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앨범과 공연을 소개하는 레이블+매장. 2012년 여름에 시작해 글렌 한사드,미드나잇 인 파리OST,로드리게즈,갱스부르 등이 나왔고 모든 장르의 음악을 좋아합니다. 베이룻,제인 버킨,세인트빈센트,맥드마르코 등 공연도 합니다. 레이블 상징 고양이 김밥이는 특히 엘피를 선호해요.
2017년 KBS에서 세계의 여러 음악 관련 다큐를 제작한 적이 있는데 1편이 “보사노바”입니다. 아래에서 보실 수 있고, 많은 음악 거장들이 보사노바 태동기에 대해 말하는데 Marcos Valle도 등장하고 보사노바 1세대 거장 Roberto Menescal과 함께 즉석 연주도 선보입니다.
재즈를 그렇게 즐겨 듣지 않은 인물이기 때문에 아마 본인이 재즈의 역사를 만들었다는 것에 대해 큰 감흥도 없었을 것 같은 디자이너 / 사진가 Reid Miles.
우리가 아는 블루노트의 Long Playing Record 명작 대부분은 그의 손을 거쳤고, 20세기 재즈 커버 디자인의 교본이 되었습니다
시티팝이란 단어는 유명해졌지만 정작 이 단어가 지칭하는 음악은 잘 모릅니다. 음원도 잘 없고 무엇보다 한글로 된 가이드 같은 건 전무하기 때문일 겁니다. 이번에 미국에서 발매된 이 컴필레이션 Pacific Breeze는 그간 나온 시티팝이나 제이-부기 관련 편집반 가운데 1순위로 추천할만 합니다.
하트 바이닐의 원조는 Bobby Caldwell입니다. 이 곡이 79년에 처음으로 하트모양 바이닐로 나왔는데요.
이후로 라붐의 주제곡이었던 Reality가 일본에서 하트 바이닐로 나왔고, 2000년대 이후로는 메이어 호손, 파더 존 미스티, 라나델레이 등이 하트 모양 싱글을 내놨습니다.
에단(이선) 호크- 우만 서먼 사이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전체 이름은 마야 레이 서먼 호크인 Maya Hawke의 데뷔 앨범 Blush가 발매되었습니다. 기묘한 이야기에 출연을 했기 때문에 배우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이 앨범을 들어보면 음악가로도 타고난 재능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8월에 콜미바이유어네임 사운드트랙 복숭아 컬러 바이닐이 나올 예정입니다. 패키지에선 복숭아 향이 난다고 하네요. 본래 7777장 한정 제작 예정이었으나 전세계에서 주문이 쇄도하자 14,999장으로 수량을 늘려 제작하기로 했다 합니다.(일련번호 표기) 7월부터 예약을 시작할 예정이고 가격은 39,500
최근 레코드 업계의 최대 화제는 지브리 애니메이션 OST들이 바이닐로 발매된다는 소식입니다. 11월 3일 일본의 레코드 데이를 맞이해 한정반으로 나오는 앨범은 이웃집 토로로/천공의 섬 라퓨타/바람의 계곡 나우시카로 (각 3종씩 총 9종) 김밥레코즈닷컴에서 금요일부터 예약구매가 가능합니다.
음악가 Valentin Hansen은 Crisis라는 신작을 발표했습니다. 이 앨범의 수록곡들은 모두 29초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스트리밍 웹사이트에서는 30초가 넘는 곡들에게만 정산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단 한 푼의 금액도 정산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 앨범의 부제는 Worthless Album입니다.
이 사운드는 청소할 때 들어도 좋고, 혼자 있어야 하는 시간에 위로가 되거나 머리 속을 청소해 주거나 혹은 자연을 느낄 수 있게 해줄 수도 있습니다. 세상에 나 혼자가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을 줄 수도 있는 음악인데 어쩌면 팬데믹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톤과 무드, 멜로디인 듯 합니다
식물을 위한 앨범, 식물을 위한 따뜻한 음악... 이런 주제로 76년에 발표되어 호평도 받고 화제가 되었던 작품입니다. 식물들이 평가를 할 수는 없을테고 사람 귀에 좋게 들렸다는 얘기죠.
#MortGarson
의 무그 연주 앨범 Mother Earth’s Plantasia가 드디어 최초로! 공식 재발매반이 나왔습니다.
