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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_elys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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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엘리시움 KR/무작위 텍스트/스포일러/대사 주체 표기 없음
Martinaise
Joined November 2024
DE(@dialog_elysium)는 디스코엘리시움 한국어 텍스트를 무작위로 업로드하는 자동봇입니다 https://t.co/Ay9O5hJa2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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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제 동료 중에, 눈깔이라고 있었습니다. 항상 저에게 뭔가를 보여주는 사람이었거든요. 아무튼, 제가 그 정도로 눈이 나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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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점점 작아져만 가는 형체를 향해 손을 흔듭니다. *항상* 그곳에 머물러 있던 무언가에게. 위대한 세계의 다정한 본모습을 느끼며. 그 사이에서 당신의 신호를 전달하는, 레바숄의 유령. 그 성스러운 전령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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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타락한 사람 중에서 가장 타락한 사람이에요." 여인은 갑자기 치아를 반짝이며 말한다. "반역자이면서, 국가와 아이들을 삼켜버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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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나는 같은 파장에 있다고. 그래서 우리가 항상 그게 잘 맞는 거지." 당신의 말이 공중에 맴도는 동안 경위가 수첩에 무언가를 적는다. 시간이 지나자 그는 당신이 말을 이어주길 바라고 있다는 걸 깨닫고 눈썹을 찌푸린 채 고개를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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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에 나오는 지난 세기의 모습에 집착하고, 모든 부당 이득을 취하는 자와 동성애자를 물리쳐 줄 왕이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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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옹 대마왕이요? 그 두 단어가 어떻게 하나가 될 수 있죠?" "글쎄요, 사실 우리에겐 다른 사람의 몸을 마음대로 할 권리가 없잖아요. 그러니 남을 포옹하는 것도 정말 괴물 같은 일이라고 불릴 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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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가끔은 여전히 그 모습이 보인단다. 그게 어떻게 그곳에 있었는지를... 기억*의* 기억이 아닌, 진짜 기억을. 헌데 그 둘을 구분하는 게 너무 힘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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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는 압박 속에서도 한 치 흐트러짐이 없다. 어떤 종류든 그 속임수에 굴복할 때 즈음이면 그 많은 별들은 이미 초신성이 되어 사라졌을 것이다. 이 사실을 깨닫고 나니 불현듯 자부심이 차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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