소리를 들었으면 면봉으로 귀를 판다
2.헨젤과 그레텔 작전: 밖에 나가 빵쪼가리 대신 고민을 뿌리면서 걷는다 새들이 내 고���을 주워먹어 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 게 중요
25살에 ADHD 진단 받고 병원다니기 시작했을 때 엄빠가 “약 언제 끊냐”, “솔직히 네가 뭐가 모자라서 정신과 다니냐” 이런 걱정 많이 했다. 엄빠는 날 너무 사랑해서 내가 얼마나 모자란지 모르는 것 같았다. 사실 나는 평생 헤라클레스가 주먹으로 빻아버린 호두처럼 살아왔다.
ADHD 고딩 때 큰 충격 받은 쌤의 한 마디 :
“짐아,, 지각비를 걷는 이유는 학교에 일찍 오란 뜻이지 3천원을 내면 늦어도 된다는 말이 아니란다…?”
“?!?!?!?!”
그때 난 이미 일주일 용돈에서 15000원 씩을 학교 몫으로 배당한 채 살고 있었고 맘이 너무 편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