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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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의 힘을 믿으세요
제가 쓰는 모든 글은 드시고 싶은 씨피로 드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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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통합 온리전에 부스낸 후기 만화
<1. 부스낼결심>
이 후기 그리려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만화라는걸 그려봤습니다
그만큼 재밌는 온리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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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산상사
사내메신저 없어서 자리에서 일어나서 육성 공지하는 채치수
혼자 백인분 일하는 권준호(이직할까봐 채치수가 달에한번씩 오마카세사줌)
퇴사했다가 안대표님 못잊고 돌아온 정대만
회사 침낭가져와서 밥도안먹고 처자는 MZ 서태웅
연봉협상에서 서태웅보다 만원만 더주면된다고하는 강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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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핸드폰꺼내다가 실수로 sos키 설정해둔걸 눌러서 911에 전화걸려갖고 급하게 취소했단말임
근데 몇분후에 다시전화와서
911이다 기록이 남아서 전화했다하길래
아 잘못눌렀어요 죄송해요 ㅎㅎ쏘리 하니까
심각한목소리로 혹시 지금 누가 강제로 그런말을 하도록 유도하고있어? 하고묻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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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게이책 팔고 출국할때 웅니들한테 받았던 편지...
"너는 내 마음 속에 황금밀밭을 만들어줬어.
또한 우리가 당신의 마음 속에 아름다운 황금밀밭을 만들기를 바랍니다."
나는 연애편지에서도 이렇게 낭만적인 문장은 받아본적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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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붉은사슴뿔버섯을 영지버섯으로 착각해서 버섯 째도아니고 달인 물을 한모금 마셨다가 방사능피복과 동일한 증상을 보이고 일가족 전체가 사망에 이를뻔한 사례.… 주기적으로 민간인 버섯채취금지 교육자료로 써야힌다고 생각함... (타래)
버섯도감 있어도 너무 위험해요 진짜 제발
업체에서 키운 버섯만 드세요..... 핀란드랑 다르게 한국은 버섯들도 개악질. 개깡패. 버섯의 악마. 이런것들이 많아요 집에서 표고버섯 키워서 납품했었는데 진짜 헷갈리게 생긴거 개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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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제
실수로 911에 전화걸었다는 트윗쓴지 두시간만에
길에서 잠든사람을 지나쳤는데
입술이 파랗고 좀 이상해서
다시돌아와서 어깨를 흔들었더니..
손에 든 핸드폰을 떨구는거임..
목에 맥짚고 코밑에손대봣는데
아무 맥박도 호흡도 안느껴져서
경악해서 진짜로 911부르고 길에서 CPR함...
오늘 핸드폰꺼내다가 실수로 sos키 설정해둔걸 눌러서 911에 전화걸려갖고 급하게 취소했단말임
근데 몇분후에 다시전화와서
911이다 기록이 남아서 전화했다하길래
아 잘못눌렀어요 죄송해요 ㅎㅎ쏘리 하니까
심각한목소리로 혹시 지금 누가 강제로 그런말을 하도록 유도하고있어? 하고묻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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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을때
편의점 갔는데 외국인이랑 사장님이 숨막히는 대치중이었음
사장님이 계속 원 플러스원! 원플러스 원! 하는데 못알아들어서
사장님이 나더러 좀 도와달라고함
도와드리려고 나섰는데
문제는 나도 원플러스원이 영어로뭔지몰라서
그냥 둘이서 같이 듀엣으로 원플러스원! 원플러스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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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자매품 새천년체조는
이..몸비틀며뛰기할때 웃음 걍존나���
옆에보면 친구도웃고잇음
사람이라면 단체로 몸비틀며뛰기를하면서 안쪼개기가어려움
글고 체조할때 자연스럽게옆자리친구존나때려야함 국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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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도 tts가 제공되어서 저는 얼마전부터 모든 BL소설을 전부 tts로 듣기시작했습니다. 특히 출퇴근길처럼 가만히 앞만보고 운전은 해야하는데 심심해 미칠것 같을때 안성맞춤이라 아주 즐거웠습니다. 출근길에 접촉사고가 나서 블랙박스를 제출해야하기 전까지는요..
(사고장면안나옴)
이거 진짜 도움됨!
