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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howtobeordin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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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갈대 w/#어쩌다_독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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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tobeordinary
하루의 책장
4 years
눌러서 보세요. 숨막히게 황홀해요.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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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후식은 복숭아! 씨 빼내고 안에 요거트 채워서 30분 얼려두었다가 그래놀라랑 같이 먹으면 최고의 여름 간식이 된다. 끈적이는 메이플시럽 뚜껑을 못 열어서 바닐라시럽을 뿌려먹었는데 그래도 맛있다. 읽을 책은 조해진 <환한 숨>. 요즘 장편만 내리 몇 권을 읽어서 쉬어갈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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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오늘은 냉라면! 트위터에 있는 수많은 냉라면 레시피를 참고하여... 진라면 매운맛 스프+간장+식초+설탕+참기름+연두 로 완성. 처음 만들어 먹었는데도 너무 맛있어서 이번 여름에 엄청 만들어 먹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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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그리고 트위터에서 본 무화과 맛있게 먹는 법으로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다. 마스카포네와 바닐라시럽 많이많이. 공유해주신 분 천국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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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평일에 해먹었던 명란솥밥. 너무 맛있어서 충격받음… 저녁을 잘 안 챙겨먹는 편인데 요즘은 솥밥하는 재미들려서 뭘 올려먹을까 고민을 종종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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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사무실에서 기계식 키보드가 유행이라 나도 동참. 토체프 갈축 가격은 13.9. 소리가 덜 나는걸 원했고, 무접점의 묵직한 느낌은 또 싫어서 갈축으로 삼. 옛날 컴퓨터학원에서 쓰던 키보드의 회색 느낌이 묘하게 나서 너무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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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연말에 해먹었던 문어솥밥. 이번엔 책 레시피 참고해서 간장, 참기름으로 볶은 불린 쌀을 다시마랑 문어 끓인 물로 끓여서 밥을 했다. 밥 자체가 고소하게 간이 되어서 진짜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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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인덱스를 잔뜩 샀다. 책을 읽다가 기억하고 싶은 구절이 있으면 노트에 끄적이는데 요즘은 그것마저 하기 귀찮다. 게으름을 피울 요량으로 인덱스를 샀건만 너무 예뻐서 얼른 문장을 스크랩하고 싶다. 읽고 있는 책은 서보 머그더 <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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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오늘은 일출 일몰을 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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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일기쓰는여자들 친구들 다같이 일기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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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months
독서회 칭구들 각자 고른 책에서 취향과 성격이 다 보여서 재미있었다. 내가 고른 다섯권 <달과 6펜스> 고전문학 읽던 대딩 <경애의 마음> 한국문학 리부트 후 첫사랑 김금희 <사물들> 취향의 발견 페렉 <킨> 독서의 즐거움 옥타비아 버틀러 <일기> 독서회의 즐거움 황정은 분기 연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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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
9 months
갑자기 궁금해서 친구들한테 1. 니가 만약에 성공해서 2. 뫄뫄의 서재 인터뷰를 요청 받아 3. 다섯권만 골라서 소개해야함 어떤 책 하실? 설문 조사를 하는데 아무도 답해주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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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김초엽 짧은 소설집 <행성어 서점> 아 이 소재를 이렇게 짧게 써도 되나? 아깝다.. 싶을 정도로 재미있는 소재로 가득 찬 소설집이었다. 빠른 속도로 올 해만 책 세 권을 낸 것만 봐도 작가님은 어마어마한 이야기 보따리를 꽁꽁 숨겨두신게 틀림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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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브루더 눈 찜질팩이 어제 배송 왔다. 샤워하고 나와서 클래식 들으면서 눈 감고 있는 10분이 천국이었음. 같이 주문한 닥터피셔 아이케어로 눈꺼풀 닦아주고 나면 세상에서 제일 청결한 눈이 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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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봄 기분 낸답시고 운동화 또 삼.. 살말 고민하다 사이즈 있길래 산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엄청 가볍다. 