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이 장면이 어이가 없는 건 사실 여기가 개똥슛이 부각되어야하는 지점이라 볼이 어떤 포물선을 그리면서 넘어가는지를 보여주는 게 중요하단 말임 그러나 센세에게 그보다 중요한 건 여기서 서태웅의 얼굴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였기 때문에 개똥슛이고 나발이고 서태웅의 아름다움을 자랑해버림
아니 나 이거 넘 신기해서 가져옴 김영선 배우가 현장에서 감정잡기 힘들어하는 배우들 울음연기 도움 많이 준다면서 조세호한테 한건데 진짜 거짓말 안하고 나도 5초만에 같이 오열함 그리고 조세호가 느낀걸 나도 똑같이 느꼈어 힘들지? 근데 잘하고있어 이런 느낌이 확오면서 엄청 위로받는 느낌...
진짜 이 부분 억만번을 말해도 모자랄 만큼 너무 좋음 송태섭이 빠르게 치고 나갈 수 있는 스피드와 스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반대로 레그스루 하면 정우성은 거길 막을 수밖에 없음 이명헌 당연히 반대편 루트 막아야함 그런데? 그 찰나에 벌어지는 가운데 틈으로 돌파를 한다?
최근에 유튜브에서 어떤 웹소설작가님이 재능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소설을 써봐야겠다고 생각한 것 자체가 재능이 있다는 증거라고 했던 말이 엄청나게 인상적이었다. 글쓰는 재능이 아예 없는 사람들은 재밌는 소설을 보면 그냥 재밌었다고 하고 끝이지 나도 이걸 써봐야겠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공공화장실에 고체비누가 있을 때 과연 저걸 써도 괜찮을까 항상 고민하며 망설였는데 언젠가 세균들에게 있어 비누는 마치 화산의 용암 같은 존재라 번식이 거의 불가능하니 걱정말고 쓰라는 기사를 보고 매우 안심하게 되었다 정 찝찝하면 겉면을 물에 한 번 헹구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송태섭 이런컷들 보면 진짜 이노우에 가진바 전력을 다해서 송태섭을 예쁘고 섹시하게 그려놨는데 사람들이 그걸 몰라봐서 이 눈먼자식들 부들부들하며 이번 영화에 다 쏟아부은거같음 진짜 말도 안되게 예쁘다고 진심.. 이걸 몰라봤으니 30년이 지나서도 분이 안 풀려 두 시간짜리 영화로 만들만하지<
요즘 작업하면서 동양풍음악 엄청 듣고있는데 어제 검색하다가 이거 듣고 너무 좋아서 진심 울뻔... 원곡제외 내가 들었던 상사화 중에 진짜 제일이다...최고야.... 원래 한글가사 있는 건 집중 안되어서 잘 안듣는데 어제 새벽내내 이거 들으면서 작업함ㅠㅠ김산하 19살이라는데 진짜 너무 미쳤다ㅠㅠ
이노우에가 굳이 퍼슬덩 엔딩에서 송태섭을 미국에 보냈다는 게 가끔 너무 좋아서 벅차오를 때가 있음. 안 보내도 됐는데.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안 보내는 편이 더 v현실적v이라는 말을 들을 걸 누구보다 잘 알았을 텐데. 그래도 굳이 미국에 보내서 스타팅으로 뛰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게
아.. 어린사람들이 옛날수화기를 본적이 없어서 전화아이콘이 왜 그 수화기모양인지 모른다는 이야기를 예전에 듣고 이해가 가면서도 넘 충격적이었는데 같은 선상에서 전화받는 시늉할 때 우리는 엄지랑 새끼 펼쳐서 수화기모양 만드는데 어린사람들은 그냥 손바닥을 귀에 댄다는 거 넘 충격이다..
