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The_Forever_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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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필모 글 연성_ /유사/캐해 | HL | 배우 본체 글 ❌️❌️
길필s_𝐴𝑟𝑒_𝑀𝑦_𝐷𝑟𝑒𝑎𝑚
Joined April 2024
또 싫다 그 말. 아까도 내가 자기 무서워하는 거 싫다더니 또 싫대. 대체 뭐지.. 싶으면서도 내가 젓가락 들 때까지 계속 빤히 바라보니까 어쩔 수 없이 먹기 시작해. 그제야 정색한 표정 풀고 히히 웃으면서 자기도 포크 들어서 먹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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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에 앉히고 라면 끓이기 시작해. 진짜 어리둥절하겠지. 납치범이 배고프냐 묻고 무섭다는 거 싫다 하고 라면 끓여주고. 내 앞에 냄비라면 내려놓고 젓가락까지 놓아줌. "유사! 뭐 해애? 먹자." "먹이고.. 죽일거야?" 헤헤 웃다가 또 정색하면서 젓가락 내려놓는 우진. "그 말 하지마.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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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서워서 벌벌 떠는 거 보니까 안 되겠다는 듯이 일어나서 갑자기 나를 일으켜세우고 두 볼 감싸고 나 보게 하겠지. 키차이 때문에 올려다보게 됨. "배고파?" "..." 내 눈 의아하게 뜨이니까 픽 웃으면서 다시 물어옴. "응?" "..." 먹여놓고 죽일까봐 대답도 못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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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소개팅하듯이 얘기를 하는 게 납득이 안 되잖아. "ㅁ, 무서워.." 솔직하게 말하는데 무섭다는 답은 예상 못 해 정색하는 우진. "무섭다고? 왜." "..." 이유를 알면서 묻는 건지 진짜 모르는 건지. 납치범을 안 무서워하는 게 더 이상하잖아. "나 무서워하지마. 그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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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뭐야..? 왜 이래?" "나? 나 우진. 넌 유사지?" 이름을 물은 게 아니라 왜 나를 납치했냐고 물은 건데 태평하게 이름 말하는 걸 보니 정상이 아닌 것 같음. "원하는 게 뭐야?" "너랑 같이 있는 거?" "뭐?" "나 너 마음에 들었어. 너는 나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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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났어? 한참 기다렸잖아~" 의자에서 일어나 다가오니까 살짝 뒷걸음질 치는데 내 앞에 무릎 꿇고 앉아 다가오는 거. "ㄴ, 누구세요.." 그 말에 멈추고 바라보다가 흐하하학!! 웃음 터뜨리고 "왜 존댓말해~ 반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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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입에서 손 떼고 수면제 뭍힌 손수건으로 내 입, 코 틀어막아. 내가 버둥거리면서 저항하니까 꾹 눌러서 고정시켜. 한 10초 막으니까 조용해졌음. 눈 떠보니까 어두운 천장이 보여. 일어나니까 낯선 아지트 위에 내가 누워있는거. 그리고 그 옆에 의자에 앉아 손가락 툭툭 치는 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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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려는 타깃이 예쁘니까 잠시 관찰한 거. 이렇게 예쁜 애는 처음 보는 거. 음.. 내가 뒤척이니까 눈 뜨는데 히익..! 놀라서 소리 지르려니까 급하게 손으로 내 입 막을 듯. "쉬이이잇..! 소리 지르면 죽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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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불 꺼져있고 침실에서 숨소리 들리는 거 보니 자고 있는 것 같아 몰래 슬금슬금 발소리 죽여 다가가고 수건 꺼내는데 달빛에 비춰진 얼굴 보고 한참을 내려다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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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의 첫사랑 쥐도새도 모르게 죽이라는 의뢰 받고 내 아파트 집에 침투한 우진 여자애래 돈만 주면 뭐든 하는 또라이라 안 가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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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명스럽게 굴면서도 잘 먹는 게 아기새 같음. 반찬 하나하나 집어서 입에 넣어주고 싶어져. 그 한 마디 뒤로는 군말 없이 받아먹는 정재곤. "굴비 줄까? 굴비 좋아하잖아." "..." 내 얼굴만 빤히 쳐다봄. 자기 챙겨주는 내가 좋아서 얼굴에 시선을 못 떼. "왜?" "너 보잖아." 칫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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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했냐." "집안일 좀 했지. 저녁은 먹었어?" "아니. 아직." 그 말은 니가 해 준 밥 먹고 싶어서 안먹었다는 뜻임. "진짜? 굶으면 어떡해." 일하면서 밥은 잘 먹는지 난 항상 걱정하는데 얘는 내 밥 먹고 싶어서 저녁 안 먹고 왔대. 어떻게 안 해 줘? "아~" "내가 애냐?" "아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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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상처 받은 거 알고 있었고 저렇게 말해주는 게 너무 위로가 되는 거지. "여기서 뭐 먹자." 그래도 연애는 계속 해. 5년째. 그가 없는 동안 커튼도 새로운 걸로 갈고 바닥도 닦고 화장실 락스 청소도 하고. 사건보고서 쓰고 퇴근하면 현관에 마중 나가고 꼭 안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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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편의점 근처에 차 세우겠지. ".. 새아빠야." 그 말에 놀랐어. 재혼가정인 줄 몰랐던 거야. 얘기를 그동안 안 한 게 좀 서운하다가도 가정사는 민감하고 나같아도 얘기는 못했을 것 같아서 이해돼. ".. 그랬어?" "내 진짜 아빠도 아니니까 상처받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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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한지 4년차됐는데 정재곤 본가에 인사 드리러갔는데 다들 날 반기지 않는 분위기야 애가 좀 그늘이 져 있다고. 부모님 뭐 하시냐는 질문 말고는 물어보지도 않아. 차타고 돌아가는데 정재곤도 기분 안 좋은 게 티 나. 차가 앞에 끼어드니까 내 앞에서던 안하던 욕을 해. 씨발.. 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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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그에게 받는 프로포즈, 장소/대사 중 나의 선택은? (1) 노을 진 바닷가, 반지 껴주며/"행복하게 해줄게." - 송하영 (2) 장미꽃 레드카펫, 양초 가득한 그의 집, 한 쪽 무릎 꿇고/"죽을때까지 널 사랑할게." - 허경훈 (3) 야경 가득한 옥상, 허공에 대고/"OOO 나랑 결혼하자아악!!!!" - 박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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