블랙 슬랙스에 하얀 셔츠랑 블랙 니트 입고 신었는데 포인트 되고 좋다. 잘 차려입고 운동화 신으면 기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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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박연준 <고요한 포옹> 작년 여름에 읽은 소설 <여름과 루비> 의 문장들에서 느낀 친밀감을 이번 산문집에서도 느꼈다. 어쩐지 귀엽다는 인상도 추가.. 거창한 인생 목표를 향해 전력질주하는 삶이 아닌, 옳은 방향으로 천천히 나아가는 좋은 어른의 삶이 문장 문장에 묻어있어 편한 마음으로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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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운동화로 봄기분 내기🌸 색 진한 진이랑 코디해야지. 까만 슬랙스에 신어도 예쁠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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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성해나 <빛을 걷으면 빛> 요근래 읽은 단편집 중 가장 감탄하면서 읽었다. 뻔할 수도 있지만 마음 쓰이고 이마를 짚게 만드는 이야기들. 이야기의 전개와 맺음이 너무 좋아서 처음부터 이야기 틀을 만들어두고 썼을까, 쓰면서 생긴걸까 궁금했다. 단편마다 두어 명의 등장인물은 어찌보면 닮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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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3 years
스타우브 솥밥 핫데뷰… 탈까봐 조마조마했는제 잘 완성됐다! 이제 온갖 재료 다 넣고 이 세상 모든 솥밥류 만들기 시작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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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목정원 <어느 미래에 당신이 없을 것이라고> 사랑이 끝난 뒤에 무엇이 남을까. 아름다운 사진에 경탄하다 만난 첫 문장과 공백에 얼떨떨해졌다. 사랑이 끝난다는 것의 정의부터 생각하니 내가 사랑하는 이들의 얼굴과 죽음이 떠올랐고, 죽음이 사랑의 단절이라 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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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3 years
정세랑 작가 팬인데 여행 에세이도 좋아한다? 무조건 읽으세요… 겹치는 여행지에서 내가 받았던 그 도시의 인상과 비슷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너무 반갑고 즐거웠다. 에세이 마저 너무 재밌고 귀엽다. 그리고 이걸 보고 이런 이슈를 생각을 한다고? 싶을 정도로 사회 전반에 관심이 많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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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궁금님 여름 파스타 먹어야 할 때가 됐다... 오랜만에 먹어도 맛있다 증말. 화이트 와인이 없어서 화이트 비네거를 넣었지만 산뜻하게 맛있다. 신나게 먹었고 이제 냉장고 청소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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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2 years
미도리 작업실에서 산 고양이 물뿌리개! 진짜진짜 귀엽다. 너무 좋아서 들고 춤췄네.. 구아바나무 키는 엄청 자랐는데 잎이 떨어지는게 불안해져 영양제를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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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박연준 <여름과 루비> 7살 화자의 유년부터 자라나며 겪는 처음과 비밀 이야기들을 적어둔 몇 권의 일기를 읽는 것 같았다. 어린 여름이 동시를 해야하는 일을 하는 회사원처럼 필사하듯, 소설이면서 시 같기도 한 리드미컬한 문장들을 나도 따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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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4 years
안녕하세요!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물(라면 스프 녹을만큼 약간)+간장(0.5~1)+식초(1.5)+설탕(1)+참기름(0.5~1)+연두(0.5) 저는 깨랑 고추를 더 넣었구요! 면 차갑게 씻어내고 위의 소스 뿌리고 면이 잠길 정도로 물 더 넣어줬어요.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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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백수린 <눈부신 안부> 깨지기 쉬운 유리인줄 알고 손바닥에 두고 가만가만 굴려보니 백수린의 문장들은 아름답고 단단한 유리구슬 같았다. 눈부신 세상 쪽으로 한 걸음 나아갈 힘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작가의 말대로 이야기는 큰 위로가 되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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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최은영 <애쓰지 않아도> 짧은 글들인데 상처를 헤집었다가 보듬는 과정이 나와 자꾸 마음 쓰게 만들었다. 독서회 친구들에게 이 책 읽다가 댐 방류처럼 마음이 축축해졌다고 말할 정도로. 친구와 가족과 반려동물과의 관계에서 받은 고통에서 애쓰지 않아도 다시 나아지는 과정의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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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7 months
어쩌다독서회 어슐러르귄 분기 마지막 책은 에세이 선집 <마음에 이는 물결> 500페이지에 가까운 책인데 꽤 잘 읽힌다. 이 작가 뼈 참 잘 때리네 감탄하면서 읽는 중. 나이가 들어가며 바른 신념은 더 발전했고, 젊은 시절의 글을 다시 고치고 다듬는 당당함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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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11 months