이 순간에.. 치수가 태섭이보고 선창하라고 했을 때 태섭이가 제가요? 왜요? 하지 않고 곧장 받아서 외친 게, 그리고 주장처럼 앞에 서서 애들을 이끌고 나온게 정말 너무 좋아. 이런 태섭이라서 진짜 너무 좋아 미칠 것 같아. 얘들아, 가자! 구도가 치수 먼저, 그 다음 태섭이 이렇게 나온게 미치겠음
이 장면이 좋은 건 신현철의 개인적인 성격을 알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또한 산왕과 북산이 가진 세계의 크기 차이가 보이는 장면이기도 해서 그런 것 같아. 신현철에게는 선배들이 너무 많음 졸업 후에도 찾아오는 선배들이 많았을 거고 OB팀이랑 연습경기도 하고 농구명문이니 그런 선배가
최한 나혼자산다 출연하는데 거기에 일반인 지인 케일 나와서 난리나는 거 보고싶다 최한 신인배우인데 연기 말고는 딱히 노출이 없던 상황에 갑자기 뜬 대형떡밥이라 아직 한줌이었던 팬덤 난리나겠지 다들 우리 한이가 이런 거 출연할 리가 없는데..? 하면서 동공지진하는데 사실 최한은 성격상
다 받고 진짜 이 장면이 더 울컥하는 건 서태웅은 에이스로서 자기가 다치는 바람에 팀 분위기가 더 가라앉은 거 자체에도 책임감을 느꼈을 거라는 점이 너무 애틋함. 그러니까 얘는 이 구호로 자기 자신을 일깨우면서 동시에 에이스로서 팀 분위기를 다시 깨우고 싶었던 거잖아...
오늘도 그거 해요
우리들은... 말이에요
이 부분이 너무 애틋하고 사랑스럽다... 다치고 와서 하는 소리가 우리들은 강하다 다 같이 외쳐주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뉘앙스라니 전국의 집사들 최초로 고양이 말 번역기 <이 집에 사는 게 좋아> 똑똑히 들은 것처럼 울어버림
이거 슛 성공한 애도 성공한 애인데 2초 밖에 남지 않았다는 거 알면서도 골대로 전력질주해서 골대 앞에 가있는 애 보면 괜히 울컥 눈물이 남 들어갈 거라고는 생각 못하고 거기서 어떻게든 볼 잡아가지고 뭐라도 해보려고 한 거잖아 이런 영상을 보면 영혼이 정화되는 기분이 든다 넘 멋있어ㅠㅠ
갑자기 몇년전 트위터에 본 일본 미니바스(초딩농구) 찾아봤더니 레전드라 바로 나오네 ㅋㅋㅋㅋ 연장전에 2초남기고 자유투 2개로 역전했는데 그 남은 2초만에 버저비터로 역전한 레전드경기 ㅋㅋㅋㅋㅋㅋ 진짜 이거 몇년전인데도 잊지를 못하네 다들 봐주세여 진짜 미니바스계 레전드임다 ㅠㅠ
내 바이올린 최애곡 바흐의 샤콘느... 내가 알못이긴 하지만 아무리 여러 연주자의 연주를 들어봐도 하이페츠 연주만큼 내 감정을 후려치는 연주자가 아직도 없음 ㅠㅠㅠㅠㅠㅠ 바흐 샤콘느 도입부분은 진짜 바이올린 곡 중 내 인생 파트인데 어쩐 연주자꺼를 들어도 이만한 임팩트를 못찾겠어....
암튼 출근하면서 생각한건데 케일 프듀 같은 거 나가도 진짜 웃기겠다 오디션 프로그램 같은 건 너무 심하게 귀찮아서 나가기 싫었는데 회사에서 반강제적으로 내보내가지고 아 그냥 적당히 있다가 1차 순발식에서 광탈해야지 이런 생각으로 시작함 그래서 일부러 등급심사때도 막 엄청 열심히 안 하고
명헌태섭 인권유린상자 넣는데 명헌이가 아래 누워있고 그 위에 태섭이 포개놓으면 너무 폭 안겨서 딱 맞고 근육때매 쿠션감()도 좋고 송태섭은 진짜 불편한 거 하나도 없어서 안긴 채로 눈 꿈뻑이면서 에.. 이렇게 편해도 되나.. 잠 올 것 같은데.. 이럴 것 같음 명헌이는 일단 송태섭 무게감
그리고 아라의 (작은오빠한테는)계속 세살차이네<-대사가 더빙에서 그냥 세살차이였구나 정도의 의미가 된게 쪼끔 아쉬워.. 자막판 아라는 분명 소쨩(죽기전에)몇살이었더라? 라고 물어본거같은데 태섭이 안의 준섭이는 아직도 자기랑 같이 나이를 먹고있어서 당연히 스무살이라고 대답해버린다는게...
