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희 못참겟다 잡아묵자

나빼고 파티하기 있기야? 여기도 맘 안좋아 7년이란 세월이 참 긴 시간이었던것 같다며 나도 끼고 싶다던 종희가 생각나서.. 근데 따라갈 방법을 모르겠다며 털어놓던 그 말들땜에 어케든 애쓰는것 같아서.. 근데 종희만 애쓰고 있잖아

이걸 또 종희는 혼자 묻고 나 원래 변덕 심하고 대책없잖아~ 이러고 있ㄴ으니 빡이쳐안쳐 말로는 재필이가 걱정 엄청 했다고 했는데 그때마다 걍 입꾹닥이었다는거잖아..물론 종희 위해서 끝까지 비밀로 한거 앎 그래도 적어도 최소한의 눈치는 줬어야 .. 걍 종희만 ㄹㅇ 대책없는 애됨

종희 왜이렇게 세상 잃은 표정을 하고있나 했잖아... 험한꼴 직관 직후인지 미코소식 이후인지 모르겠는데 먼가 며칠 방콕한 느낌임 반짝임 찾겠다고 들떠있던게 며칠전인데 속상해 죽겟다고 ...

셋의 그림이 더 웃긴 건 언제부터 셋이었냐는 거임 추억이라 해봐야 상철이 껴서 자전거 타던 거 7년 지나서 밥 한번 먹고 웃고 논게 다인데다 관계성 자체가 둘둘씩 나뉘는데 처음부터 세 명이었던 것처럼 구는 게 ㅈㄴ웃김 누가보면 셋이 진한 우정 나눈줄 물론 둘도 아님^^

그저 코여운 씬이엿음

험한꼴 보게하고 흑화한 섭녀행도 빡치는데 저걸보고 연진모드 안되는게 웃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미워하게 하다가 희생 하나 끼팔해서 역시 내 친구🥺 ㅇㅈㄹ 하면서 얼레벌레 우정서사 그려내시겟지

적어도 미숙엄마가 하나는 맞았다 근묵자흑... 지지야 종희야...

서종희 인생은 대체 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영례 만나고 더 꼬임 걍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연이 맞다고

더러운꼴 보게 하고 같이 바다고 나발이고 집어치워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 와

그리워서 오매불방 기다린 것치곤 막상 만나니 그닥인것 같아서 그것도 웃김 넘 한쪽만 안달난 느낌이고 친구가 진심 내비치니 바로 견제픽 된것봐

진지하게 종희는 새 인연 찾는 게 맞지 않음? 종희와 영례가 함께한 시간들보다 영례 정분 효숙 재필이 함께한 시간이 훨 김 그렇게~ 강조하는 아가리 우정만 따져도 영례와 쟤네가 더 오래봤다고.. 종희만 모르는 이야기들이 더 많을 수밖에 없고 전처럼 다시 친해진다 해도 저런 소외감은 한번씩

아니글고 영례가 그때뭘양보를함? 7년전에 한재필이 첫눈에 서종희한테 반해서 좋다고따라다니고 둘이쌍방이였는데 영례가 재필좋아하는거 눈치까고 오히려 헤어진건 종희엿는데? 종희는 영례구해주다고 선단공포증도 생기고 좋아하는남자도뺏기고 평생꿈인 미스코리아도뺏기고 종희어디까지불행해짐..

가족만큼 사랑하는 친구 발언이 말뿐이였음을 오늘 증명해주심

종희 일기 보고 훌쩍거리더니 다 잊으셨나봄

속상해 죽겟다고...애한테 무슨짓을 한거야 왜 종희만 못잡아먹어 안달이세요

미숙이 확실히 개쎄다 종남 상식이도 그뭔씹 하나본데 종희 그래서 어케되는건데요

찔리는건 있는지 연락끊었나 운명처럼 뭘 다시 만남?

아 졷같다

누가봐도 진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