What’s this place if you’re not here? 인생의 가장 슬픈 순간에 어떻게 스스로 마음을 다잡아야 하는지를
#JapaneseBreakfast
가 얘기해 주는 곡. 2016년에 만났던 아름다운 곡과 비디오 “Your Body Is A Blade”. 5월 27일 월요일 저녁 8시에 라이브로 만날 수 있습니다.
남산에 있는 (회현역에서 5분 거리) 전시/ 문화공간(레스토랑+바+카페도 있습니다.) 피크닉에서 처음으로 임시매장(pop-up store)을 한달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금주 토요일 2시부터 문을 열고, 이후 수/목/금/토/일 주 5일간 문을 엽니다. (오후 1시-7시, 토요일은 7:30까지)
만약 지금 시티팝, 요트록, 웨스트코스트, AOR, 모던 소울, 퓨전 같은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는 음악을 좋아한다면 이 앨범 Byrne & Barnes - An Eye For An Eye는 사랑할 수 밖에 없는 클래식입니다. 이 AOR 명작을 발매 당시 (81년) 알아본 곳, 사랑해준 곳은 일본이 유일했는데요.
헐리우드에서 영화/TV 제작 일을 하던 한 부부가 LA에 식물가게를 엽니다. 70년대 당시 손님이 끊이지 않았다고 하는 "마더 어스"라는 식물 부티크인데요. Mort Garson의 "식물을 잘 자라게 하는" 앨범 "Plantasia"는 이 매장을 위해 제작된 작���이기도 합니다. 초록색 바이닐이 드디어 돌아왔네요.
일본에서는 매년 11월 <레코드데이>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약 100여종이 11월 3일부터 판매되는데...
올해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드디어! 발매되는 (바이닐 발매는 최초) 히사이시 조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사운드트랙입니다.
누자베스는 짧은 생애동안 자신의 이름으로 된 정규 앨범을 단 두 장 발표했습니다. 그 중 하나가 2018년에 처음으로 바이닐 버전이 나온 Metaphorical Music (2003)이고, 나머지 한 장이 Modal Soul (2005)입니다.
이 앨범이 바이닐로 최초 발매됩니다.
어떤 이가 몇 달간 멕시코 피아니스트 음반을 애타게 찾고 있다 하여 이름을 물어보니 자넷이라 하여 그것이 전체 이름인가 하고 물었더니 알파벳 케이를 봤다 하였다. 잠시 생각하다 수면부족으로 꿈결에 들었는데 비몽사몽간에 떠오른 것이 있어 혹 이것이냐 물었더니 그가 기뻐하며 맞다 하였다
맥 드마르코 2018 내한공연
Mac DeMarco Live In Seoul 2018
날짜: 2018년 7월 30일 월요일 8pm
장소: 예스24 라이브홀
Pre-Sale: 66,000원 (조기 예매, 스탠딩 300매 한정- 14일 오후 2시부터 )
일반 예매: 77,000원 (스탠딩 및 좌석, 5월중 )
<4-5월 공연 알림>
Connan Mockasin 내한공연
4월 7일 일요일 7시 하나투어브이홀
Pre-sale: 25일부터 (55천)
Andy Shauf 내한공연
5월 6일 월요일(휴일) 7시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
Pre-sale: 27일부터 (55천)
Japanese Breakfast 내한공연
5월 27일 월요일 8시 무브홀
Pre-sale: 28일부터 (55천)
매장에서 레코드를 계산하지 않고 가져간 경우들이 있는데 최근 건들은 관용의 범위를 넘어섰구요. 증거가 있어서 처벌을 요청할 수도 있지만, 잘못을 되돌릴 수 있는 기회는 아직 남아 있습니다.
가져간 레코드를 택배로 보내거나 매장 앞에 놓고가면 그간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겠습니다.
앨범이 좋다는 얘기는 자주 하지만 ‘죽여준다’같은 표현은 잘 안 쓰는데 이 앨범 AliceClark - Alice Clark은 드물게 그런 표현을 쓸만한 레코드입니다.