권여선 <각각의 계절> 매미 우는 소리를 들으며 리뷰하는 책의 제목이 각각의 계절이라니 조금 뻔해보이지만 이만큼 적당한 제목도 없다. 생애 어떤 시기를 회상해볼 때, 그 때의 나는 어떤 힘으로 이겨내거나 이겨내지 못 해 지금의 나에 도달하게 되었는지 각각의 단편의 화자들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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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2 years
8월이 끝나기 전에 책구매. 사놓고 안 읽은 책이 또 늘어서 구매를 자제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살 건 사야지. 드디어 정세랑 신작 <아라의 소설>, 김숨 단편집 <국수>, 거의 필독서(?)가 되어버린 김현경 <사람, 장소, 환대>, 김혜리 기자 <묘사하는 마음>. 휴가 때 읽을 책을 챙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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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냉동실에 숨어있던 곶감이 있길래 만들어본 버터곶감말이. 페이장브레통 버터랑 좋아하는 넛츠초콜릿 바크를 깨부셔서 넣었는데 이게 포인트였다. 다음엔 버터 줄이고 초콜릿을 더 넣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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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4 years
그 유명한 지에스 인절미 빙수 드디어 먹어봤다. 진짜 너무 찐하고 맛있어... 녹차믹스 말고 인절미믹스만 있으면 좋겠어요... 오늘 삼카로 결제했더니 1+1 으로 삼. 집 근처 지에스에 쌓여있는 것을 보았고 다 내가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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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2 years
김초엽 <책과 우연들> 이 젊은 작가의 첫 단편집을 처음 읽었을 때 느낀 놀라움이 생경한데 어느새 에세이를 출간하는 작가가 되었다..! 그녀가 어떻게 영감을 받고 글을 쓰는지, 어떤 태도로 독서를 하는지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담겨있어 읽기 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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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3 years
복숭아 씨 빼기가 어렵다면 그냥 깎아서 살짝 얼린 요거트와 먹어도 맛있다. 오늘은 복숭아 강정 만들듯이 숭덩숭덩 썰어 좋아하는 홍차가루 빻아 뿌리고 시럽 대신에 꿀을 뿌렸다. 차파이 복숭아 우롱차도 함께 마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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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3 years
오… 아무렇지도 않게 남의 사진 도용 하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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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3 years
압구정 피치. 라구랑 뇨끼!! 쫜득쫜득 생면 씹을 때마다 즐거움.. 와인은 잘 몰라서 주문할 수 있었던 화이트와인 기센 말보로 소비뇽 블랑을 주문했고 가볍고 산뜻해서 파스타가 짭쪼롬하고 느끼해질 때 쯤 딱이었다. 근데 십만원 넘게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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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안 쓴 작년 다이어리의 많은 페이지들이 아까워서 사놓고 안 읽었던 호시노겐의 에세이 필사를 한다. 일본어를 이렇게 쓰는건 거의 6년만이라 너무 어색하고 한자도 많이 까먹어서 버벅거리지만 잡념이 많을 때 집중하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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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3 years
진짜 간단하지만 맛있는 토마토스프. 토마토, 다진마늘, 올리브유, 버터, 냉동야채 싹 넣고 팔팔 끓이면 완성. 간은 치킨스톡과 후추로 했다. 파스키에 미니토스트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어서 박수가 절로 나온다. (미니토스트 10개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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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1 year
수 개월 간 같이 읽은 박완서의 소설들. 세태의 흐름에 따라 현실이 점점 더 적나라하게 표현되어 있는데 맵다 못 해 통각이 느껴질 정도. 세태소설 읽기 지친다해도 이 박완서 식 매운맛은 또 생각나지 않을까. 소설 세 편 다섯권과 마지막으로 산문집까지. 어쩌다독서회 박완서 분기 무사히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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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3 years
바이레도 이번 신상 믹스드이모션. 노트 설명의 찻잎향이 나다가 중간엔 시원해졌다가 마지막엔 부드러운 향이난다. 겨우내 모하비고스트 데일리로 잘 뿌렸는데 올 여름엔 믹스드이모션 신나게 뿌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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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3 years
2020년에는 약 50권의 책을 읽었고, 즐거운 독서 경험이 유난히 많았다. 유레카의 순간은 문목하 <돌이킬 수 있는> 과 한정현 <소녀 연예인 이보나> 두 권. 언제나 사랑하는 정세랑, 김금희 작가의 신작 장편이 나와서 행복했고, 어른이 되어 접한 청소년문학은 새롭지만 예전의 나를 떠올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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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3 years
터덜터덜 걸어가서 사온 간식들 먹으면서 오늘의 책 읽기 목정원 <모국어는 차라리 침묵> 다음 달 독서회 책 중 하나인데 게스트와 함께일 예정이라 너무 기대된다. 편안한 느낌으로 톤다운 된 초록색의 띠지와 가름끈을 보고만 있어도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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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3 years
