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형과 덩생 역할의 반전이 성둔수를 혼란스럽게 한다 무엇보다 쎄빠지게 뛰어와 와 십오분컷ㅎㅎ 하면서 웃는 걔를 볼때면 맘이 아주 수런해진다
십칠분이야
그게그거죠;;제빤스도챙겨왓죠?
아니
진짜로요?
어
성준수꺼뺏어입어야겟다ㅎ
성준수?맞먹네
우리사이에호칭이머가중요해요
그러곤 곧바로 전화와서 기땅오가 빤스챙겨갖고삼십분뒤에별별편의점앞으로나와잇으라하고 뚝 끊음 그러면 성둔수는 서랍열어 지꺼랑 기상오빤스 깜장비닐봉지에 털어넣고 터덜터덜 ..,, 끗없는 질투에 대한 약간의 자괴와 그걸 또 대책업이 티냈고 걔가 다 눈치챗다는데에서 오는 민망함과
아이돌 준상
포땡이즘 프로모션 시작한지 사흘 지난 밤에 상호가 본인 프레임으로 찍은 사진 올려줘가지고 팬들은 주접댓 달면서 옷보니깐 오늘팬싸끝나고간것같은데 그럼 이 기특한 갱얼쥐가 혼자가서 찍고온건지까지도 추측하며 자와자와하는데 5분쯤 지나 이건 보너스에여 헿 라는 땅호멘트와 함께
쪼형제
18세 조형석 올만에 집 왔는데 하나뿐인 동생녀석이 나와보지도 않는거라 엄마한테 재석이는요? 하니까 방에 있을거라네 구몬쌤 오시는 날이라 학습지 푸느라 바쁠거라네 재석아 형 왔는데 인사해야지~ 하는 엄마말씀에도 조재석 미동도 없어 과연 방문 열어보니 개급하게 구몬 풀고잇는 뒤통수
신난갱얼쥐같은 얼굴에 천천히 다가오는 손 마주치는 시선에 기상오oO(៖?야레야레이분위기는..ㅎ;ㅋ) 슬쩍 감은눈꺼풀떨리고 귀는 불타기시작하는데 순간 오른쪽볼에서 느껴디는 엄청난 고통에 악 소리내면 샤랄랄라 깔리던 반짝이 배경톤 박살나거 성둔수는 쌍오볼 꼬집엇던 손 내리면서 꿈은아니네;
교양 함양의 시간을 보내고 왓습니다..
조금 다른 결로 제 심금을 울린 문장은 ‘그건 이제 부동산 투기와 시청 예산비리, 이런 걸 의심해봐야 한다.’ 이런 슥 지나쳐가는 뼈잇는 유머가 저는 조은거 같어요.. 무튼 뽕따 먹으면서 b320 준상생각하는 것을 사월의 연례행사로 지정하려고 합니다…🍧
먼가를 하는것도 하지않는것도 쉽지않지만 그럼에도 무언가를 좋아하고 잇는 지금 그 마음이 각자의 하루를 조굼만이라도 지켜주길바래여.. /// 과분하게 너무 조은 말씀 마니 해주셔서 저가 아직도 심장이 개떨리내요 아무튼.. 술한잔안햇구요.. 읽어주신모든분들 따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기상호는 그날부터 유기하는 기분에 시달렷다 그래서 자꾸 헤어지자고 삼분만 지금 니가 나 사랑하는 거 알고 지금은 우리가 절대 이별하지 않는단거 알아도 헤어지자고
삼분은 레토르트 카레가 완성되는 시간 삼분동안 이 슬픔이 데워지면 전자렌지 띵 소리가 나면 따뜻하게 다시 널 사랑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