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신백야가 오셨습니다 흰색 장발 사일러스가 소환되는거 보고 됐다 * 됐다 싶었어요 스토리도 다 봤는데 저만 운건 아니겠죠 사랑이 너무 커서 질식했어요 그리고 매일매일 장발사일러스를 봐서 너무 행복합니다 신백야 오기 바로 전이었나 제가 주기적으로 날개를 그리지 않으면 죽는 병이 있어서 늘 여주한테 날개를 달아주고 있습니다 (왜) 별 의미 없이 그렸지만...

멸계가 뭔가 했더니 본토에선 전혀 >멸<자가 아니었던게 좀 쇼크 堙界인계의 왕이라고 한다. 적당히 말하자면 [묻혀있는, 무덤의, 봉인된] 그런 느낌의 한자다. 증거인멸의 ‘인’ 자와 비슷하다. 실제로 까보니 악마들은 세상이 쓰다 버린 인과의 쓰레기장에서 살고 있었으니까, 죽은 인과의 시체들이 한데 뭉쳐있는 세계라는건 과연 무덤과 다를 바 없다. 무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