난 밀리의서재 연간권 끊어놓고 밤에 tts/오디오북 들으면서 폰 내려두는데 매일 듣는 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1~3번 듣는데도 올해 매주 책 최소 1권씩은 읽었어
게다가 아침의 시작이나 밤의 마무리를 독서로 끝내면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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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다가 슬램덩크 캐릭터랑 접촉사고 났을때
차에서 강백호내리면 좆.됐.다 양아치한테 잘못걸렸다 이제 신장양쪽 다뜯기고 한강에서발견되겠구나 하고 세상무너지는 기분이 들겠지만 정작 얼굴 시뻘개져서 죄송하다함
근데 조수석에서 양호열이 내리면 그때부터 진짜 좆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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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캐릭터별 안어울리는 직업
강백호: 노벨 물리학상 2회연속 수상자
서태웅: 도네이션 리액션으로 무릎춤추는 사이버렉카 유튜버
송태섭: 삶의 의미를 고찰하는 철학과 교수
정대만: 국제정세 흐름을 읽는 경제학자
채치수: 홍대에서 설문조사해달라고 붙잡는 폰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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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입장… 한인교회 가지마세요 특히 해외나온지 얼마안돼서 아무것도모르고 인맥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을때는 더더욱 가지마세요 개인정보 다팔리고 그사람들이 소개해준 회사들어가고 거기서 친구사귀면 다른 커뮤니티에 발도못담그고 한인사회에 고립됩니다 그러려고 한국 떠나온거 아니잖아요?
워홀 꿀팁 알려준다. 한인타운에 집 구하지마. 대학가 쉐어하우스 구해. 키지지에서 집 구해. 키지지에서 랭귀지익스체인지 구해. 한국관가서 짭한식 사먹지말고 주말에 한인교회가서 찐한식 얻어먹어. 얼굴도장 찍으면서 레쥬메 50장 뿌려. 모든 어학원 돌면서 1회 무료체험해. 제발인터뷰연습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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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소설을 좋아할 뿐인 나에게 일어간 불행한일 TOP2
1. 차안에서 혼자 리디북스 tts로 게이소설 듣다가 사고나서 블박제출하기
2. 같이 빔프로젝터 연결해서 영화보다가 트친 씻으러간사이에 몰래 재빨리 비엘 보고있었는데 트친이 그거찍어서 인터넷에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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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소녀들 화끈한 이유
어제 번역가 구한다고 올린 후로
어느 대만소녀분이 한국어 전공했고 자신있다고 연락주셨는데
프로필에 위치 보니까 진짜 그러신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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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국에서 이런저런 사건에 휘말려서 112도 119도 불러본적 있지만
내가 공권력의 전적인 지원을 받고있다는걸 느끼고 유사시에도 온몸으로 안전할거라고 느껴본게 처음이어서 엄청엄청 인상적이엇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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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광명찾은 방법인데
유튜브에서 25분 뽀모도로를 검색합니다
25분동안 글쓰고
5분 휴식 주어질때 초집중해서 트위터함
저는 이방법으로 제가 25분에 3000자 정도를 쓴다는걸 알았으며
너무 길게도 안하고 딱 뽀모도로 3~4회정도만 반복해서
하루에 1만자씩만
3일간 3만자 마감에 성공했습니다
이거 보니 궁금한건데
다른 분들은 진짜 공부 해야 하거나 뭔가 해야 하는 건 알지만 정말 회피 만렙 넘어서 울게 될 때/ 울 것 같을 때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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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양호열이라는 미친사람의 주문이었다..
여태 베일에 싸여있었던 미친 강백호친구의 정체는 그간 강백호뒷바라지를 위한 다양한직종의 아르바이트경험으로 개인사업을 문어발확장시킨 청년사장님이었음
강백호는 맘이 무거워보였지만 그날 북산상사는 처음으로 무한리필집 아닌데서 회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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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나 애인이란말이 소수자의 전유물이 되어야한다는 말에는 동의할 수 없음. 오히려 모두가 성별을 드러내는 지칭대신 애인이라는 말을 썼으면 좋겠음.
누가 남친 있어요? 하고 물을때마다 커밍아웃은 하고싶지 않은데 거짓말도하기싫어서 애인 있어요.하면 남친이라고 계속 고쳐묻는거 너무싫음
남편이나 남친이란 단어를 너무 풀어쓰거나 애매모호하게 쓰는 사람들이랑은 좀… 안 맞음… 나랑 자주 여자얘기하면서 파트너,동거인, 애인이라는 표현 쓰던 사람에게 “그럼 지금은 남친분이랑 사시는건가요?” 하니까 떨떠름하게 그렇다고 함..
남자 만나는거 별로 드러내고 싶지 않으셨던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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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케맨 정대만의 나라. 대만에 게이책 팔러온 겸사겸사 여행 타래
아주 천천히 이어집니다...
