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인성 진짜 개쓰렉이임ㅋㅋㅋㅋㅋ
공태성혐오가 아무리 극에 달해도 그렇지 여친까지 욕하다니 ,,, 솔직히 1부 준수는 매번 선넘었어...
근데 그게 약간 영중이가 나오면서 중화됨.
최종보스 악의 근원인줄 알았지만... 얘도 사실 그냥
히어로 가족 괜히 건드려서 테이큰 당하는 빌런이엇어
새삼 다긍이 성준수 티 안나게 진짜 싫어?하나봄ㅋㅋ
공태성은 보자마자 지뢀.하면서 ㅅㅂ 금마랑 같은방 쓰느니 모르는 놈이랑 쓰지;; 하면서 최종수 찍었을 것 같은데 다은이 조용히 최종수 찍엇을 것 같아 ㅋㅋ ㅠㅠㅠ
나중에 물어보면 걍 그 형이랑 둘이 있으면 불편함. 이럴듯
전 근데 진짜 저승길에 싸갈 준빵 포타 딱 하나 꼽으라고 하면
인앤아웃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그러지 않나요... 보고 싶은 거 걍 내가 직접 씀... 그니깐 약간 웃음이 녹아있는? 거죠... 100% 완벽한 내 취향으로...
(웃음님이 녹아있다니... 인앤아웃은 에밀레종이군요)
우리 헤어자지라는 말을 부추삼겹살 집에서 소주마시면서 하는 준빵
솥뚜껑생삼겹 집이라 고기 옆에 감자랑 김치랑 부추 존나가득이랑 콘치즈 올려줌… 삼겹살도 맛있지만 목살이 상당히 숨은진주인 목살맛집이엇다.
명이나물 위에 고기랑 와사비 올려서 먹고 소주로 입헹구면 헤어질생각 싹잊힘
난 섹스리스 부부 준빵이 좋다
알오물로 둘이 각인했는데 섹스 안한지 너무 오래돼서 각인 효과 사라짐(알못임 ㅈㅅ)
갑자기 히트 와서 약 먹고 버티다가 응급실 가는 영중... 링거 맞고 검사 결과 기다리는데 의사가
"물 많이 드시고요. 스트레스 받지 ��시고. 성관계 자주 하세요."
하고 퇴원시킴
쿨제… 둘이 같이 있는 영상 보면 원래 영중이가 잘 팔리는 제쿨 하려고 비게퍼 컨셉 ‘다정공’처럼 구느라 준수 머리 쓰다듬고 ㅇㅈㄹ했는데
갑자기 어느날부터 대기실보면 영중이 준수가 먹여주는 김밥 받아먹고있고 준수가 영중이 수발들고 있어서 쿨제판 난리나면 좋겠다…
둘이 진짜 ���냐고 ㅋㅋ
원작을 아무리 읽어도 준빵 콩깍지 안벗겨짐. 진짜 돌이킬 수가 없다...
준수가 영중이한테 씨발아 하고 욕하는데도 나는 걍
이러다가 둘이 나중에 프로 돼서 만나겠지...453처럼... 그러다 준수 앞에 갑자기 외계인이 된 영중이가 나ㅌㅏ나겟지... 외계인이라도 사랑은 하고 싶으니까 ... ㅇㅈㄹ함
그리고 두번째… 저는 오늘을 영중이의 해방으로 볼 수도 있다고 ���각합니덬ㅋㅋㅋㅋ
영중이도 준수 영웅병이라는거 보니 걔가 들인 나쁜 습관이 뭔지 정확히 알아요(뭐든 혼자 해결)
근데 그걸 부수고 한단계 올라선 준수는 이제 완전 낯선 존재잖아요(어떤 분 말대로 10년치 캐해 수정)
고1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영중이는
너는 왜 나랑 함께하지 않아? <<의 마음 보다는
너는 왜 나를 앞서가? << 같은 느낌으로 짜증난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영중이가 ‘물리적으로’ 실연당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싶네요
준수와 함께이든 아니든 그건 중요하지 않다고 봄
준빵러의 씨피적인 시선으로는 그러면 안되긴 함… 영중이가 준수를 완전한 타인으로 인식하는 순간 이 둘 사이의 어떤 묘한 기류와 텐션이 완전한 소강상태에 접어든다고 봐서…
근데 솔직히 저는 오히려좋아 상태임 (죄송합니다🥲)
언제나 준수보다 더 차갑고 덤덤한 영중이를 밀고 있기 때매 ㅋ
첨에는 제가 쓰는 준빵글의 영중이 온나노코다 … 누나다… 하는게 약간 고민이엇어요
왜…? 여자라는 걸까…(갸웃)… 영증이는 남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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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년 후 지금의 저:
영중이 이 및힌뇬~!~!~! 준수 서방님한테 꼬리를 치든 지랄을 떨든 둘 중 하나만 해라 ~~~!!!!
리틀표레스트 …
진심 다 때려치고 걍 한국인의 밥상마냥 준빵의 수랏간. 이런 포타 연재하고싶다
오늘 준수네 아침 메뉴는 선지해장국이라고 하네요. 반찬으로 구운 살치살과 갓김치가 곁들여진 걸 보니 아무래도 어젯밤 한껏 뜨거운 시간을 보내고 아침부터 기력을 보충하는가 봅니다.
전 준수가 누군가를 사랑하는 거 말고 제대로 사랑받아 봤으면 좋곘다는 생각을 종종 해요
진짜 과몰입이긴 한데 ㅋㅋㅋ 애가 원체 외딴섬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런가 대가 없이 사랑하고 예뻐해주는 사람을 만나면 좋겠다. 뭐 그런 생각
그게 영중이면 짱좋겠다. <- 이런 마음으로 준빵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