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믹월드 SUMMER 2025 일요일 춤무대 】. 오렌지주스. : Intro(Fly Me To The Moon).: Beautiful World.: 残酷な天使のテーゼ.: Komm Süsser Tod. Full. 『 I need you. 』

RT @rosae__V: 손을 잡고 갈게, 햇살 속으로.눈부셔 하는 거야? 웃고 있는 걸까나. 「있잖아, 어느 쪽?」. ✧• ──────────────── •✧. 【SUMMER 2025 서코 무대】.썸머 브리즈. Knights -.🌻 Corus….

RT @TOW__87: 𝑳𝑨𝑫𝑰𝑬𝑺 𝑨𝑵𝑫 𝑮𝑬𝑵𝑻𝑳𝑬𝑴𝑨𝑵. 모어모어점프 극단의 서울코믹월드 SUMMER 2025 첫 공연에 와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 1막 <꼭두각시 피에로>.제 2막 <악역에게 키스신을>.앵콜 무대 <??? ???>….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페셜 땡스 투. 예쁜 안무 만들어주시고서는,, 아쉽게 끝까지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덕분에 무대를 시작할 수 있었던 ✨지언님 선우님 다민님✨. 고맙습니다🧡. 끝!.

무대 보러 와주신 모든 분들, 응원해주시고 박수쳐주시고 축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우리 파일럿 친구들도,, 하루종일 우당탕탕 얼레벌레 굴러가는 오렌지주스의 하루였는데도 그게 너무너무 웃기고 즐거웠어요. 무대 추진해준 카오루, 그리고 함께해준 레이 아스카 마리. 정말 고맙습니다🌸.

배경영상 중 가장 좋아하는 컷은 잔천테 간주 구간의 레이 파트입니다. 달이랑 너무 잘어울리고. 아름답다고 생각해. 최근에는,, 무지개색 피가 흐르고 있는 탓에 아이돌 장르의 무대를 위주로 하고 있지만은 애니메이션 무대 역시 정말 매력적이고 즐겁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낀 행사였습니다٩(^‿^)۶.

애니를 전부 다시 살펴보며 장면을 찾기엔 여유가 없어서 노래마다 뮤비 이미지를 많이 활용하게 됐어요. 안무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장면이 있는지도 고려하고,, 여러모로 고통스럽긴 했지만 즐거웠습니다. 계속 미련 남아서 붙잡고 있다가 제출 마감 30분 전에야 메일 전송 완료. .

배경영상도 다들 만들 시간이 안돼가지고🥺 커미션을 구하기에도 급한 상황이라 우선 진님이랑 마. 만들어봅시다 하고 읏쇼읏쇼해봤는데, 처음에 몇 컷만 넣어보자 했던 것이 점점 욕심이 나면서 잔천테는 거의 뮤비를 떼오다시피 하게 됐다네요 하하.

RT @wave_Ixm: 아니진짜너무미쳣어요 이거보고 에반게리온이 너무 궁금해서 뒷풀이하면서 에반게리온얘기만 종일햇어 .진짜 알못이 봐도 너무 짱무대. 아. 저 어휘력이 모자라요 신지군. .

그래서 무대 당일에 다시 의논을 거친 다음, 기존의 엔딩으로 돌아오며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배경 영상과 음원은 그대로 유지할 수밖에 없었지만요. 아무튼 다들 열심히 오락가락하던 제 의견을 받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ω`*).

갈대같은 저는 기존의 엔딩과 새 엔딩을 미친듯이 고민합니다. eoe만 생각하면 변경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가도. 신극 완결까지를 생각하면 또 기존 엔딩이 나아보이는 거예요🥺((변경한 건 아무래도 살짝 폭력성,, 어쩌구 요소가 있었기도 하고)).

그건 다카포가 개봉하기도 몇 년 전의 일이었기 때문에 뷰티풀월드를 제외하고는 tva와 eoe를 위주로 구성해뒀었거든요. 거기다 엔딩곡이 오메데토 이후의 오달죽. 그래서 고민하다가 신지와 아스카의 엔딩 포즈를 변경했는데, 그러고 무대까지의 일주일동안,,.

그리고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엔딩. 이었던 것 같아요. 원래 지금의 엔딩으로 연습하다가 무대 일주일 전 드레리에서 문득, eoe의 마지막 장면을 모티브로 해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신극을 반영하기는 했지만ㅡ 태초에 안무의 80퍼센트가 이미 만들어져 있었고,.

비슷한 흐름으로 가장 좋아하는 파트는.‘사람은 사랑을 엮으며 역사를 만든다’.입니다… 비록 그 부분의 안무는 전부 거부당하고 좌절하는 모습이지만서도😌.

(지금 돌이켜보니 레이&아스카가 없네요 말 도 안 돼) 저는 카오루&레이와 마리&아스카 조합도 좋아하거든요… 아무래도 타인과의 관계를 메인으로 하는 작품인 만큼, 제 안에서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였다네요 후후.

준비하면서 저 나름대로 신경쓴 점이 있다면, 파일럿들끼리의 컨택. 인데요. 뷰티풀월드 안무를 처음 받았을 때 왕큰 카오루&신지 페어를 보자마자 다른 조합들도 넣고 싶다! 해서 여러 조합으로 무언가 하나는 같이 하는 안무를 넣었던 기억이 납니다. 신지와 다른 네명 각각의 페어는 필수였구요.

덕분에 구극 신극이 순서 관계없이 섞여들어간 구성이 되긴 했지만요🤤 사실 시간적 여유만 있었다면 분량을 늘리고 구성도 좀 더 탄탄하고 개연성 있게 짤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물론 있지만, 아무래도 지금이 최선이었지 싶습니다(´∀`).

원래는 뷰티풀월드를사랑하는사람들모임 + 레 전 드 대 표 곡 잔천테 구성이었는데 음원 길이에 여유가 생기면서 도입부 연출과 오달죽도 무사히 추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고싶은 것들을 잔뜩 밀어넣은 세트리스트~ 완성!.

춤을 추는 친구들은 에바를 안 하고, 에바를 하는 친구들은 춤을 안 추는 슬픈 상황 속에서 기적적으로 수현님 영애님 혜림님이 합류해주시면서 파일럿 다섯명이 모이게 됐어요(원래는 진님이 아스카였는데 넘겨드리고 카오루가 됐거든요,, 근데 완전 찰떡이었던? 거예요? 최고의 사도).

기존에 같이 준비했던 세분이 사정상 함께하지 못하게 되면서(；▽；) 진님+저 이렇게 두명(에바무대망령들^,^)이서 다시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인원 모으기라는 가장 큰 난관에 부딪히게 되다.

(너무너무 좋아하는 곡과 좋은 안무라 보내주기엔 정말 아까웠던🥺) 미련 뚝뚝 망령이었답니다ㅎ.ㅎ 그런데 드 디 어… 이렇게 올릴 수 있게 되어서 정말정말 기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