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꿍이 우리 동거일지 그려줘서 보는데, 첫장 읽자마자 감동+추억으로 엉엉 울고 짝꿍은 그런 나를 ✨영상✨으로 찍어가심. ^^.대체 왜우는지 도통 이해못하는 짝꿍과 맨날 우는 나 진짜 이상한 조합이야 그래도 늘 고마워~~❤❤

오늘 짝꿍이랑 집에서 나오는데 짝꿍이 나한테 레이디 퍼스트~~~~해서 나먼저 나가라는 건 줄 알았는데 곧바로 예쓰!!!!하고 본인이 먼저 나가심 황당 자기가 묻고 자기가 대접받기.

샷시문제라서 어쩔수없다고 하셨다. 🥲 .다음에 이사다닐때 샷시보는 꿀팁 알려주고 가심 웃겨ㅠㅋㅋㅋㅋㅋ.

짝꿍 벌레 하나도 안무서워하고 잘잡는데 어제 걘 좀 징그럽다고 했다. 난 거의 공포에 질려서 기절직전이었음.

어제 새벽에 집에서 8cm에 육박하는 박휘벌레 나와서 지금 방역업체 예약함 진짜 어제 기절할뻔했음.

어우 오늘 아침 짝꿍 배웅하면서 기지개 켜다가 담와서 침대에 다시 누워있다가 일어나서 의자에 앉으려고 했다가 넘어짐ㅋㅋㅋㅋㅋㅋ 이게 뭔일이고. 30대의 신체는 이렇게 다른가. 🤔🤔.

그리고 오늘 힘 좀 준 저녁🥣🥣

짝꿍이랑 이사오고 난 후에 딱 한번 갔다가 말았던 카페를 오늘 다시 갔는데 최고의 프렌치 토스트를 만났다,, 너무 맛있어 쫀득고소달콤 굿🤤🤤

엊그제 짝꿍이 닌텐도 사서 지금 동물의숲 하고있는데 본인 섬에 못생긴 애들만 초대됐다고 이러다가 박색섬 되겠다면서 잠자리채로 애들 때리고 다님 진짜 어이없어.

히히 항공권도 완!!

헉 이 김 진짜 맛있음 이것만 사먹어여 저두.

소비쿠폰으로 오늘 머리 볶았다 단발펌은 초딩때 이후로 해본적 없는데 꽁돈 생긴김에 했다.짝꿍이 길걷다가 갑자기 귓속말로.너 고준희 닮았다~ 이래서 .내가 너 그거 콩깍지야🫛라고 했다.웃겨라.

오. 맞아요 사실 맡아주면 안되는거 알고있는데 진짜 정말 얼굴이 창백하셨고 급해보이셨답니다 저한테 캐리어 주고 바로 옆에 있는 화장실로 직행하는걸 제가 보기도 했어욤(+제가 독어로 소통가능했던 상태) 안나타나면 그대로 두고 가려고 했답니다^^. 잘 해결되었으니 걱정마십시오~~.

ㄹㅇ 나 독일공항에서 화장실 개급해보이는 독일인이 나 보자마자 화색이 돌더니 캐리어 통째로 나한테 맡겨두고(거의 던지심) 화장실 간적 잇음 황당.

지피티가 올해 11월~12월이 관계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을거래서 불안불안,,하다가도 난 왜 온갖걸 불안해 하는지 화가남 나 자신에게,,,.그리고 불안 표출하는 방법도 잘 모르는거 같다 이 나이 먹도록,,🥲🥲 걍 참고만 살아서 그런가봄.

그리고 알게 된 선생님이 그려준 우리💚💜

신여권이 나왓당 곧 애인이랑 놀러갈거지롱~~🎶🎶

히히. 어��� 짝꿍이랑 집에 콕 박혀서 딩굴딩굴하면서 놀았다 너무 좋았다. 다시 월요일이라니!!🥲.

모태솔로지만연애는하고싶어 보는데 여성들 너무 눈이 낮아서 차라리 다른 여자들 만나보라고 갈!! 하고싶음.

오늘은 나는 파스타🍝먹고 짝꿍은 한식잔치한마당🍚 먹음 웃겨 이렇게 먹고싶은음식 사이클이 안맞은적은 첨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