아니 그리고 걍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이노우에가 송태섭 미국간 장면을 굳이 왜 넣었겠음? 미국이 얼마나 어려운 무대인지 겪어보고 넘을 수 없는 현실적인 벽을 느끼고 절망하고 실패하고 돌아오라고 넣었겠냐고 그걸 ㅋㅋㅋ 딱 봐도 응원이자 포기하지 않은 꿈과 노력에 대한 헌정 장면인데
진짜 케일 길고양이촬영하는 유튜버였으면 처음 온홍이 발견하고 다친 거 치료해주고 먹을 거 챙겨주면서 자막으로 '아기 고양이가 죽게 내버려 둘 수는 없으니까 도와줍니다. 그러나 저는 고양이는 딱 질색입니다' 이런 거 적어놓고 오백년동안 놀림받을 상.. 댓글에 맨날 '고양이는 딱 질색이신 분',
첫만남에서 정대만이 다짜고짜 3점슛 쏜게 형 멋있지? 존나잘하지?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대만이는 자기가 이상하거나 위험한 사람이 아니고 나 농구하는 형인데 실력이 나쁘진 않거든 네가 농구 잘 하는 거 같아서 너한테 좀 더 알려주고 싶으니까 나랑 같이 해볼래? << 이런 어필이었던거야ㅠㅠ
케일 연예인이어도 되게 이상한 사람일 것 같음 보면 항상 딱히 의욕도 없어 보이고 노래, 춤, 연기 전부 뭔가 특출나게 잘하는 것도 없는데 근데 하면 또 곧잘 하고 몰입도 잘 되고 흥행도 엄청 잘됨 막 방송 나와서 엄청 열심히 하거나, 예의가 막 되게 바르거나, 그런 건 아닌데 또 전국민적으로
명헌태섭 태섭이 술 취하면 명헌이한테 자꾸 뿅, 해보라고 시킬 것 같다. 그리고 명헌이가 뿅, 해주면 혼자 두 손으로 입 가리고 키득거림. 맨날 듣는 것데도 뭐가 그렇게 재밌다고 자그마한 손에 자그마한 얼굴 파묻고 웃는데 그 얼굴이 그렇게 사랑스러울 수 없겠지. 또 해줘요, 하길래
극중 포인트가드의 바닥치기가 총 세 번 나오는데 어떤 바닥치기도 이명헌의 바닥치기만큼 코트 전체를 웅장하게 울리며 상대를 완전히 영역 안에 담아 보여주는 연출을 하지 않았음. 그 순간 이명헌을 앞에 둔 송태섭이 얼마나 압박감을 느끼고 있었고, 이명헌이 얼마나 상대에게 위압적인 선수인지
국대태웅이 선배들 사이에서 이제 태웅이 완전 고양이 캐해 되고나서 존잼컨텐츠 쿨냥이 데리고 넘 잘 놀 것 같음 그 고양이 벽에 붙여가지고 똑똑한고양인지 바부고양인지 알아보는 그 실험 유행해가지고 갑자기 훈련 끝나고 딩굴거리고 놀다가 우리 애웅이도 실험해보자고 의기투합한 선배들.