你好...
一本赴臺灣兜售同性戀書籍的旅行記錄.
我會慢慢寫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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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여자들은 일부러도 혼밥 자주해서(지난회사에선 다 혼밥하기로 합의함) 남자가 혼밥하는거 볼 때도 별 생각 없었는데 사실 남성사회에서 혼밥한다는건 아무 무리에도 못들어가고 낙오된 문제있는 남자들이었던건가? 혼밥하는 남자들 걸러야겠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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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젤슬픈점은 이걸 다 겪어놓고도
취준할땐 내가 진짜 직장을 다니고 싶은줄 또 착각했다는거임
사실 내가 하고싶었던건 목에 사원증걸고 스벅가기였다는걸 깨닫고난 후에는 이미 모든게 너무 늦었고
심지어 저것도 딱 한번해보면 바로 그만하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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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대량 정지사태를 겪으며
위기를 느끼고 소장본 닥치는대로삼
디지털은 다 가짜야 환상이고
이런식으로 포스타입이 운영종료하면
내손에남는건 종이로된실물책뿐이다
서버하나내려가면 신기루처럼 사라지는 비물질이 난무하는 이세상에 내가 끌어안고있으면 품에있는것들은 얼마나가치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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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우에 아버지께.
항상 더 세컨드 슬램덩크 달라고 징징거리고 폐끼쳐서 죄송해요.
제가 징징거리는거 싫어하셨죠.
한번 더 만들면 죽을지도 모르니까.
그래도 그만 농놀하라는 말은 한번도 하지 않으셨어요.
더 퍼스트 슬램덩크 만들어주셔서 감사했어요.
더 세컨드 슬램덩크가 없는 세상에서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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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길걷다 누가 벽에 기대 앉아서 자고있길래 그냥 지나쳤다가 입술색이 좀 이상한거같아서 돌아와봤더니 숨을 안쉬고 있어서 그자리에서 구급차부르고 CPR해서 깨어났던게 불과 몇달 전 일임.… 100명의 단순주취자중에 1명의 죽을 고비인 사람이 있다면 구해내는게 치안 담당자들 몫 아닌가?
일반시민이 음주 측정 검사기야 CCTV야, 사람이 쓰러져 있는데 술 마시고 쿨쿨 자는건지, 술 먹던 깡패한테 얻어맞고 쓰러져 있는건지 어떻게 아누? 공공장소에 사람이 쓰러져 있으면 치안 담당하는 곳에 신고하고 거기 담당자들이 나와서 살펴보고 정리해야지- 세금 이런데 안 쓰면 어디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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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무리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어도 거기서 태연하게 yes 한마디만 하면 바로 출동하겟다는 믿음이 가는 한문장이었음
하지만 난 정말 위험한 상황이 아니엇기에 놀라가지고
아니에요 저 회사에 있고 완전 안전해요 햇는데도
두번세번 더 한마디만하면 출동할수잇다고 확인한다음에 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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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산상사 송태섭
옛날에는 정대만한테 빡치면 퇴근할때
안녕히개새야~
하고 퇴근했는데
요즘은 그냥 안녕히개새끼!!!!! 하고감
아무도 신경안씀
정대만도 타자치면서 어엉 너도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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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슬램덩크 이능력 히어로팀 au에대해 하루종일 생각중..