한동안 책을 사면 안 되는 상황인데 참을 수 없어서 딱 한 권을 삼. 황정은 작가 에세이. 표현할 말을 더 붙이지 않고 소설가. 라는 세 글자와 온점으로 나타내는데 부족함이 없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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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4 years
요즘 완전한 수면 부족. 퇴근하면 씻고 얼른 자야하는데, 늦은 밤 집에 도착하면 억울한 마음이 들어 자꾸 딴짓을 하게 된다. 이미 너굴상점이 문을 닫은 시간인데도 동숲을 켜고, 뒤늦은 탐라 복습도 하고, 뜨거운 물에 샤워하고 누우면 이미 12시가 훌쩍 지나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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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성해나 <두고 온 여름> 무엇보다 이렇게 빨리 장편을 만날 수 있단 사실만으로 읽기 전부터 들떴고, 이 책이 어떤 이야기든 성해나가 쓴 글을 좋아할 준비가 되어있었다. 기하와 재하, 같이 보낸 시간에 대해 조금 다른 기억을 가진 두 사람의 이야기와 감정이 이어질 듯 끊기고 다시 교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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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안정은유영미 어떻게 이렇게 귀엽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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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트위터 프사 하려고 모아둔 오드리 헵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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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미국에서, 미국에 다녀와서 산 3월 책. 카즈오 이시구로 <클라라와 태양>, 문지사 <소설 보다 봄> 올해 디자인이 더 좋아요.., 이렇게 빨리 내주실 줄 몰랐는데 너무 기대되는 성해나 첫 장편 <두고 온 여름>, 목정원 <어느 미래에 당신이 없을 것이라고> 이 책은 펼치자마자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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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2 years
핍진한 소설을 읽기 힘든 마음 상태라 보기 편한 책만 찾는 중… <크루아상 사러 가는 아침> 은 일러스트 보는 재미도 있고, 글에서 여유롭고 날씨 좋은 날 아침의 빵, 버터, 커피향이 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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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tobeordinary
하루의 책장
2 years
성수 <희릿> 미리 예약하고 가서 아주 편하게 먹을 수 있었음. 사람 많은 곳에서의 외식이 너무 오랜만이라 좀 떨렸는데 외부의 스터디룸 같은(?) 별채가 좋았다. 전반적으로 짭짤해서 맥주랑 먹기 좋았음! 난 뇨끼가 제일 맛있었는데 느끼할 뻔한 소스에 잘게 썰린 샐러리가 향긋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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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2 months
왓츠인마이책장📚 2년 전 책장.. 지금은 책장을 꽉 채우고 가로쌓기가 시작됐다. 독서회에서 같이 읽은 책 칸 따로, 좋아하는 작가 칸 따로, 문학동네, 문학과지성사 등 출판사 별로 꽂음. 나머지는 SF, 한국소설, 외국소설, 에세이 등 장르로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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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homaydraw
김산호
2 months
왓츠인마이백처럼 왓츠인마이책장 유행 어떻게 안될까요 저는 누군가에게 관심이 생기면 전자책 서재 포함 그 사람의 책장이 제일 궁금함 진짜어떻게안될까요 출판시장 부흥과 오타쿠 동지 탐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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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tobeordinary
하루의 책장
2 years
불멍 때릴 수 있는 에탄올 난로를 선물 받았다. 예전에 알코올램프 켜던 실험실 냄새가 조금 나서 웃었네. 우리집 인테리어 해치지 않을 아이템으로 고심했다는 친구가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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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tobeordin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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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months
이슬아 <끝내주는 인생> 메일 구독을 할 때도, 소설을 읽을 때도, 산문을 읽을 때도 매번 느끼는 점인데 이슬아 작가 글은 킬킬 웃다가도 눈물 맺히고 탄식하다 또 웃을 수 있어서 좋다. 훌륭한 관찰자이자 타고난 이야기꾼의 이야기는 언제나 재미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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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tobeordinary
하루의 책장
1 year
5월 추가 책구매. 천선란 <이끼숲> 작가의 단편들도 좋지만 장편 <천 개의 파랑>을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연작소설도 궁금하다. 권여선 <각각의 계절> 앤솔로지로만 만나다 오랜만에 하나로 묶은 신간! 이주란 <별 일은 없고요?> 아아 이주란 작가 책은 마음 떠껀해지고 싶을 때 아껴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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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tobeordinary
하루의 책장
11 months
