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ㅁㅇㄱ
@a4ofi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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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아 신부: 너는 배고픈 자들을 먹이고, 억울한 자들을 위해 복수해주고, 가난한 자들에게 베푸는 성자 같은 사람이 되거라. 에드몽: ("복수해주고" 대목만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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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하니 말했다. "걱정할 필요 없어요. 어떻게든 잘 될 테니." 10억년도 그렇고, 디스와 함께 가는(여긴 없지만) 이 묘한 낙관주의가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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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루가츠키, '사이클로테이션 문제에 대하여') "하지만 결과적으로 저는 지적 생명체를 탄생시킨 다음 가능한 한 최단 시간 안에 그 생명체를 파괴하도록 프로그램했습니다 (...) 발전의 정점에 있을 때죠. (...) 죄송합니다. 제가 어떻게든 도와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 괜찮아요."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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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1988): 단편 애니. 편집이 정교하고 �� 묘하게 기분을 가라앉혀줘서 좋았음. 이런 건 어둡고 시원하고 사람 없고 조용하고 좁은 영화관에서 보고 싶음. 톨스토이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할 것 같음. 10분짜리니 함봐보는건.. 영자막 있음 -> https://t.co/y1B96jTs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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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조사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고 원인은 명확합니다." "네, 원인은 명확합니다." 소장이 말했다. "콤린은 성냥 여섯 개비를 들어올리려다 무리한 겁니다." (스트루가츠키, '여섯 개비 성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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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나는 게 퀸밖에 없어서 퀸갖고 하는 말인데 뭐랄까 추론을 연역에 가깝게 구성하는 게 탐정이 그냥 생각하다 팍 튀어올라 사람들 불러오라는 류의 전통적인(?) 가설추리보다 페어하고 깔끔하다는 느낌도 있음. 글고 이거 반론/이론차단이 쉬워보임. 그 구성 예쁘게 짜는 게 어려워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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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게임 시도 재밌고 더 읽고 싶지만 또 가끔 생각하는 게, 왜 그쪽으로 빡세게 갈라치면 드라마의 재미가 함께 약해지는 경우가 많은지 모르겠음(내가 읽은거 기준). 범인 포함 주요인물 내면묘사를 줄여야 해서 그런가. 그리고 탐정만 말이 많아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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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루가츠키가 쓴 스토커 시나리오 첫 번째 버전을 읽어봤고 당연히 재밌음. 이거 포함 타르콥스키한테 시나리오 9번인가 까였다니.. 이것도 영화로 보고싶은데. 감독 취향이 아니었던 거지 완전 'SF'라고(완전 'SF'가 대체 뭘까). 아무튼 당연히 원작에 더 가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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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쥐의 모험 보러갑시다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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