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준장님보다 일찍 일어나는 아내님이 오늘은 웬일로 일어나질 못하시는거야
준장님 씻고 나오셔서 머리도 셔츠도 물먹은 채로 목에 걸친 수건 잡고 자고 계신 아내님 곁에 앉아서 빤히 보고 있으니 막 씻고 나온 비누,샴푸 냄새와 따듯한 온기가 아내님 코를 간지럽혀서 뒤척이시며 눈 마주치는 흐앙
전에 이거 그리는데 남편이 썰풀어줌
(아직 딸 없을 시기)둘 다 샤워가운 걸친 상태에서 오붓하게 시간 보내다가 장인어른 방문하시는거ㅋㅋ큐ㅠㅠㅠ
준쀼 공포영화보다 더 당황해서 아내님 준장님께 옷가지들 던져주시고 준장님 한손으로 부랴부랴 입으시다가 넘어지시고ㅋㅋㅋㅋ와장창쿵탕 모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