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
@finnmuh
Followers
1K
Following
44K
Media
4K
Statuses
19K
-좋긴 뭐가 좋아. 오늘은 싸우지나 마. -내가 링링이랑 왜 싸워? 링링이랑 걸어다닐 건데? 쓰담쓰담 당할 건데? 하알짝하알짝할 건데? -…? 우니가 몰랐던 사실. 옴은 링과 사이가 틀어진 지 오래야. 같이 할 수십개의 광고와 드라마때문에 일하는 거지. 계약으로 묶인 쇼윈도부부 같은 관계가 됐어.
0
10
64
자꾸 자길 데려가려는 매코이한테 내가 사실 옴이 아니라 우니라고 말해도, 그럼 내가 개를 낳은 거냐며 안 들어줘. -잔말말고 도착하기 전에 옷 갈아 입어. 링링도 입고 온다고 하니까. 어? 뭐야. 내가 옴이면…? 링링이랑 키스하고 별짓 다하는 드라마 찍은 사람 되는 거 아님? -개개개좋아미친!!
1
4
27
내가 옴이라고?? 그럼 옴이가 우니가 됐다고??? 우당탕탕 달려나가서 옴이, 아니 우니 찾아서 방 뒤지는데 세상 편하게 자고 있는 거야. 깨워서 흔드는데 -잘 됐네 뭐. -뭐?! -나 대신 우니가 일해. 난 쉴래 하아암. 드디어 개팔자다. -장난하냐? 안 일어나냐? -옴! 준비 다 했으면 얼른 나와!
1
4
19
산책가서 공놀이 하는 꿈꾸면서 자고 있었는데 -옴~! 어서 일어나! 출국인데! 하는 매코이 목소리 들림. 옴이 저거 또 늦잠자나보네 하고 마저 자려는데 옴이 아니라 자길 흔드는 거야. 왜요..난 우니인데요. 거의 들어 올려지다시피 욕실에 들어왔는데 거울 보고………………………..뒤집어져!!!!
1
3
17
옴이 예쁘게 묶어 줬던 게 다시 생각나지. 왠지 그럴 줄은 알았지만 연락은 오지 않았어. -도시락 시키신 거 어디다 둘까요? -그 앞에 소파에 두세요. 허리띠 만지작 거리며 말하는데 배달기사다 아무 말이 없어. -계산은 이미 했을 텐데… 무심코 말하다가 고개를 들었는데, 그때 그 애야.
1
10
74
-중요한 거야? -분명히 바지에 넣어놨단 말이야. -따로 빼놨지. 미우가 깨끗한 링의 명함을 내밀고, 옴은 어깨에서 힘을 쭉 빼며 다시 낚아채 -뭔데. 누군데 링링이. 옴은 소중하게 그걸 들여다보는 거야. -여자. -여자? -있어. 처음으로 나한테 명령 아니고 부탁한 어른. 내가 필요한 것 같았어.
2
11
76
누군가는 소비를 줄이기로 결정할 수 있고, 누군가는 다른 기준을 가질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기준을 지키는 것과 타인을 통제하려는 태도 사이의 경계를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 ‘고위직일 수록 대포 팬의 득과 실을 철저히 계산할 수 있을텐데’하는 의아함을 즉시 공격으로 치환하지 않듯이.
0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