7월에 야금야금 산 책. 임솔아 신작 <짐승처럼> 사인본이 갖고 싶어 구매하는 김에 장바구니에 있던 책들도 구매. 류이치 사카모토 <나는 앞으러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이슬아 <끝내주는 인생>, 장류진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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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tobeordin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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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일찍 퇴근해서 마주한 내 집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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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tobeordin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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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6월의 책구매. 은모든 작가 최근 단편 읽고 다른 소설들도 궁금해서 데뷔작 <애주가의 결심>, 친구의 강력 추천 성해나 작가 <빛을 걷으면 빛>, 그리고 윤고은 작가 <도서관 런웨이>. 찬찬히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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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tobeordinary
하루의 책장
4 years
그리고 봄맞이 향수. 메종 마르지엘라 레플리카 플라워 마켓💐 확실히 플로랄 계열의 향이라 사계절 용은 아니지만 봄 기분을 내고 싶어서 사봤다. 이제 곧 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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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tobeordinary
하루의 책장
11 months
속초 루루흐. 더운 날 땀흘리며 골목골목 걸어 찾아갔다. 들어가자마자 넓은 공간 배치와 곳곳의 식물들에 마음을 뺏겼다. 드립커피 속 얼음이 잔에 덜그럭 챙챙거리는 소리와 내 작은 선풍기 돌아가는 소리, 사람들이 소근거리는 소리만 들리는 조용한 공간에 있던 시간이 여름 내내 생각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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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마음산책 북클럽은 신간 나왔는데 같이 읽어요 하고 뜬금없이 책을 보내준다. 이 점이 읽고 싶은 책을 먼저 선택하는 다른 출판사들 북클럽과 다른 점이라면 다른 점인데.. 서프라이즈 선물 같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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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김금희 <식물적 낙관> 최근에 사무실 동료가 식물을 왜 키우냐 물었고, 바라보기에 아름다운 것도 있지만 주된 이유는 내가 책임져야할 존재가 주는 기쁨때문이라 대답했다. 에세이 속 식물마다 함께하게 된 이유, 좋아하는 이유 같은 것들을 애정 가득 담아 쓴 작가의 이야기에 공감한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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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3 years
집 가는 길에 본 노을 묻은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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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2 years
2021년에도 50권이 조금 넘는 책을 읽었다. 가장 감탄스러운 독서 경험은 아무래도 독서회 친구들과 읽은 인도 여성 작가 3명의 책. <저지대> <작은 것들의 신> <자신을 행성이라 생각한 여자> 우연히 시작됐지만 만족감도 높고 너무 즐거웠던 세계 여성 작가들 책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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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4 years
사무실에서 일반적으로 쓰는 멤브레인 키보드 키스킨 없을 때의 소음과 비슷. 예쁘기도 예쁜데 체리축이라 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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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3 years
오늘 읽을 책은 최은영 <밝은 밤> 아직 초반 읽고 있는데도 눈물이 나서 몇 번이고 책을 잠시 덮었다 펴길 반복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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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6 years
저번 어쩌다 모임에서 요즘 보이는 과격한 팬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예전에 읽었던 책이 떠올랐다. 증오는 자기가 믿는 세계가 현실과 일치하지 않을수록, 그럼에도 더욱 자기의 세계를 맹신하고 싶을 때 봇물처럼 불어난다. 정지우, 분노사회, p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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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1 year
서보 머그더 <도어> 이렇게까지 캐릭터 자체에 압도된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몰입해서 읽었다. 다정하거나 온화하진 않지만 그 누구보다 무겁고 밀도있는 애정을 나누는 에메렌츠. 읽는 내내 내 마음의 문도 쾅쾅 두드려지다 쏟아져 들어오는 증오와 사랑에 혼란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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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5 months
<맡겨진 소녀> 클레이 키건 공항에서 급히 골라 산 책. 푸켓 해변에서 읽다가 마지막에 별안간 눈물 줄줄 흘리며 흐느끼는 사람 됐다. 저 얇은 중단편의 분량으로도 감정이 몰아치는 글을 쓴 작가도, 한 권의 책으로 만들기로 한 출판사도 멋지다. 키건의 다른 책도 읽어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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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2 years
10월 책구매. 이슬아 <가녀장의 시대>, <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 <그랜드스탠딩>, 김화진 <나주에 대하여> 그리고 신형철 <인생의 역사>. 기대하고 산 책들도 있고, 어떤 글일지 궁금해서 산 책도 있고.. 그나저나 신형철 평론가 책은 한 덩이 자체가 무슨 작품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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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4 years