채치수 특수능력 <불호령>ㅋㅋㅋㅋㅋ이었으면 좋겠음 기합으로 반경내 모든 인간 1.5초간 일시정지시키는ㅋㅋㅋㅋ 원래 0.5초였는데 강백호 들어온후로 강제로 매일 하드 트레이닝하다가 1초 더 늘어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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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기다
슬램덩크 캐릭터들이 실제로 슬램덩크 관람하고나면
강백호 눈코 시뻘개져서 #태섭이형형한테그런일이있었는지몰랐어사랑해형 상태인 와중에
송태섭이랑 서태웅 두시간 앉아있어서 찌뿌둥하다고 원온원 하러감
정대만 말없이 집에가서 송태섭한테 농구화발로찬거미안했다고 장문의 카톡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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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믿기지가 않음
전국민이 반대해도 어떤 미친 알콜중독자새끼가 원하면 바다에 방사능을 30년간 뿌리게된다는게
동성결혼은 국민적 합의 운운하면서 절대 통과 안시켜도
나라 팔아먹는건 온국민이 반대해도 그냥 구렁어 담넘어가듯 행정수반 마음대로 할수있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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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도 파묘가 개봉을 해서
오늘 이 일본인 동료랑 파묘를 보러갔음
근데 그 동료는 이 영화가 뭔내용인지 모르는채로 걍 공포영화인줄만 알고 간거였어서
혹시 끝나고 기분나빠하면 어떡하지 생각하면서
끝나고 슬쩍 옆자리보니까
박수치고있었음
점심시간에 직장동료들이랑 드라마얘기하다가 미스터선샤인 얘기가나와서 일본인 동료 눈치를 살짝 봤더니 일본인 동료가 갑자기
"독도는 니네땅이야"
라고함
다케시마라고도안하고 또박또박 독.도라고하면서
그러면서 자기 이 얘기 한국인친구들한테 백번째한대
수많은 사상검증의 나날을 거쳤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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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일가르치려고 서태웅한테 좀 가르치라고해놨더니
서태웅 자 이게 클릭이다 멍청아 시전해서 사무실 격투장됨
한나가 '백호씨 이럴때마다 나 진짜 울고싶어..' 하니까 강백호 휴지뽑아주면서 '에긍..그래도울진마세요..' 함 채치수 금연초를 줄담배로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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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당황하니까 패닉어택오고 CPR이라는 용어도헷갈려서
계속 울면서 PCR해야되는거냐고 물어봤는데
내가 길에서 기절한 사람한테 코로나검사를해야되는거냐고 소리질러도 구급대원분이 찰떡같이 알아듣고 프로토콜 설명해주심ㅠㅠㅠㅠㅠㅠ
5분만에 도착하셔서 구급처치로 호흡돌려내시고 나도달래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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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 여러분. 안타깝지만 이세상엔 내가 싫어하는 커플링,캐해,설정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수 있으며, 우린 그사람에게 내가 싫어하는걸 창작하지 말라고 명령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 가공의 2차연성을 위해 현실의 사람에게 욕을하거나 싸불할 권리는 더더욱 없습니다. 그게 오타쿠의 상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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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처음에는 진짜진짜 개노답이었을거같음 걍 뚱이수준
처음 전화받는 업무 시켰을때
고객이 북산상사죠? 했는데
아뇨 강백혼데요?? 하고끊음
채치수 벌떡일어나서 담배피러나감
이제는 책임자 바꾸라고 하면
채금자씨요? 그런분 없는데요? 하는수준까진왔음 (고객개빡쳐서소리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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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이세상에 북산상사 ASMR이라는게 있다는걸 알고계셨나요?
전 오늘 알았습니다
회지 읽으면서 브금으로 들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𝐀𝐒𝐌𝐑 슬램덩크 북산 상사에서의 송태섭의 하루 | 아침 출근길부터 사무실 vlogㅣ키보드 타자소리ㅣ점심시간ㅣ커피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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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더빙만 보다가 자막판 처음봤을때 이명헌 목소리 진짜 충격적이었는데.. 그 긁는듯한 쇳소리 진짜진짜 충격적이었음 엄청 이상하고 무서운사람처럼느껴짐(좋은뜻)
이명헌: 경기끝나고 돌아가서 진지하게 패인 분석할거같음
후카츠상: 끝나고 돌아간 방에서 네발로 타다닥 기어다닐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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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캐릭터 안어울리는직업 2
양호열: 강백호를 신경안쓰는 사람
박철: 녹색 어머니
권준호: 수입차 위에 누워서 돈자랑하는 랩퍼
정우성: 방에서 하루종일 미연시하는 힉힉호모리
이명헌: 수원 중고차매매단지 중고차딜러
신현철: 뷰티유튜버
신현필: 스탠딩 코미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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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분명 꺼졌던 생일케이크 촛불이 다시 들어옴..
송태섭이 저벅저벅 다가와서 생일케이크 촛불 한번더 불고 허공에 "생일축하해" 함
백짓장처럼 질린 강백호.. 섭섭군..누구한테말하는거야..?