예전에 인용으로 했던 트윗인데 원트윗이 사라져서 다시 말해보자면 진짜 이 부분 억만번을 말해도 모자랄 만큼 너무 좋음 송태섭이 빠르게 치고 나갈 수 있는 스피드와 스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반대로 레그스루 하면서 무게중심 옮기는 것처럼 하면 정우성은 거길 막을 수밖에 없음
동료놈이 오토바이 때문에 죽었지 진짜 좋은 녀석이었는데 가드레일에 꽃을 놓고서 청춘아 안녕이라며 울었던거야
아아 알아달라고는 말하지 않겠지만 그렇게나 내가 나쁜 거야? lullaby lullaby 잘자라 삐죽삐죽한 마음의 자장가
송태섭한테 이런 가사의 노래를 부르게 하는 게... 맞는 거야.....?
오늘 또 넘 재밌는 걸 배웠다 중국에서 고백했다가 차였다는 뜻으로 好人卡라는 말을 쓰는데 해석하자면 "좋은사람카드" 라는 말ㅋㅋㅋㅋ고백 거절할 때 "넌 정말 좋은 사람이야..하지만.." 이러는거에 착안해섴ㅋㅋㅋ 他发给我好人卡 하면 걔가 나한테 좋은사람카드줬어 = 거절당했어 가 된다곸ㅋㅋㅋ
슬램덩크 성우 무대인사 ㅠㅠㅠㅠ 처음 인사할 때 한 마디씩 대사 해주시는데 진짜 미쳤다 애들 내한한 줄 ㅠㅠㅠ성우님들 진짜 너무 고생하셨고 감사하고 다들 되게 행복하고 즐겁고 이 인기를 너무 좋아하시는 게 느껴져서 덩달아 행복했음 영상 질은 구리지만 아쉬운대로 못 보신 분들 보시라고ㅠㅠ
근데 태섭이 죽은형이랑 같은 생일에, 형 이름까지 적힌 생일케이크 받는 거 자체가 스트레스일 수도 있는데 아라가 큰오빠 몇살이지? 하고 물어도 괜히 딸기 집어먹으면서 장난스러운 분위기 유지해준 거 너무 자상하고 예뻐ㅠㅠ 살아있다면?하고 물어도 뭐 그런 말을 하냐 싫은 소리 한번 안하고ㅠㅠ
아.. 라디오디제이 케일 보고싶어졌다.. 아...(벌써반죽음 공식 방송은 아니고 유튜브처럼 라디오를 개인방송을 송출할 수 있는 형태의 플랫폼이 있는데 사실상 요즘 사람들 라디오를 전처럼 많이 안 듣기 때문에 플랫폼 자체가 그렇게 핫한 건 아니었어 그래도 뭔가 예전 라디오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온이랑 홍이랑 둘이 먀아 냐아아 하고 고양이대화 하고 있는 거 가만히 보던 케일이 걍 암생각없이 먀아? 하고 장난으로 고양이 소리 냈는데 갑자기 온이랑 홍이랑 울망울망하더니 케일 품으로 와락 뛰어들어서 포풍뽀뽀하는거 보고싶다
케일 - 왜왜그래;;
자기도 모르게 사랑한다고 말한 케일이었다
곱씹을수록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음 그러니까 당시 현실에 없는 성과 없는 이름을 따와서 세상에서 유일한 남자 고등학생 루카와 카에데를 만들었다는 거 아니야.... 그냥 쓰면서도 넘 어이가 없음... 그리고 1월 1일 생을 즈고, 11번을 주고, 세상의 첫 번째가 되라고 글케...
아니 나는 그동안 태웅이가 잊은 게 있는데 < 이 대사할때 막연히 나 3점슛도 할수 있음 < 이건줄 알았거든? 근데 오늘 보니까..
드라이브인->갚아줌
공 들고 있다가 뺏김->갚아줌
개똥슛->갚아줌
그리고 정우성이 3점슛 넣었던거.. 너 잊은 모양인데 나 아직 그거 안갚았다 <이거 같아서 미친놈됨..