연주, 보컬 모두 완벽하다 보니 오리지널은 5백달러를 훌쩍 넘기는 위풍당당함을 자랑해왔습니다. (계속)
문화역서울284의 RTO 공연장에서 열리는 RTO365-2019년의 사운드 2월 공연은 아래의 음악가들과 함께 합니다. 선착순 무료 입장. (입장 및 공연 시간은 추후 공지)
2월 16일 (토)
세이수미
카네코 아야노 (밴드)
교정
2월 17일 (일)
이랑
테라오 사호
카네코 아야노 (솔로)
애초 시티팝이라는 것이 미국의 소프트-록/ 신스-훵크/ AOR...을 일본의 프로듀서들이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소화한 것인데 이제는 미국의 젊은 음악가들이 그 에 영향을 받은 것 같은 음악을 만들고 있습니다. Video Age의 데뷔작:
바이닐(+DL)로만 발매되었고 가격은 2만냥.
다음주 금요일, 6월 4일에 Japanese Breakfast의 세번째 앨범 Jubilee가 발매됩니다.
이 앨범은 현재 에서 컬러바이닐/ 검정바이닐/ 시디/ 카세트 4가지 포맷으로 예약판매 중이고, 예약구매하신 분들 중 4분을 추첨해 사진에 있는 천가방을 같이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내일이면 동교동 매장 문을 연 지 벌써 5년째가 됩니다. 아마 서울에서 제일 작은 이 레코드 매장도 몇 차례 위기가 있었지만 덕분에 아직 생존해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그간 매장 업무를 맡아주시던 오타키씨가 ���악가로서의 본업에 더 집중하기 위해 일을 그만두게 되어 후임을 찾습니다.
올해의 앨범 중 하나인 Lush를 발표한
(아마도) "올해의 신인" Snail Mail의 내한공연
10월 3일 오후 7시 30분 하나투어브이홀
*선예매(44,000원, 8월 13일 오후 2시부터 20일 자정까지, 총 200매) - 김밥레코즈 홈페이지
*일반예매(50,000원)- Yes24 (8월 21일부터)
*게스트/ 포스터: 추후 확정
Plantasia를 듣고 나서 “이런 음악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분들께 추천하는 음악. LA의 음악가 Olive Ardizoni의 프로젝트 Green-House의 Six Songs For Invisible Gardens는 집에서 식물을 키우고 있거나 휴일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이들의 공간을 위한 완벽한 사운드트랙입니다.
77년 발사한 보이저 우주선에 탑재한 레코드 Voyager Golden Record 에는 지구에 있는 생명체를 알리기 위한 자연의 소리와 지구의 각종 언어 등이 실려 있습니다. 최근 시디/금색 바이닐 박스셋 한정반으로 발매되었고, 모두 96페이지의 대형책자가 실려 있는데 올해 그래미 패키지상을 수상했습니다.
국내 / 해외에서의 인지도 차이가 커서 이 음악가의 공연을 한국에서 하는 것이 과거에도 어려웠지만 앞으로 더 어려워질 것 같은데 이번에 또 끝내주는 레코드를 만들어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김밥 매장 오픈 1주년 공연을 그가 했었지만 그 때도 거의 3년간 얘기를 해서 간신히 성사가 된..)
팀킴, 봅슬레이 팀을 보면서 더 울컥하는 이유 중 하나는 아마도 비주류분야를 놓치 않는 음악가들이나 동료들을 늘 접하는 입장이기 때문. 불모지, 비인기... 이런 단어에 성공을 합쳐 큰 감정이입을 하지만 아마 당사자들이 희망하는건 벼락인기보단 작더라도 꾸준한 관심일 겁니다.
콜미바이유어네임 OST 바이닐 안에 포스터가 들어있는가, 포스터는 어떻게 생겼느냐... 요즘 요런 문의가 많아서 내부 모습을 찍어봤습니다. 다음 재입고는 3월 28일로 예상되지만 아직 정확하진 않아서 도착하는 대로 다시 알려드릴 예정이고, 온라인에서 예약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80년대 일본에서 만들어진 앰비언트, 그들의 언어로는 ‘환경음악’ (칸쿄 온가쿠)으로 칭해지는 음악들이 최근 몇 년 사이 재발매되고 있습니다. 몸과 마음을 치료하기 위해 만든 음악도 있고, 호황의 시대였기 때문에 가능했을 각종 무대 퍼포먼스나 예술 전시를 위해 만든 사운드트랙 등이 모였습니다
70년대 초반부터 80년대 중반 사이 일본에서 발표된 AOR/ Synth-Funk/ Boogie 장르의 음악, 종종 '시티팝'이라는 단어로 불리우는 음악들을 모은 컴필레이션 Pacific Breeze 2가 발매됩니다. 이 장르의 상징적 작가 나가이 히로시가 커버를 맡았고, 수록곡들은 모두 새롭게 마스터링되었습니다.