그러자마자 꺼졌던 사무실 불 깜빡깜박 다 켜짐
송태섭 태연하게
'이제 귀신 안나올거예요'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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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강백호가 그거 양호열한테 자랑해가지고
양호열이 새 크리스탈 명패 만들어서 보내줌
<과일살육머신 강백호>
그냥 다들 아무말도안함
회사에 직책이 과일살육머신인 사람이 있는데
북산상사 조직도
대표
부장 과장 차장 팀장 대리 주임 사원 그리고 <과일살육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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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친MZ신입 서태웅
사실 스펙 걍 ㅁㅊ음
삼성물산 1차붙었는데 그냥 북산상사옴 집이가까워서
회사에 라꾸라꾸 갖다놓고 하루종일 자기만해서 낙하산인줄 알았는데
강백호 충격의 손그림 엑셀사태 이후로 채치수가 시범보여주라고했더니 자다일어나서 신들린 엑셀 보여줌 컴활 1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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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저런동료들이랑 일해야되는 정우성이 좀 안쓰럽다고 생각하면서 사무실들어왔는데
문열자마자 정대만이랑 강백호랑 사무실 의자에 앉아서 소화기 경주하는장면 목격
송태섭 그대로 사람인 켜서 산왕인터내셔널 채용공고 관심기업 스크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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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섭이 슬램덩크에서 가장 작지만 단단한 남자라서 자주잊어버리게 되지만.. 그애가 겪은 모든 일이 17살짜리의 나이로 감당하기 얼마나 크고 거센 파도였는지를 떠올리면 하염없이 울게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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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2차창작할때 좀 의도적으로 수위분량을 자제했는데
최근 여행중 모국에 돌아오지 못할뻔하고 신변의 위협을 느끼면서 큰 심경의 변화를 느낌
쓸 수 있을때 원없이 떡글을 써야겠다는 변화를
이제부터는 야설쓰는 기계가 될거임
오늘부터 폐관야설훈련 돌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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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송태섭입니다. 네???? 정대만이 더이상 팔을 들 힘도 없다고요?? 이런 파김치새끼가 진짜!!!!!! 지금당장 패스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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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도 친구들이랑 이얘기했는데
사람들이 영상도 더짧고 더 자극적인 숏폼으로 즐기는 세상에서
글이라는 매체는... 직접 눌러서 들어가서 머리를 쓰면서 읽어봐야하기 때문에 그것부터가 이미 허들이너무너무 높음ㅠㅠ
친구들이 슬덩판 부러운게 글연성 추천이 활발하다는 점이라고 할정도로
글은 정말 잘 쓰는 게 어려움 그림은 시각적 즐거움이 있기 때문에 스킬이나 무기가 비교적 많은데 글은 정말 문장 하나로 승부 봐야 되기 때문에 그 많은 글 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건 진짜.. 잘 하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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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강백호는 백호군단 친구들이 입사선물로 자개명패 보내줘서 안대표님보다도 화려한 신입사원 강백호 명패 책상에 올려두고 일함
원래도 개판으로굴러가는 회사라서 아무도 터치안함
정대만이 신입이 건방지게 그게뭐냐고 한소리하는데 정작 지 자리에는 안선생님 포토톡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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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우고 싶은 기억
트친이 <여자는 앙 이라고하고 남자는 개좋아함 섹스 여자가슴 ㅈㄴ큼 > 밈 원본이 뭐냐길래 이미지 검색해서 보내줬음
그리고
점심시간에 팀원들이 뭐 보여달라고 다같이 내자리에 몰려와서
노트북을 열었는데
화면에 대문짝만하게 이게 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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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산상사 좋좋소인이유 팔할 미친정대만 때문일거같음
송태섭이 이새끼 혹시 안선생님 재산 지가 물려받기로돼있나 의심했을정도
한편 사무실 의자 맨날 부서진다는 소리들은 양호열이 존나번쩍번쩍한 회장님 책걸상세트 보내줘서 강백호만 이지랄로 초호화책상에서 일함 옆에 정대만 편의점의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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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캐릭터들 영화보는얘기 왤케재밌지 ㅋㅋ
송태섭 공포영화볼때 눈도안감고 귀신얼굴 존나빤히쳐다보는데
어쩐지 집와서 머리감을때도 눈뜨고감음 샴푸다들어가도 그냥 눈물흘리면서 눈뜨고 감음
잘때 평소에 잘 안키던 무드등 켜놓고 잠
정우성 고래고래 소리질러놓고 집오면 다까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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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의 하루
출근.. 지문찍고 들어가다
중국 바이어 미팅에 동석하다..
보고서를 작성하다..
구내식당 먹다..
송태섭의 하루
출근.. 건물셔터 고장나서 기어들어가다
강백호가 중국바이어에게 종족이 뭐냐고 물어보다..
컴퓨터 고장나서 보고서 폰으로쓰다..
백반집에서 직접 계란후라이 부쳐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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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산경찰서 서장 채치수와 사고뭉치 강력반에 대해 오래 생각중...