클리셰는 클리셰가 된 이유가 다 있는 거지만 나는 특히나 히어로물의 클리셰 장면들이 주는 희열을 너무너무 사랑하는 사람이라서. 특히 주인공이 승산이 없는 대전투를 앞에 두고 홀로 서있을 때. 뻔히 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걸 알고서도. 수만의 적들을 앞에 두고서도 다친 몸으로 결연히
무명아이돌(사실 그얼굴로 말이 안 되는 설정이긴 함.... 넘어갑시다...) 멤버였던 케일 어쩌다가 인기라디오의 5분짜리 '불친절한 케일 씨' 라는 짜투리코너 하게 되는 거 보고싶다. 청취자들이 문자로 한줄고민, 한줄상담 이런 거 보내면 거기에 일부러 불친절한 태도로 답변하는 컨셉의 그런 코너임
명헌태섭 공개연애 하는데 명헌이 사귄 뒤에도 다른 애칭 거의 없고 보통 태섭, 하고 이름 두 글자만 딱 부르는데 가끔 자기야, 라고 해서 태섭이 심쿵하게 만들었으면 좋겠다. 진짜 아무것도 아닌 상황에 아무렇지도 않게 자기야, 잠깐 이리 와봐. 이래서 혼자 얼음 되어버리는 송태섭.
미국태섭 특히 태섭이 머리 길고 나서는 핫하고 야한 느낌의 화보 계속 찍었을 것 같다 송태섭을 기껏 섭외해놓고 섹시한 컨셉의 화보 안 찍는다는 거 너무 낭비라고 생각함. 맨날 바지는 골반 아래까지 내려놓고 상의 벗기고 어디 눕혀놓고, 옷 물려놓고, 또 태섭이가 워낙에 유니폼 들어서
그러고보니 송태섭의 바닥치기는 송태섭을 보여주고, 정우성의 바닥치기 때도 정우성을 보여줌. 오로지 이명헌의 바닥치기만이 이명헌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명헌이 시점에서 그 안의 송태섭을 보여줌. 그래서 역으로 우리는 송태섭이 그 안에서 얼마나 작은지, 이명헌이 얼마나 코트를 장악하고 있는지
극중 포인트가드의 바닥치기가 총 세 번 나오는데 어떤 바닥치기도 이명헌의 바닥치기만큼 코트 전체를 웅장하게 울리며 상대를 완전히 영역 안에 담아 보여주는 연출을 하지 않았음. 그 순간 이명헌을 앞에 둔 송태섭이 얼마나 압박감을 느끼고 있었고, 이명헌이 얼마나 상대에게 위압적인 선수인지
맞아 이게 진짜 더 쩌는 게 송태섭의 비디로를 보면서 얘가 코트에서 감정적으로 욱하는 순간이 있다는 것까지 파악했을 거라는 점이 너무 쩌는 지점... 태섭이가 남이사 도발을 하든 말든 흔들림없는 스타일이었다면(이명헌본인처럼) 이렇게 하지 않았겠지 진짜 너무.. 곱씹을수록 미친 경기...
수제초콜릿 가게 직원 메리랑 사장 케일 보고싶다 말투는 엄청 비지니스사무적인 말투인데 이 초콜릿은 뭐예요? 하고 물어보면 이 초콜릿은 말입니다 하면서 막 엄청난 양의 정보들 태연하게 줄줄 뱉는 메리. 얼굴에 흉터 있는데 막 진상들이 와서 아니 일하는 애 얼굴이 이게 뭐야 이ㅈㄹ하면 한쪽에
태웅이 국대 처음 들어갔을 때 선배들이 막둥이 놀려준다고 군기 바짝 잡는 척하고 어디 우리 슈퍼루키께서는 얼마나 건방지게 대응해주실까나~하고 태웅아 여긴 니네 북산이 아니다 하늘 같은 선배들 있는데 기어오르지말고 알아서 잘해라 이러는데 뭐야 이새끼들은, 할줄알았던 태웅이 바로 뒷짐지고
미국태섭 팀 유튭에 돌아가면서 선수들 개인 컨텐츠 가끔 올려주는데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송태섭 동영상 올렸다가 진심 개난리나는 거 보고싶네.. 영상 시작하면 태섭이 멋쩍게 웃으면서 아.. 카메라 앞에서 하려니까 농구랑 다르게 좀 어색하긴 한데.. 어쨌든 제 개인 루틴 간단하게 보여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