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n-joo Kong
@h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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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업 중 학생이 국민대 합격 결과 보고 싶단다. 한명 합격, 한명 불합격, 나머지 두명은 차마 그 자리에서 확인 못하고 꾸역꾸역 수업 듣겠단다. 네명 모두 목에 가시처럼 걸려서 한동안 수업을 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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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자서전은 지식이나 경험으로 쓴 책이 아니라 굴곡 많은 그의 인생 전체로 써서 감동적이다. 문장이 짧고 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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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안가지고 왔다는 멘션이 많네요~ 마감뉴스 왜 안보셨어요~~왜왜왜왜왜~~제가 우산 챙기시라고 친절하게 말했는데 말이에요~오늘밤 전국 곳곳에 벼락.돌풍.우박을 동반한 비가 온 뒤에는 짙은 황사가 예상됩니다. 비에, 황사에! 오늘은 일찍 퇴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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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연구소에서 직원을 뽑지 않은지가 벌써 몇년인가? 대학에서 고급 신기술 갖고 나가는 박사들이 갈곳이 없다. 연구소에 취업하면 정년까지 버티기. 연구소의 생산성은 점점 저하되고. 어떻게 이 난국을 해결하나? 손에 피 묻히기 싫어서 정부는 방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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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우러 들어가서 물었다. "오늘 하루도 행복했니?" "응, 나는 엄마랑 있으면 항상 행복해." 오늘 저녁에 저희 안방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상황입니다^^ (으쓱으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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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즉변이고 변즉통이라지만. 그들은 날 감동시키지 못했고 나또한 결국은 그들처럼 되는 것에 별다른 의미를 찾지 못했던 것이다. 그리고 이제 정말 그만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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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등 축제. 6살 아들 데리고 갔다가 깔려 죽을 뻔 했습니다. 일부러 시간내서 그거 하나 보러가겠다고 길나설일은 아니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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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지원자 전원 합격처리했다가 몇시간만에 정정했다는... 조용해야할 3학년 교실 복도가 술렁했네요. 천국갔다가 지옥떨어진 기분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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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자유석 타고 서울로 가는데 수원을 경유하는 노선이라네요. 11월1일부터 생겼다는데 대전에서 서울까지 1시간 40분걸리네요. 이런 황당한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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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자유롭게 쓰는 편이지만 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려면 몹시 불편해진다. 내가 영어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건 고교에서 문법을 세게 했었기 때문인걸까? 연주자가 악보를 외웠다가 잊어버리기를 반복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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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노래 구절 "gee gee gee gee baby baby baby" 해석 - "쥐 쥐 쥐 쥐 유치해 수준낮아 아직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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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여학생이 파마를 곱게 하고 등교합니다. 지도하기 위해서 교무실로 불렀지만 번번히 오지도 않습니다. 현재 생활부에 있고 그곳에서 관리해야 하는 학생이 천명이 넘습니다. 이 상황에서 하나하나와 사랑과 존경으로 지도하기 정말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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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권 시작하면서 비평준화 지역에서 일반고는 초토화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새롭게 등장한 분들이 체벌을 금지한다고 합니다. 삿갓쓰고 여자한복 곱게 입고 자전거 타고 가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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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생산성이 높은 이유는 리더들이 똑똑하기 때문입니다. 리더들이 똑똑한 이유는 실력대로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이 칼럼을 읽어보세요. http://bit.ly/9fmnmg 예전에 읽고 공감했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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