골프클럽에서 도난당했다고 신고받은 최고급 골프채 세트 찾아오랬더니 그 골프채로 범인 두들겨 패서 다 휘고 피범벅된 골프채 가져오는 강백호 형사..... 강백호 어쩐지 용감한 시민상 26회 수상하고 들어온 특채일거같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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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부족한 북산상사에 딱 하나 흘러넘치는거 한라봉
제주출신 송태섭네 고향에서 몇박스씩 부쳐줌 북산상사에서는 항상 귤냄새남 회사에 귤이 막 굴러다님 정대만 강백호입사후로 늘어난 식비 절감해보겠다고 밥대신 귤만처먹다가 피부노래져서 별명 정대봉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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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섭 은근히 블로그하는 취미 있음
빠지지않는 루틴 매일 백반집 메뉴 리뷰 블로그쓰기
근데 사무실컴퓨터 개썩어서 맨날 글쓰다날라감
아씨발!!!!!! 컴으로 쓰고있었는데 개썩은 사무실 컴퓨터가!!!!! 렉먹어서 날라갔어요!!!!!!
댓글(1)
밤톨머리: 구라즐 회사컴이 어떻게 똥컴임
그래서 인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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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전에 부스내는게 처음이라
너무떨리고
잔돈도 많이 준비해야된다그래서
일단 백만원정도 바꿨는데
은행직원분이 가게하시냐고 물우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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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칭긔들 전화로 또박또박 예의바르게 용건말하는 세대잔냐
정대만도 송태섭한테 볼일있어서 전화하면
안녕하세요 저 태섭이 농구부 선배 정대만이라고 하는데 태섭이 혹시 집에 있나요?
했겠네 귀엽다
근데
아~ 니가 그 정대만이구나~
하는 오랜만에 본가내려온 송준섭
정대만의 공포극장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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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영어로 풀어서
이거 사면 다른거하나 공짜로 가져가실수 있어요
하자마자 아~ 바이 원 겟 원 프리~ 하면서 가져가셨음
외국인 입장에선 얼마나 황당햇을까
바이원 겟원이라는 표현을 배운 계기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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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생활력 제로처럼 보이는데 맨날 빳빳하고 새물냄새나는 셔츠입고와서 한나대리가
뭐야~ 백호씨 그 양호열이라는 친구가 사실 빨래하고 다림질도해주는거 아냐? 하는데
강백호가
네 맞는데요??
해서 사무실 존나 조용해지고 정대만 송태섭 키보드소리만 개빨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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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치수 경악
우리가 아무리 손이급해도 이건아니다 내보내야겠다 결심하는데
그날 회사로 화환옴
팀장님 혼내지 마세요
우리 백호 천재예요
-양호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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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들은 정말 여자의 아주 사소한 꼬투리만 잡아도 어떻게든 협박의 수단으로 사용하려고 하는구나.… 하물며 여자가 담배피고 다른여자랑 껴안는장면 목격한것 만으로도 폭로하겠다면서 협박할 생각부터 하는데.… 진짜 사회가 특정집단 전체를 잘못길렀다는게 확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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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조 팀동료한테 인종차별당하면
강백호는 코트위에서 우렁차게 와디쥬뻑미 소리질러서 직원오고 상황 심각해지고
서태웅은 훈련때 그새끼 코앞에서 인유어페이스샷 먹여줌
송태섭은 걍 끄덕이면서 유어 라잇 미스터 히틀러해서 몸싸움으로 번짐
글고 정우성은
그새끼 애인이랑 원나잇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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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캐릭터별 유사연애 실패 사유
정우성: 나랑 결혼하는날이랑 명헌이형 결혼식겹치면 나 버리고 축의금내러감
강백호: 데이트장소 구석에서 항상 은은하게 웃고있는 양호열때문에 내가먼저도망감
정대만: 친구���고 박철데려옴
이명헌: 뿅뽀로뵹뽕뿅으로 의사소통하는데 나빼고다알아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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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기반 개그 회지 <북산상사> 수요조사 폼입니다!