아는 범위 내에서 얘기하면 21세기에 나온 크리스마스 앨범 중에 이보다 더 좋은 작품은 거의 없습니다. 크리스마스 음악의 명인이기도 한 Sufjan Stevens가 만든 수많은 크리스마스 음악들 중 음반으로 발표된 것은 5장의 시디 혹은 LP로 구성된 Songs For Christmas, 그리고
어제는 동교동에 김밥레코즈 매장이 문을 연 지 6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김밥레코즈는 7주년.)
6년 생존에 감사하는 의미로 약 1200여종 (혹은 그 이상)의 시디들을 이달말 할인 (최대 50% 이상) 판매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할인은 온라인 매장에서만 진행될 예정입니다.
최근에 Thom Yorke가 I See You라는 인터뷰 Zine (매거진)을 만들었습니다. 톰 요크가 8명의 인터뷰 대상을 정했는데 콜미바이유어네임/ 서스페리아의 감독 Luca Giadagnino, 전자음악 작곡가 Laurie Spiegel, 환경운동가 George Monbit, 실험음악가 Kali Malone 등입니다.
“최고의 모바일 게임”으로 선정되는 등 (The Game Awards 2018) 근래 열린 각종 게임 시상식에서 무려 8번 이상 수상하며 호평을 얻고 있는 “Florence”의 핵심 중 하나는 Kevin Penkin의 음악입니다. 사랑과 삶에 관한 이 테마곡들은 일상생활의 사운드트랙으론 더 없이 훌륭합니다. 1000매 한정반
일본 외 지역에서 발매된 최초의 본격적 시티팝 컴필레이션이라 부를만한 Pacific Breeze가 나온지 거의 1년만에 속편이 발매됩니다. 이번에는 Anri, Bread & Butter, Momoko Kikuchi, Tomoko Aran, Eiichi Ohtaki, Junko Ohashi, Piper, Kimiko Kasai, Yuji Toriyama 등의 곡이 수록되는데
신세기 에반게리온 TV시리즈와 극장판에 삽입된 보컬곡들을 모은 앨범 <Evangelion Finally>가 3월말-4월초 발매됩니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바이닐은 두가지인데 하나는 일명 “Blue Rei-nbow” 버전, 다른 하나는 핑크 / 마젠타 스플래터 컬러입니다. 1차예약은 오늘부터 가능합니다.
공중도둑 / 무너지기 (김밥레코즈 Exclusive/ Limited to 250매, 하늘색/ 흰색 혼합컬러 바이닐)
2010년대 한국대중음악의 가장 뛰어난 앨범들 중 하나이자 동시에 북미/ 일본 등 해외에서도 높은 판매고를 올린 히트작 “무너지기”를 새로 프레싱하면서 <김밥레코즈 한정반>을 제작했습니다.
Jerry Paper가 처음으로 서울에서 공연을 합니다.
올해 가장 재밌는 공연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6월 14일 금요일 저녁 8시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
게스트 및 포스터: 추후 공개
이들의 밴드 구성은 이렇습니다. (원곡에서는 Weyes Blood가 백보컬 담당)
무언가를 30년동안 기다려 본 적이 있나요. 살아온 인생이 30년이 안된다면 아직 상상하기도 어려운 일인데, 30년만에 무언가를 처음 내놓는 음악가들이 종종 있습니다. Sonic Boom. Peter Kember의 다른 이름인데, 이 소닉 붐이 1990년에 앨범을 발표하고 무려 30년만에 신작을 발표했습니다.
발매가 예정보다 조금 늦어졌지만 기다린 보람은 있을만한 컴필레이션입니다. “샴푸의 요정”이나 “어느새”처럼 유명한 곡도 있지만 봄여름가을겨울, 송홍섭, 이정선의 조금 덜 알려진 곡들도 있고, 한상원, 정원영, 김현철이 그 어떤 정점에 올랐을 때 만든 곡들도 함께 수록되어 있는 선곡은
몇 년 전 Camera Obscura의 역사는 정지되었습니다. 밴드의 리더 Tracyanne Campbell과 함께 팀을 이끌어 온 Carey Lander가 2015년 급작스레 세상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Tracyanne이 새로운 파트너 Danny와 함께 만든 앨범은 올해 만난 가장 사랑스럽고, 아름답고, 때때로 슬픈 팝/ 포크 앨범입니다.
