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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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일을 성실히 해내는 멋진 음악가 반리의 생일을 한 번 더 축하하며, 모쪼록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 •̀ .̫ •́ )✧.

애니웨어의 프로듀서인 반리의 생일에, 공개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기다리고 기다리다 마침내 보여드리게 되어 설렙니다! ̗  ̗꤮︠ ̫꤮︡ ̗  ̗ 주인장의 긴 휴식이 끝나고, 학기가 시작해 드림 계정이 느리게 굴러가겠지만요.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드림주와 드림캐의 관계 설정이 명확해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여러모로 고민하고 있었어요. 둘, 또는 셋의 관계에 대하여 차근차근 적어보다 새로운 설정이 생겨 카드를 교체해야 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소스를 직접 만들며 제작하다 보니 시간이 길어졌지만, 며칠 전에 정리가 완료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잘 지내셨나요? 저는 그사이에 아끼는 아기 공주들과 무비나나 뛰고, 게임 스토리를 밀고 있었답니다. 극중극이나 래빗챗은 아직 더 감상해야겠지만요! 드림도 꾸준히 연구하고 있었답니다.

💛나기의 생일 곡이 좋으니 시간 날 때 들어보시길.

🌸거리를 두려던 서연도 생일 선물을 주었다네요

💛완전 대지각이지만요!!! 오늘은 나기군의 생일입니다. 나기는 좋아하는 친구인 하루키를 찾기 위해 노스메이아에서 일본으로 건너왔는데요! 하루키의 곡과 더불어 눈부신 에너지로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나눈 나기가 오늘 하루 행복한 하루가 되었길 바라요 ( ᴗ ̫ ᴗ ) ♡.

모처럼 키스 데이지만.아주 무리인 사이

🌸 . 저는 이제 바빠질 예정이라 이만!. 꽤나 예리한 질문에 어딘가 베인듯 주춤한 서연은 이내 💛를 향해 비눗방울을 한껏 불곤 도망치듯 자리를 옮기겠죠.

🌸 . 틀린 말은 아니네요. 서연은 틀을 향해 바람을 불다 말라버린 입술을 꾹 닫으려다 느껴지는 시선에 고개를 돌리면 푸른 눈을 발견합니다. 고요하고 맑아 무엇이든 투명하게 비추는 눈. 하루키 선생님은 이 눈도 참 좋아했었죠. 💛 편지는 하루키에게 받은 것입니까?.

🌸 . 그건 곤란해요!! ː̗̀(ꙨꙨ)ː̖́.💛 그럼 본인이 열어야 합니다. 읽지 않은 편지는 불리지 못한 노래 만큼이나 슬플겁니다.

🌸 . 편지가 하나 왔어요. 💛편지? . 혹시 러브 레터입니까?.🌸 그랬으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이 편지를 열면 무서운 사실과 마주할지도 몰라요. 그래도 열어야 할까요?.💛 흠. 이건, 마치 슈뢰딩거의 고양이와 같군요. 연씨가 두렵다면 제가 대신 열어볼까요?.

💛 좋은 점심입니다. 제가 없는 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네. 심각하게 고민되는 건 도망치는 편이 낫더라고요. 💛 Oh, 연씨의 고민이라면 당장 들어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자 어서 말해보시길. 🌸 oO(하루키 선생님이 💛씨의 형에게 쫓기는 동안 치료를 받지 못했다는 게 사실인가요).

💛는 오랜만에 근심 없는 소녀의 낯을 마주하면 의외로. 그리웠다는 감상이 듭니다. 서연은 분명 장난 치고 놀던 친한 후배였는데, 며칠 전부터 하루키에 대한 질문을 하더니 피해다니는 모습이나 보여주고. 섭섭함은 의문과 뒤섞여 퉁명스러운 인사로 나타납니다.

서연이 후. 하고 분 비눗방울이 바람을 타고 흔들리는 금발에 닿으면, 💛는 호기심에 불어오는 곳으로 걷습니다. 천천히 발을 옮기다 비눗방울의 원인을 발견하겠죠. 그늘진 난간에 앉아 틀을 향해 불고 있는 서연의 표정은 꽤 편안해보입니다.

눈이 내리는 노스메이아에서 자라 더위는 싫어하기에, 날이 덥다면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아이스 카페라떼를 주문할 수도 있겠네요. 한 모금을 마시다 문득 고향에서 마시던 카페오레의 향을 떠올리면, 소중한 친구인 하루키가 그리워지겠죠.

💛는 어떨까요. 그는 휴일 동안 가만히 숙소에 있을 사람이 아닙니다. 좋아하는 코코나양의 굿즈를 사러 굿즈샵에 갈 확률이 높겠네요.(. ) 혹은, 바람이 서늘하게 불어온다면 햇빛이 하늘을 장식한 낮에 산책을 갔다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