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로인드 무반주로 불러줄 때 형원이가 기현이 일주일 전부터 목 안 좋았다고 밑밥 깔아주니까 상관 없다는 듯 삑사리 나면 그냥 봐주세요 하고 바로 시원하게 질러버리는데 ..
어제 기현이가 플레이 얘기했던 거 떠오르면서 플레이가 확실히 기현이의 전환점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기현이랑 창균이는 둘 다 처절한 감정을 너무 잘 살림 그래서 창균이가 밀려오는 감정을 정통으로 맞는 듯 그 감정을 쏟아내면서 고조시키면 기현이가 그 스탠스 그대로 받아서 한 번에 뻥 터뜨리는 맛이 개쩖 네네로인드얘기예요 포인트는 균은 그 감정을 맞는 거고 기현이는 받아내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