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K가 모차르트에 이수를 출연시키려고 했다가 성범죄자를 연극 뮤지컬 무대에 출연시키지 말라는 항의광고가 누군가의 천만원 쾌척으로 지하철광고로 들어가자 그제야 하차시키면서 '기대하셨을텐데 이수 씨를 모차르트 역으로 못올리게 되어 우리가 참 아쉽다'는 입장문을 내놨던 사건..
Loving you keeps me alive라는거 되게 안타깝지않음?...
당신을 사랑하는 것이 날 살아있게 만들어요
이 문장 너무 슬픔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죽지도 못했음
살아있는 동안(400년) 계속 당신을 사랑할수밖에 없었음(감정이 시간을 따라 자연스럽게 사라져야 하는데 그러지 않았음)
근데 공연이란건 회전돌면 확실히 처음 느꼈던 감상과 같을 수는 없는듯. 기대하는 게 생기고, 그니까 다시 느끼고 싶은 감정이 생기고, 반대로 또 이미 아니까 새로운 걸 기대하기도 하고, 그렇게 되면 내가 완전히 새로운 걸 만났을 때 받는 신선한 충격은 덜해지고 대신 앎의 깊이가 깊어지는듯.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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𝟐𝟎𝟐𝟐 𝐂𝐎𝐔𝐍𝐓𝐃𝐎𝐖𝐍 𝐖𝐄𝐄𝐊🎆
𝐃-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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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Playing
#샤롯데씨어터
아니 딴 게 아니고 이엠케에서 입장문 내놔야지 언제까지 입 다물고 있을 거냐고 ㅋㅋㅋㅋㅋ 하기사 뭐 할 말도 없겠다. 기다 해버리면 옥이랑 사이 작살나는거고 아니다 해버리면 성명문 낸 배우들이랑 작살나는 셈이니 ㅋㅋㅋㅋ 책임지기 싫어 입다물고 영원히 배우들(+팬들) 사이나 갈라놓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