<초소형 음반매장 라이브> 영문으로 하면 Tiny Store Live 정도가 되겠지만, 타이니 데스크 라이브의 유사품 느낌이 있어 영문으로는 그냥 “Live At Gimbab Records”입니다.
첫 공연은 이 시리즈 최초 기획자 중 한 명이기도 한 지윤해이며, 수요일 저녁 10시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중계됩니다.
올해 첫번째 공연은 (저희가 생각하는) 2023년의 가장 훌륭한 앨범의 주인공과 함께 합니다.
L'Rain Live In Seoul
5월 17일 금요일 저녁 8시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 (홍대)
얼리버드 (할인) 티켓 예매 안내
예매처 :
예매 시작 : 4월 5일 금요일 오후 2시
엄청나게 신박한 레코드입니다.
The Now Generation (Percussive Underscores)
신시사이저 훵크, 아프리칸 리듬, 코스믹- 디스코, 다운템포, 레프트필드...많은 장르가 뒤섞여 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감탄사를 내뱉으며 듣게 되는, 혹은 몸과 마음을 뒤흔드는 음악들이 쭉 이어집니다.
"커피사회" 전시가 열리고 있는 문화역서울284의 RTO공연장에서 금주 주말 "<RTO365>-2019년의 사운드"라는 이름으로 무료 공연을 합니다. 직접 제작한 악기로 연주하는 일본의 음악가 ICHI,영국의 포크 싱어송라이터 Rachel Dadd,아마도이자람밴드,김오키새턴발라드,오소영,도마 등이 함께 합니다.
호주에서 결성되어 베를린에서 활동하고 프랑스 레이블과 계약한 밴드 The Parcels는 최근 각광 받는 새로운 호주 밴드들과는 스타일이나 결이 많이 다릅니다. 키츠네가 계약했다는 것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훵크/ 디스코 스타일의 밴드 음악을 하고 있고 그래서 다프트 펑크와의 협업도 가능했습니다.
2년전 이맘때 내한했던 U.S.Girls 의 신작이 나왔습니다. 너무 훌륭한 음악가이기 때문에 인지도같은 건 따지지 않고 공연을 추진 했었는데요. 의심의 여지없는 "올해의 앨범" 급 신작으로 돌아왔습니다. 앨범을 들으면 춤을 추게 되지만 그 안에는 정치와 여성인권에 대한 분노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어제 레코드 2장을 들고 있다가 계산하지 않고 귀가하신 분이 있는데, 계속적인 보관을 원하실 경우 금액을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계좌로 입금해 주시면 됩니다.
만약 실수로 잘못 들고 갔을 경우에는 수일 내 매장 재방문 후 제자리에 두고 가시거나 매장 스탭에게 반환해 주세요.
영국,미국,일본,호주,뉴질랜드, 그리고 한국 출신의 멤버까지 포함되어 있는 다국적 그룹 Superorganism의 데뷔작이 도착했습니다.(시디만 먼저 도착, 바이닐은 곧 도착) 전세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기획사에서 만든 것 같지만, 사실 이들은 동네친구+스카이프친구+우연히 만난 친구들의 결합입니다.
열아홉살 톰 미쉬는 작곡, 연주, 마스터링 등 모든 작업을 혼자 해낸 “Beat Tape”을 밴드캠프와 사운드클라우드에 발표합니다. 제이딜라를 좋아했던 그는 재즈와 소울, 힙합, 일렉트로닉을 잘 섞은 듣기 좋은 비트를 만들었는데 그 음원이 처음으로 바이닐에 담겨 나왔습니다. 미공개 신곡도 추가.
숲얀 스티븐스는 이 OST 수록곡으로 처음으로 오스카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블루컬러로 초판을 1000장 만들었는데, 높은 인기 때문에 순식간에 매진이 되었고 물경 200달러에 내놓는 판매자들이 나오는 상황.. 수요일 이 문제의 바이닐 8장이 들어오고 오프라인/ 온라인 반반씩 나눠 판매합니다.
후반기 공연은 필라델피아의 슈게이징 밴드 Nothing과 함께 시작합니다. Nothing의 서울 공연은 9월 30일 벨로주 홍대에서 열리고, 이 훌륭한 라이브를 보다 많은 분들과 함께 했으면 하는 소망에서 예매 티켓 가격은 33천원으로 정했습니다. 예매 관련 사항은 다음주 공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