오랜만에 좋아하는 파스타를 해먹었다. 마늘과 애호박 잔뜩 넣고 명란젓으로 간을 한 오일 파스타🍝 주말이 아니면 음식 해먹을 시간이 없어서 식재료 상해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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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3 years
보어 원자 모빌 너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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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5 years
나도 오늘 트윌리로 넥타이 했는데! 진한 그린 블라우스에 구찌 트윌리. 옆 코디는 핀터레스트에서 찾았는데 흰 셔츠에 붉은 트윌리도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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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2 years
2월 책구매 2월을 며칠 앞두고 도착! 문학과지성사에 뭐 받은거 아닌데 사고 보니 많다… 어떤 책부터 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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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4 years
동생 여자친구가 준 꽃다발 선물로 호다닥 꽃꽂이 연습했다. 호가든 맥주컵에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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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DDUBB_futureRA 딱딱한 백도임다! 윗머리를 살짝 자르고 칼로 복숭아랑 씨 사이를 돌려가면서 찔러(…)줬어요. 그 공간을 티스푼으로 벌리면서 돌돌 돌리면 빠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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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1 year
타호로 가는 길에 보이는 거대한 눈 덮인 산맥과 끝을 모르고 솟은 뾰족한 나무들을 보며 이 엄청난 천혜를 어째서 한 나라가 독식했나 조금 질투도 났다. 그렇지만 밤새 무섭도록 쌓인 눈을 보고 막연한 무서움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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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4 years
쏘 큐트 존...🥺 러쉬 후시 템플밤 짱입니다. 스트레스 받을 때 관자놀이에 바르고 문질문질하면 기분이 좀 나아져요. 사무실에 하나 가방에 하나. 아베다 스트레스픽스도 같은 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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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1 year
백수린 <눈부신 안부> 읽고 너무 좋아서 호들갑 떨고 싶은데 정돈된 말로 정리가 안 된다.. 도서전에서 산 악스트 백수린 인터뷰 읽고 이 사람이 쓴 글을 다시 다 찾아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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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2 years
책을 고르고 보니 가을가을하네. 독서회는 이제 추리소설 분기로 애거서 트리스티 <0시를 향하여> 를 읽는다. 김초엽 첫 에세이 <책과 우연들>, 습관적으로 문지사 <소설 보다 가을> 도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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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5 months
얼마 전에 여름의 더위를 느끼고 왔다. 한국의 눈 소식이나 한파 이야기를 전해 듣는 와중에 나는 탈까봐 선크림을 덕지덕지 바르고 있는 상황이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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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3 years
파슬리를 쏟았지만 여튼 맛있는 파스타와 올리베 컵에 엄마가 만들어주신 라즈베리음료🍝 얼른 설거지 하고 밀린 집안일도 다 했다. 좋은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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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3 years
두더지는 없지만… 염소아기도 머리가 맨들맨들 귀여움. 귀가 아래로 처진게 더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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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엄청 예쁜 컵에 커피 시원하게 내리고, 새콤달콤 살구 먹는데 베짱이 같고 너무 좋음. 사실 출근 안 해서 너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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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9 months
배수아 <작별들 순간들> 작가 자신의 이야기와 문학 이야기가 “베를린 서가의 주인”이라는 매개와 자연스럽게 얽혀서 여러 계절의 독일 시골 풍경 속을 부유한다. 잠깐 여유가 있을 때 한 꼭지씩 읽었고, 그 때마다 낯설지만 아름다운 곳에 잠시 다녀온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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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어쩌다독서회 박완서 분기 진짜진짜 마지막 책 <세상에 예쁜 것>. 길고 긴 소설들 3작품(약 2천페이지)을 매운 맛으로 읽어내고 마지막은 산문집으로 마무리. 어제 도서전에서 구매한 북인퓨저 책갈피와 함께 읽기 시작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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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2 years