[어디서샀어~? 친구들이 물어봐! 북산상사 특별 사원 수첩 단독공개♥︎]
기간: 2023.04.08~2023.04.13 (조기종료 가능성 있음)
수요조사 수량에 따라 특전 사양이 결정되니 신중한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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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회사의 유일한 정상인 권준호
앞뒤옆건물 여직원들한테 인기 개많음
흡연구역에서 만나면 스몰토크 걸어도 잘받아줌
안경 안쓰고온날 흡.구에서 담배피고있는데
타사무실 사람들이 어? 준호씨 뭔가 바뀐거같은데요?하니까
권준호 담뱃불 붙이면서 "안경" 이래서
그날 남의회사 메신저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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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본부 이명헌 팀장
존나 심각한 회의하다가 머리쓸어넘기면서
일단 맘마먹고 마저 합시다 함
근데 결혼 안했고 애도없음
걍그렇게말하고싶어서 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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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만 이직하고 방황할때
머기업답게 잔업없는날이라고 4시에 퇴근시켜줬는데 슬픔에 못이겨서 낮술하고 북산상사 들이닥침
내가 가질수없다면!! 부서버리겠어!! 이지랄하면서 의자 집어들었는데 이미부서진 의자임 바닥에서 일하던 송태섭이 '얼씨구' 함
달재닮은강아지한테 발목 앙 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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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 힘으로 돈을 벌기 시작한 이후 쭉 기부해왔던 단체에, 많은분들이 애정으로 구매해주신 회지 수익금으로 슬램덩크의 개봉일에 맞춰 2,314,000원을 기부했습니다.
이 세상 모든 어린이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세상이 올 수 있도록 북산상사 일동이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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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주르륵 울면서
광천김이 뭐
넌 회사에 친구많잖아
이깟 한우세트 받으면 뭐해 다 나 싫어하는데
이런말함...
알고보니 정우성 혼자 너무 성과 독차지해서 동기들사이에서 왕따당하고잇엇음...
송태섭 속으로 ㅁㅊ그럴만하다.. 생각하지만 일단달래줌 야이거 너네집에서 구워먹을까?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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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러들 한인교회 가지말란소리 한번 했다고 일부 개신교도분들 갑자기 가면을벗고~~~정체를 공개해 주세요! 하면서 비방하고 있는거 살아있는 예시같음… 이러니까 가지말라는 겁니다.… 인터넷으로 가지말란 소리한번한사람도 졸졸 쫓아다니는데 현실에서 집주소 내고 교회 나왔다가 사라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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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섭 뒤따라서 사무실 들어오던 채치수
그꼬라지보고 너무 기가막히고 황당해서
빵 하고 눈물 터짐
내가 이 회사 회사답게만든다고 얼마나노력했는데..
이게회사냐? 동물원도 이거보단 지성이있다
송태섭이 토닥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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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가 이상함을 느끼고 사무실둘러보면
회장님의자 신입사원
그옆에 편의점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서 일하고있는 정대만(의자 당겨앉을때마다 카가가가갉, 소리남)
자기랑똑같이생긴 강아지 산책시키고 들어오는 이달재
권준호는 티셔츠에 exaggerate라고 써있음 뭔뜻이냐면 <과장>임(권준호직책: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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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대만에서 내는 슬덩 동인지 번역본.. 대만 온리전에 가져가는거라서 책내는거 도와주신 대만웅니들이 직접 타이페이 인쇄소가서 출력주문 해주셨는데 그 인쇄소 직원분이 대뜸 달려와서 자기 이 글 읽었고 구매하려고햇는데 왜 이만큼밖에 출력안하냐고 물어보셨대 진짐 캐충격이었음.....
ㅠ ㅠㄱㄹㅋㅋㅋㅋㄱㄹㄱ
남편 어제 동창회 다녀왔는데 친구 한명
이 인쇄회사 다니고 있고, 다른친구가 슬램덩크 아직 못봤다고 말 꺼내니까 질색하면서 슬램덩크 남자들끼리 이상한거 너무 많이 봤다고 진짜 인쇄일 엄청많이 온다고 괴로워했다함..ㅠ ㄱ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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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서태웅: 괜찮음 100% 서태웅 과실임 나는 멀쩡하게 운전하고 있었는데 미친자전거의 습격을 받았다고 생각하면됨 이마에서 피흘리면서도 알아서 집감
정우성: 괜찮음 재빨리 구슬려서 합의하고 도망가야함.
