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인용에 오타쿠들은 원래 그랬다 이러는데
아닙니다....최근에 코로나 이후로 오프행사에서 진상의 비율과 수준이 정말 심하게 많아짐... 본인이 피해를 입는 행위(줄을 서서 사는데 시간이 걸림, 자기 앞에서 굿즈가 매진됨, 행동을 제지받음 등)을 참지 못하고 화내는 사람들이 많아짐
1. 럭키드로우 관련
럭키드로우라는 용어 자체는 사실 이번 디페 뛰면서 들어봤는데 가챠 / 뽑기 시스템을 그대로 옮겨논거였습니다. 다른 행사장 같은데도 종종 보이는데 이번 행사의 경우 카지노 컨셉을 잡아 운영되는 부스가 있는것 까지 파악되어 이부분은 부스 참가에서 다음행사 부턴
물론 참관객 여러분이 실제 도박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곤 생각한적 없지만 그건 내부 사정을 아는 저희들 입장이고, 외부에서 볼때 태클이 들어오면 디페스타 쪽에도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희 행사가 날라가는건 모두 원하시는 방향은 아닐테니 자제 하는 방향이 맞지않나 싶습니다.
다른 부분으론 럭키드로우 자체의 문제점이 큽니다. 디페스타는 행사장 내에 제한된 공간에서 부스들이 다닥다닥 붙어 좁은 공간에서 행사가 진행됩니다. 그러나 회지 판매 / 굿즈 판매에 비해 럭키드로우는 뽑기를 진행하는 과정 / 경품을 체크하는데 걸리는 시간 / 그에 대한 수령
이번 행사때도 게릴라 무료 배포 행사로 인해.. 수십명의 인원이 행사장 내에서 우르르 달려가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스태프들의 제지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본인의 순서가 먼저 되기 위해 다들 달려갔습니다. 그때 속으로 드는 생각 하납니다. 사고만 나지말아라 제발 다치지 말기를
저는.. 사고가 나기전에 우리들의 자정작용으로 해결 되었으면 하는 희망이 있습니다. 참관객이 누군가 다쳐서 대책이 세워지고 규칙이 생기면 누군가 결국 다쳐야만 생기는거니깐요.. 멀리 돌아왔지만 부스분들은 본인들이 참여하는 부스에 본인들이 컨트롤 할수 있게 행사와 인력을 가져 오셨으면
다만 현재에 와서 밤샘 줄서기는 그 당시에 비해 난이도가 수직하락했다 보는쪽입니다. 새벽에 할게 없던 당시와 다르게 현재는 스마트폰 하나만으로도 시간을 보내긴 충분합니다. 전자기기의 휴대성과 보조배터리의 발달 멀리가면 UMPC / 닌텐도 스위치 같은 포터블 기기도 많아졌고요.
저희 디페스타의 부스 줄세우기에 대해 작년도 부터 변경이 생겼습니다. 부스분께서 최대한 줄을 컨트롤 해주실것을 요청 드렸는데, 그이유가 저희 인력만으로 행사장내에 모든 부스에 대한 관리를 하기 어렵고, 실제로 컨트롤 하다 사고로 부상을 입은 직원까지 발생해 생긴 조치입니다.
물론 행사에 대해 1시간, 30분, 1분이라도 빠르게 내가 원하는 부스에 가고 싶은 마음에 대해 이해 못하는 부분은 없지만.. 사실 디페스타 부스에 그정도까지 시간 투자를 해야되는 부분인진 모르겠습니다. 몸 고생들 하면서 몇시간 기다린거에 비해 얻는게 적다 보는쪽이라서요.
굉장히 분노하며 컴플레인 넣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딱 놓고 말해서 행사 내에서 딱딱 맞춰 진행 다 힘들고 이런 저런 변수에 대해선 본인들도 감수 하셔야 한다 생각합니다. 저희도 여러분 권리 소중하게야 생각 합니다만 본인들의 권리만을 생각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저희도 사람입니다..
물론 입장해서 빠르게 내가 원하는 부스의 회지, 굿즈가 소진되기 전에 가야겠다는것을 이해못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그로 인해 본인을 포함한 다른 행사 인원이 다칠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여러분들이 재밌게 즐기자고 하는 행사에 다쳐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구매 하시는분들도 본인 줄에 대한 부분이나 잘못 된 부분에 대해 알려주시는건(이분이 먼저왔다 / 나중에 왔다 등)은 감사합니다만.. 스태프에게 못삿다고 강하게 몰아세우셔도 저희가 해드릴수 있는 부분은 딱히 없습니다.. 그리고 못사는 케이스도 아닌, 단순히 순서가 밀렸다에
참관객을 벽으로 이동시켜 정리하는 식으로 대응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걸 위해 보통 벽쪽에 참관객분들이 안계시게 부탁드리는거고요. 크게 어려운거 요청드리는거 아니라 봅니다. 미리 부스 위치 확인하고, 지인 밖에서 만나시고, 굿즈 가방에 넣어두셨다 나중에 정리해주세요..
#마음한_트친의_호감도
0. 누구세요?
1. 가끔 보이는 사람
2. 두 세번 말 섞어 본 사람
3. 그나마 친밀감이 생김
4. 친해지고 싶고 반모하고 싶음
5. 어느정도 친함
6. 많이 친하다고 생각
7. 얘랑 놀려고 트위터 들어옴
8. 오프 합시다
9. 깊은 얘기 꺼낼 수 ok
퇴근하고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