정세랑 <아라의 소설> 작가의 말대로 부드러운 진입로가 필요 없는 아주 짧은 분량의 다양한 곳에 실렸던 엽편 소설들. 바로 활주로에 들어선 경비행기처럼 곧장 집중되는 이야기들이 좋았다. 어쩌면 짧고 강렬해서 작가의 생각이 더 드러난 것 같은 작품들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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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시그니엘 19층 해운대뷰 대낮에 커텐 없이는 햇살이 너무 뜨거워… 일몰 보기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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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1월에 구매한 책. 친구가 너무 재미있다 추천한 송지현 단편집 <여름에 우리가 먹는 것>, <소설 보다 겨울>, 그림책 <오늘 상회> 그리고 민음사가 말하는 문학에 있어 정치적 올바름이 뭔지 궁금해서 구매한 릿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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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7월 끝나기 전에 책구매. 디어님이 예전에 추천하신 걸 보고 장바구니에 담아주었던 천선란 <노랜드>, 아끼느라 몇 챕터 남겨두었던 황정은 에세이 <일기> 읽고 또 팬심 차서 황정은 <파씨의 입문>, 표지가 너무 아름다운 박연준 시인 첫 장편소설 <여름과 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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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3 years
강아지와 느릿느릿 즐거운 산책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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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2022년도 50권 조금 넘게 책을 읽었다. 한국 작가들의 단편집도 많이 읽었지만, 역설적이게도 거기서 거기인 것 같은 비슷한 이야기들에 질린 시기엔 외국의 장편소설도 꽤 읽은 한 해였다. 기억에 남는건 <킨> 과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그리고 <파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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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부랴부랴 쭉쭉 읽어낸 정세랑 작가 <시선으로부터,> 역시 너무 재밌어서 발 동동거림. 다양한 세대, 성격의 여자들 이야기는 재미있고 공감이 갈 수 밖에. 심시선으로부터 뻗어나온 가지들인 가족들이 심시선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알아가는 과정이 너무 즐거웠다. 하와이에 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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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올해도 서울국제도서전. 구매할 책을 정하지 않고 가서 우연히 마주친 책들을 사다보니 꽤 무겁게 여러 권 샀다. 사고 보니 책등 색이 무지개. 책을 만드는 사람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와글와글 들떠서 즐기는 일이 이 행사의 목적이었을텐데 올해 내 마음은 조금 어수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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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months
김혜진 <완벽한 케이크의 맛> 마음산책의 짧은소설 시리즈는 작가들이 가진 이야기의 스펙트럼 맛보기 같아서 흥미롭다. 작가의 말대로 가능성을 품은 채 그대로 둔, 얼마든지 어디로든 갈 수 있는 상태의 글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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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3 years
시기스 컬리에서 사기 전에 맛이 궁금해서 직구로 사둔게 아직도 냉장고에 가득 남아있다. <요거트의 맛>이라고 친구가 연재명 지어줬고, 블로그에 요거트 후기 남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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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주말에 읽은 책 조너선 사프란 포어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911테러로 아버지를 잃은 아이, 드레스덴 폭격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사람들, 결국엔 모두가 모두를 잃는다는 이야기. 상실한 것이 그저 존재일 뿐만 아니라 그들과 함께할 앞으로의 시간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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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김선오 <미지를 위한 루바토> 책 표지 날개 안쪽엔 면지나 표제지 없이, 일반적으론 표지로 쓰였을 평량과 두께의 종이에 목차가 바로 쓰여있다.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잘 모르지만 펼쳐보고 좀 놀랐고 아름다워서 헉 소리가 났다. 이 책의 만듦새도 일종의 루바토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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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책장
2 years
같은 제목의 조르주 페덱 <사물들> 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나로서는 정말 반가운 앤솔로지. 좋아하는 친구가 이 책을 내가 좋아할 것 같다고 말해주어서 더 기대가 된다. 재미있게 읽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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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예쁜 그릇에 여름맛 아점. 이제 냉장고엔 오이밖에 없고 이따 오이냉국 해먹어야겠다. 오늘 책은 조르주 페덱 <사물들>. 너무 좋아하는 책 중 하나인데 최근에 왁왱씨가 언급해줘서 또 꺼내보았다. 세세한 나열과 묘사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분명히 좋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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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독서회 친구들 주려고 캐해 맞춰서 책갈피 샀는데 직접 만나 줄 수 있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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