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 @immoonah: 주임님.

RT @immoonah: 괴담출근 백사헌 cos. 순박해 보이는… 인상…?

RT @Ooo__77L: 내가 킥백 한 소절을 부르면.로망이가 다음 소절을 불러준다.나는 이 이야기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ROMAN_0159.

너무잘생겻어.역시언니는내취향으로생긴게맞는거같아🤤.

RT @immoonah: 안대 아래에 뭐 있냐고?.특별한 거 없는데

RT @immoonah: 대충 내가 하는 백사헌 캐해가 이럼

RT @Halim04_S2: #RT.같이 첫 위시즈 무대 만들어가실 팀원 분들 모십니다👀🔥 플리 리스트 궁금하시면 따로 연락주세요!! . ✨멤버분들 다 모이시면 알티 한분 음료 쿠폰 드리겠습니다!

RT @Tomy__S2: - 20회 코스아레나 ~ 귀신소동 ~ .괴담출근 재난관리국 무대 풀캠.『역시 요원님! 구조요청 받고 오셨군요! 어. ? 나도 휘말렸는데?』. - ■■■.- 퍼펙트히어로.- □□□□. ꕤꕤꕤ..

무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코스아레나 측과 열심히 일해주신 스태프 분들, 그리고 무엇보다 무대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며,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지금까지 처녀귀신, 로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행사 자체는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다른 분들 무대도 너무 멋있었어요. 이벤트들도 정말 재미있었고, 스태프분들도 친절하셔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언제나 애써 주시는 스태프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백귀제 마지막의 발차기 부분은 걱정을 많이 했어요. 연습했던 것보다 덜 올라가거나 오히려 더 올라가서 뒤로 넘어지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다행히도 딱 적당하게 올라갔던 것 같아요! 사실 제가 무용 전공이 결코 아니다 보니 굉장히 미숙해 보였을 것 같지만. 호응이 커서 기뻤습니다!.

사실 원래 계획했던 의상은 이게 아니었어요! 원래는 원작의 처녀귀신이 입고 있는 흰색 원피스 잠옷을 입으려 했는데, 배송 이슈가 있어서 결국엔 제가 가지고 있는 기성복으로 변경했습니다. 😭 그래도 의상을 바꾼 덕에 환복하는 연출도 들어갔으니 오히려 잘 됐다고 해야 할까요. ?.

무대 얘기를 집중적으로 해보자면. 첫 번째 곡 마지막에 넘어지는 부분과 두 곡 사이 환복하는 부분을 다들 맘에 들어해 주시더라구요! 꽤 뻔한 연출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들 놀라워하시길래 저도 신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그럼에도 정말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시고 즐겨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했어요 😍 덕분에 힘을 얻고 즐겁게 무대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만 아쉬웠던 점은, 중간중간 제대로 정돈되지 않은 안무가 있었다는 점이겠죠 🥺 사실 전날에 연습실을 가서 완성도를 올리려고 했지만, 그날 컨디션이 너무 저조해서 연습을 거의 못한 탓에 완벽하지 않은 상태로 무대에 올랐어요. 이 점은 봐주신 관객분들께도 정말 죄송하게 생각해요.

두 곡 중 상대적으로 창작이 쉬웠던 건 백귀제였던 것 같아요! 사실 썩은 외도와 초콜릿이 너무 어려웠어서 그렇게 느껴졌던 걸지도. 😂 썩은 외도와 초콜릿은 도입부나 브릿지는 금방 짰지만 벌스나 후렴은 짜기가 어려웠거든요. 반대로 백귀제는 굵직한 부분들은 금방 만들었던 것 같아요.

제가 창작이 처음이기도 하고 안무를 짜는 방법을 모르다 보니, 주로 가사를 보면서 직관적으로 안무를 짜는 편이었어요. 특히 썩은 외도와 초콜릿이 정말 가사와 연관된 직관적인 동작이 많았죠. 알아봐 주신 분이 계시다면 기쁠 것 같아요 ☺️.

첫 번째 곡인 썩은 외도와 초콜릿은 템포가 빠르고 박자가 굉장히 많이 쪼개져 있어서 세세하게 동작을 넣고 싶었고, 두 번째 곡인 백귀제는 한국무용스러운 동작들로 구성하고 싶었어요. 잘 표현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

우선은 집에서 노래를 들으며 안무를 구상했어요. 특히 두 번째 곡인 백귀제의 후렴 안무는 집에서 혼자 움직이다 나온 안무인데 꽤 맘에 들어서 바로 채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동안 그렇게 집에서 안무를 짜다, 어느 정도 구상된 이후에는 집 근처 연습실을 가서 자잘한 안무를 정리했어요.

저는 춤을 제대로 배워본 적도 없고 잘 추는 편도 아닐 뿐더러 오히려 몸치라는 말을 듣고 살았던 사람이라 걱정이 너무너무 많았어요.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다른 안무를 가져올까 했지만 딱 제 맘에 드는 안무가 없어. 제가 직접 창작하기로 결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