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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f_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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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ed December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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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f_ction
EH0
28 days
단 하나만이 외로이 남겨진 나의 시야에, 차마 잘려나가는 제자 녀석들의 육신을 담기란 가혹하지도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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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f_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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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days
희망이란 제일가는 고문이라고들 하니, 희망 저버린 나는 비로소 자유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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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f_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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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days
훗날 나 만약 물이라면 구름뜬 네 형상 바라보며 심해 깊숙이 가라앉고자 한다. 높푸른 구름 비 되어 내리도록 기다리다 증발치 않기 위해 더욱이 아래쪽으로. 물이란 물 전부 마르고 너와 나 남더라면, 이 세상 말라 비틀어져 한낱 흙 한 줌 될 때까지 함께 스러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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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0u_d
8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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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f_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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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days
이 썩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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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f_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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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days
나 진정 두려움은, 운명 이후 외부자로서 전락하여 차안의 사항에 일체 발 들일 수 없다는 것. 목 놓아 우는 녀석들의 등을 두드려주지 못함은 저의 한이 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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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f_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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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days
시선에 닿는 세계로 어둠이 스밀 때면 뒤늦게야 고요라는 존재가 그를 따른다. 판단의 결여가 와닿을 즈음, 차마 내뱉지 못한 문장 따위가 스치며 뻗지 않았던 손은 감아쥐고 인후 깊숙이 자책 비슷한 것들을 삼켜낸다. 침상에 머릴 기댄 후 비로소 산란하던 사고를 고이 내려둘 수 있을 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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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f_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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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days
천성적으로 쉽사리 스러지는 육신이란 존재조차 아득한 궁극자를 안식으로 삼는다. 손 닿지 않는 것을 동경하여 불가능을 좇아 밤낮 허상에 머리를 조아리던 인간들을 보면 비합리의 극단이라며 치를 떨곤 했다. 허나 낭떠러지 앞 내몰린 인간은 결국 사시나무 떨듯 비는 수밖에 없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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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f_ction
EH0
11 days
뭣하러 떠날 채비하는 사람 발목 잡는 짓은 말아라. 서로 죽고 못 살 연이라면, 누구 하나 잊을 즈음에는 해후한다더라. 적연히 남은 존재에게 망각하지 못함은 죄이며 이로 말미암아 쥐어지는 후회란 벌일 테지. 붙들수록 쥐어짜이는 건 심장뿐이며, 조각조각 으스러지던 영은 그 틈새 사이로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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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_craw1er
飛上
14 days
‼️공지‼️ 나루하타의 여러분, 도쿄의 여러분, 지구의 여러분... 저희랑 편하고 가볍게 대화하고 싶으신 여러분들... 그런 분들을 위해 「나루하타 방」이 개설되었어요!!♪일반계도, 봇계도, 구독계도 전부 대환영입니다♡ 그러니까 다들 와주세요!! 링크는 요 아래 있어요! 비질랜티가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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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f_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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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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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f_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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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days
#히로아카_봇친소
@Nonf_ction
EH0
28 days
단 하나만이 외로이 남겨진 나의 시야에, 차마 잘려나가는 제자 녀석들의 육신을 담기란 가혹하지도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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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f_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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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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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f_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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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거미줄마냥 얽히고 설켰던 너와의 연루 말단에 잔존하는 것은, 미처 망각하지 못한 미련과 나의 허상뿐. 내 감히 창공을 직시하지 못하는 것은, 하늘이 좋다며 실없이 웃던 네 형상을 드물게 상기시키는 때문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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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f_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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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오냐, 니들 담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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