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vex2512
이건 참사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이건 이태원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어떻게 사람이
살려달라는데 밀 수가 있습니까? 조금만이라도 제발
조금만이라도 더 생각했다면..앞에 사람들이 밀려서 죽진않을까 다치진 않을까..이런생각도 1도 안하고
밀었다는게..말인가요..진짜...
저번에 아부지랑 어무니가 한번
일러스트보고 뭐라하셔서 결국 참은거 다 터졌었는데
그 이후로 어무니는 안그러시는데 오늘 아부지가
"근데 그거 누구나 다 그릴 수 있는거 아니야?"
이 말 듣자마자 자리에서 일어나서 차키 어무니한테
받고 식당에서 나오고 차에 탔어요.
오늘 아부지랑 말 안해.
수치스럽다 제 방에는 문이 없고 천막이 있는데
제가 바니걸 일러스트 작업 하고 있었단 말이죠..?
어머니가 들어오시는건 이런 야시꾸리 작업 허락해주셔서 상관없는데
아부지가 들어오시는거 있죠..?
5초 정적이 있다가 아부지가 뒷걸음질치며
나가셨어요 흡사 남자들이 야동보다 부모님 들어오는..
아침에 우리 어머니랑 싸우고
컨디션 안좋은 상태로 학교 등하교 하고나서
13층까지 계단 올라와서 힘들어가지고
초인종 띵동 했는데도 안 열어주시길래
서러워서 5분동안 문앞에 주저 앉아있는채로
질질 짜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어머니 밖에
외출하러가신 거였음...커피 사왔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