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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 Profile
곤지

@gonji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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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ed October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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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ji___
곤지
9 months
안녕하세요.. 갑자기 팔로워가 늘었는데 저는 그냥 책/영화/일상 얘기.. 하는 사람입니다..! 마음에 드는 사진 있으면 가끔 셀카도 올리는데 너무 놀라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 소소한 계정에 새로운 분들이 와주셔서 놀랍고 반가워요☺️ 인사 올리는 것도 부끄럽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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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ji___
곤지
13 hours
가장 빛나는 점이라면.. 장례식장에서 우는 원수를 지켜본다거나 사랑하는 사람의 뼛가루를 안고 있다거나 하는.. 익숙하게 느껴지는 장면에서 인물들이 예상하지 못 한 방향으로 행동해버리고야 마는 순간인 듯.. 이런 순간을 맞이하면 속에서 무언가 넘실넘실거려서 눈물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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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ji___
곤지
13 hours
작가님이 등단작부터 붙잡고 있는 어떤 마음이 있으신 것 같은데 그 마음을 승화시키려고 나오는 소설들이 그냥 좋아서 응원하게 됨.. 또 인간과 인간 사이의 포옹, 매만지기.. 이런 걸로 서로를 연결한다는 소설관도 차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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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ji___
곤지
13 hours
📖신민, 『추분』 솔직히 별 기대 없었는데 등단작인 「첫 포옹」을 너무 사랑해서 작가의 ‘첫 책’을 소장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샀음.. 진짜로 가볍게 읽으려고 했는데 몇몇 빛나는 장면들 때문에 감동 받아가주고 눈물 쫌 흘리고 후루룩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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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ji___
곤지
16 hours
가보고 싶었던 카페를 갔는데 어쩌다 보니 입구만 찍고 나갔다 따릉이 타고 다른 카페 갔더니 거긴 문 닫았고..🥹 그치만 또다른 카페 찾아서 잘 놀다 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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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ji___
곤지
2 days
그래서 오늘은 「자작나무 숲」과 「빈집」까지 읽고 묵혀두었던 『물속의 입』을 읽고 있고.. 빈집까지만 별개의 단편이고 그후로는 모두 연작소설인 듯한데 미스터리 단편선이라 색다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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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ji___
곤지
3 days
『나르시시즘의 고통』 읽다가.. 자버림.. 생각보다 초반이 좀 어려운 것 같아 (´༎ຶོ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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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ji___
곤지
3 days
단점은 오픈런 해서 대기 걸어놓고 2-3시간 후에 입장 가능.. 장점은 냉장고에 일주일 넘게 넣어놔도 딱히 상하지 않는 듯 다음에 가서 쟁여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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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ji___
곤지
3 days
투떰즈업 두초롤 너무 맛있다.. 빵, 두바이 스프레드, 초코크림, 커다란 초코칩, 피스타치오원물, 초코소보로같은거 << 이게 다 들어가 있어서 식감이 너무 풍부해.. 각오한 것보단 달지 않아서 우유랑 마시면 딱 좋고🤤 하나가 커서 최소 두 번 이상은 나눠 먹게 돼서 5,800원 가격도 괜찮게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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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ji___
곤지
3 days
친구들이랑 여행 갔을 때 찍은 나무 사진으로 헤더 바꿨다 ( ´ ▽ ` ) 인스타그램이든 뭐든 한 번 올려둔 건 잘 안 바꾸는데 뭔가..~ 바꾸고 싶었어 이왕이면 직접 찍은 사진으로 하고 싶었고.. 마침 잘 바꾼 것 같음.. 디카로 사진 찍고 다니면서 마음에 드는 사진 나오면 또 바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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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
3 days
📖박완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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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ji___
곤지
3 days
읽다가 헉하고 좋았던 부분인데 뭐냐면..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종이로 그릇을 만드는 게 유행하자 할아버지의 장서를 며느리들이 그릇으로 만들어버렸고.. 그 즐거움을 나누던 시간이 장서의 문헌적 가치 못지않게 중요하다 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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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ji___
곤지
3 days
박완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오늘 완독했다••• 왜 이렇게 익숙한가 했더니 『엄마의 말뚝』을 읽어서 그런 거였고.. 또 읽는 이야기여도 맛깔난 어휘와 문장들이 눈물나게 좋아서 끊을 수가 없었음.. 도서관 책이라 표지가 상해 있는 것도 왜인지 좋은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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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ji___
곤지
5 days
박상수 시인이 해설을 붙인 것도 참 재미남.. 박상수 시인의 날 벼린 농담을 좋아하기 때문에 나한테는 고선경과 박상수가 약간은 비슷한 결로 느껴지기도 한다.. 「스트릿 문학 파이터」 진짜 재밌었고 눈물 났음.. 그리고 마냥 스낵 같은 시라는 생각은 안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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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ji___
곤지
5 days
오감을 자극하는 시들은 시인의 말처럼 "향기로운 헛것"의 의도를 다하고 있는 것 같고.. 보기에만 예쁘고 mz스러운 시가 아니냐 할 수 있지만 그게 시인의 의도고 그걸 달성해내서 뭐라 하기엔 좀 그런 느낌.. 감동 있는 시를 좋아하긴 하지만 시에 꼭 감동포인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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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
5 days
샤워젤과 소다수 칭찬도 불호도 많은 시집이라 궁금했는데 결론은 재밌었다 평소에 감동 있는 시를 좋아하는 동시에 재치 있는 사람을 선망하는 편인데.. 고선경의 시에는 감동보다는 능청과 재치가 다분하고 이게 의외로 재밌고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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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ji___
곤지
6 days
저 드디어 그 유명한 『샤워젤과 소다수』를 읽어요..☺️ 1부 읽고 있는데 풍선껌 같은 책 색깔과 시집이 너무 잘 어울려서 신기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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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ji___
곤지
6 days
이치가 너무 잘해줘서 이치 가자 상태였다가 이태가 깜짝 등장하면 아 이태 좋네.. 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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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ji___
곤지
6 days
어제 성세천하 엔딩 봤는데 좀 아수운 부분.. 엔딩이 많은 것과 관계없이 스토리라인은 하나여서.. 그치만 제작비상 어쩔 수 없는 거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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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ji___
곤지
7 days
성세천하 재밌어 보여서 깔았어요 이치냐 이태냐.. 처음엔 이태였는데 뭔가 이치도 좋아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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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ji___
곤지
7 days
오늘 어쩌다가 ‘담담한’이라는 말을 썼는데 안윤 「담담」이 읽고 싶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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