어디로 전화해서 명헌이형! 함 <-여기까지도 괜찮음
낙수형!<-여기서부터 좆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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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한 사원증은 준호가 야무지게 목걸이케이스에 넣어줌
백호덕분에 다들 특별한 수제 사원증 하나씩 걸고다니게된 북산상사
강백호 너무너무 좋아하면서 하루종일 케이스 닦고있음
물가에 내놓은 애처럼 불안하고 제멋대로긴 하지만
다들 강백호 뒤통수 보면서 준호랑 비슷하게 웃음
사원증에피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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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트위터 진짜 심각한 문제가 있는것같다 방금 추천탭에 처음보는 사람의 비계트윗이 보이고 그사람 프로필에 들어가면 그사람이 여태껏 쓴 트윗이 다보이는 현상을 겪음 검색해보니 나만 겪은 현상도 아닌듯 누가 내 비계를 볼지 아무도 모르니 민감한 개인정보 올렸으면 지우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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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무너져가는 건물에 세들어사는 좋좋소기업이라서 일하다가 의자부서졌는데 송태섭대리 익숙하게 그냥 바닥에서 일함
사무실에 도둑들었는데 삼일간 아무도 몰랐음 평소랑 똑같이 걸레짝꼬라지라서
주간회의에서 경비를 강화하자고 했더니 안대표님이 사무실에 달재랑 똑같이 생긴 강아지 들여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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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점심먹고 산책하면서 아아 쪽쪽빨때 송태섭 장부에 이름쓰고 맥심먹음
정대만 한때는 종이컵도 하루에 하나만쓰라고 지랄하다가 송태섭한테 옥상호출당해서 주먹으로 맞은적있음 그뒤로 약간 송태섭 눈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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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경험이라는게 개인마다 상반되지만 잘못되었을 경우의 리스크를 보고 결정하는게 맞죠.
한인교회를 나갔다가 잘못될경우: 신상정보 다털리고 집까지 교회사람들 찾아오고 늙은한남이랑 어떻게든 엮으러함
한인교회를 안나갔다 잘못되는경우: 아무일도 없음
이러면 어느쪽을 조언해야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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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내 동인지 중국어로 번역할때 트위터에서 오타쿠 번역가도 컨택해봤다가 결국 일정이랑 퀄리티를 고려해서 일부러 어학원 원장이라는 번역 전문가를 찾아서 비싸게 맡겼는데 대만언니들이 완성된 번역본 받아보더니 극대노를 하는거임 자기들이 내 포타 파파고 돌려서 읽은거랑 90%일치한다면서
번역업계가 AI때문에 폭탄을 맞은 이후로 최근 리뷰에 교정과 번역이 이상하단 해외소설의 수가 엄청 늘었음. 웹소설 사이트에서 파파고에 돌린것보다 아주 약간 나은 수준정도의 이상한 책이 너무 많아지고 심지어 가격이 저렴해진것도 아님, 같은 가격인데 구매하는 독자는 스트레스를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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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한 잔' 할사람?
기사에 따르면 <북산상사의 젊은와룡>정대만이 커피잔을 손에들고 느끼한 목소리로 말했고
대만군. 여기 한 잔같은 두 잔으로.
<차기 부장>강백호가 답했음
왜곡기사 덕에 송태섭블로그 독자들은 더더욱 북산상사가 실제 회사라고는 꿈에도 상상못하게뙴
취재대소동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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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껏이직한 삼성물산 퇴사하고 북산상사 돌아온 정대만한테 당신미쳤냐고 치고박고 주먹질했다가 퇴원하고 돌아온 송태섭 대리(정말 아끼는마음에 속터져서 그랬음)
퇴근하고 권준호랑 포장마차에서 말없이 술마시는 이달재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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쩜오덕후 친구랑 서울의봄 개봉첫날 무대인사 보러갔는데
시작하자마자
<여러분, 배우님들께 싸인과 사진 요청은 가급적...> 이런 멘트하길래
음 자제하라는거군 하고 듣고있는데
<가급적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계속 사진 요청해주세요.> 해서 귀를 의심함
이영화 마케팅의지가 엄청나구나 느낌
서울의 봄 무대인사 잡힌대로 뛰면 200회차 정도 되는데 한국 영화 무대인사 기록이고 지금까지 올출한 정우성 배우 여태 140관 정도 들어갔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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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친구들이 알바몬이 된다면(개인주관)
권준호: 대입 과외 알바(성적함양에 인성함양까지 걍 1등선생님.웨이팅 반년 기다려서 받아야함)
양호열: 베이비시터 알바 (끼끼류 아기 환영)
채치수: 청학동 훈장님 알바
박철: 초중고생 등하교길 도우미 알바 (괴롭히는 친구가 있는 청소년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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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만은 안대표님계시는 북산상사 출근하는게 진짜 진심으로 개행복한 미친사원일듯
보고서 출력하면서
다들 조용히 해..
이 프린트소리가 날 되살아나게한다.. 몇5번이고..!
이염병떨면서 출력함 송태섭 주먹 꽉쥠
정대만 강백호붙어있으면 걍 스펀지밥이랑 뚱이가 따로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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