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적인 면에서 지속 가능한 창작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많은 면에서 고민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현재 회사 지출이 매월 2천만원 가량이고,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을 감안하면 매월 거래액이 5억원 정도 발생해야 메꿀 수 있는 수치입니다. 포스타입의 경우 약 월 20억원의 거래가 발생중입니다.
그냥 요즘 포타 관련해서...
신규 동인 창작 플랫폼이 나오니까 든 생각인데 '동인 창작 플랫폼'이 근본적으로(자본주의 체제의 시장에서) 성공, 혹은 유지할 유의미한 주체가 되는가? 싶음
물론 동인에도 여러 범주가 있지마는 보통 2차 창작이 메인인 경우가 많은데... 2차 창작은 돈이 되면 안됨
다만 공식 계정에도 썼듯이 수익성을 보고 시작한게 아닌 창작 문화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에서 시작한 프로젝트기에, 적은 인원으로 1년 내에 손익분기점을 찍고 해당 수준에서 서비스를 지속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미래는 알 수 없지만 팀원들과 함께 노력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