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세연,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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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조명과 보정속옷의 도움을 받아 젊었을때 초미녀였을것 같은 중년아줌마 되어보기. 23년 3월 시작, 리트윗하면 차단. 디엠대화 선호. 어떤 형식으로든 진정한 사랑이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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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없어서 업을 못하고 있음. 이참에 그냥 여성스런 게이나 할까 하는 생각이 잠깐 듬. 그냥 예뻐하면 굳이 할 필요가 없는 거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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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 식욕. 수면욕 등 기본적이고 생리적인 욕구를 넘어서는 업욕은 고도의 지능이 필요한 욕구이며, 신이 준 캐릭터에 더해 인간이 참여한 창조의 과정, 이른바, 새로운 캐릭터 창조의 과정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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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하실까봐 재강조 드리면 저는 남친 만들 생각은 없습니다. 업을 자주 하다보니 조오금 못생긴 키큰 아저씨에게 심쿵한 기분은 들었다는 거죠. 그외 암것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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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업초반에 자기소개를 진실되게 한 사람이 있었음. 실명과 직업, 자기 살아온 과정을 긴시간에 걸쳐 설명함.
그 순간만큼은 “내가 뭐라고 이렇게”라는 생각이 들었음. 여자마음으로써 감동받았었음.
잠시나마 이사람의 아내가 되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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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CD성향이 생기면 아내는 여러가지가 좋은 거 같긴해. 일단 대화가 잘통하게 됨. 집안일 적극적. 드라마 같이봄. 오픈하면 옷도 같이 입겠구나. 화장품도 나눠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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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레즈플 알바 하냐는 디엠이 왔는데 이게 무슨뜻인지 몰라서 생각함. 추리함. 생각한게 맞다면 여폼으로 여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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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1박2일 라운딩을 가는데 첫날 18홀에서 CD인거 말하고 그날 저녁 술자리에서 짠 업한 거 보여주고 건전하게 놀기. 술이야 뭐 따라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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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디이던 아니던 인생에 진지하고 열심히 살아야 하는 것은 똑같다. 건강을 유지하고 그 속에서 서로 위로를 나누고. 현생 잘 가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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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자체는 그리 창피한 취미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업한 모습에 대쉬하는 러버들을 거절하다보면 가끔은 눈길이 가는 러버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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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정체성을 논할 거리도 없이 나는 남자이고 남자임에 혼란이 없다. 그냥 가끔 다른 성역할을 재밌어 하는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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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은 남자라면서 못생긴 부장에게 설레고, 만남 안한다면서 대쉬할거면 여자 꼬시듯이 정성스레 하라고 하며, 러버랑 사랑할 생각은 없으면서 감정적으로는 원나잇은 싫고 기왕이면 연애를 하고 싶은 나란 인간은 뭔가 깊은 모순, 그 잡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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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는 3-4년 정도 계속 “초미녀였던 것 같은 아줌마”에 도전해볼 것 같고. 어느정도 한계가 보이면, 그만할 것임. 그만할 때가 미모의 절정이기를!!
그 이후는 여기서 알게된 분들 열심히 어드마이어링 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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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뜸 만나자고 하면, 네에 하고 만나는 시디가 있나보지? 왜 자기 소개나 최소한의 작업멘트도 없는데 만날거라 생각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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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욕을 먹은 건 아니구요. 그냥 상사한테 좀 단단한 피드백을 받았다?? 요정도 입니다. 바르고 고운말을 쓰는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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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CD와 미래를 연결지은 적은 없다. 언제나 “업”은 현재의 즐거움과 관련이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 진실된 친구를 만난다면, 그것은 미래와도 연결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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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트윗에서 취미로 업을 하실때 (내가) 팔로잉을 해서, 세월이 흘러 수술까지 받은 분의 피드를 따라 간적이 있다. 그 계정이 없어져서 새로 팔로잉했다. 그리고 어느새 내가 CD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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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할일 점검해본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사춘기로도 갈 수 없다. 현생은 강력해야 하고 업생은 즐거운 위로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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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은 저녁 6시쯤 할 듯함. 이번에는 베이스 화장을 좀 천천히 길게 할 생각. 업가방이 꽉차서 가발들은 좀 버리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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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 취미로 이성의 복장을 입는 것을 즐기는 사람을 뜻하는 말로 국내에만 약 2,300명가량으로 추정된다. 때론 ‘게이’나 ‘트랜스젠더’로 오해를 받지만 전혀 아니다. 다만 철저하게 취미로 여장을 즐길 뿐, 보통의 남성과 똑같은 사회생활을 영위한다. 이미 결혼해 가족을 둔 사람도 많다 -다음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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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자주가는 CD밴드에서 러버나 눈팅을 걸러내기 위해 “시디입니다”인증을 하는 일이 있었는데, 그때까지 내가 감히 CD급에는 끼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거 같다. 고수들이 즐비한 밴드여서 더 그랬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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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이도 있고, 밝은 조명에서 다른 미녀들과 경쟁할 자신은 없다. (젊어지는 약이 나와야 겠지.) 다만 아직 미모가 남아 있을때, 화장품의 도움으로 어느정도 이쁠때 업을 더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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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가 진짜 여성처럼 야들야들하기를 기대할 수는 없고 시디답게 마르지만, 알근육 예쁘게 잡힌 종아리를 추구하자. 허벅지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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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디너에서는 젠더 이슈가 대화에 올라왔는데, “나는 레이디티를 지날때 너무나 여자가 되고싶다”고 했더니 다들 농담인줄 알고 엄청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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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줄곧 연상 특히 10살 이상 연상의 서양인이 이상형이라 생각했는데, 연하에게도 느낌이 올까? 오면 좋겠다. 그게 장기적으로는 더 좋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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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을 하게 된 계기 : 여러 이유도 많지만, 쌍커풀이 없는데 나이 들면서 쌍커풀이 저절로 생김. 원래도 큰 눈인데 더 커보임. 업을 하면 어울리겠다는 생각을 함. 업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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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회의하다가 문득. 어르신 나이대 게이중에 여성적 이반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서 데이트하다가 여장한다고 하면 좋아할까? 그런 생각이 들음. 데이트하다가 여장을 보여주는 거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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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1
한적한 시디바를 찾아가서 업을 하곤하는데 단골이 되니까 마담언니가 하루는 합석으로 좀 도와달라고 해서 러버합석하고 이야기나눔.
그러다 매주 하루씩 가주다가 단골생김.
그 단골이 나를 좋아해주다가 남폼마저 좋아함. 결국 단골이랑 데이트하고 돈도 받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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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속눈썹이 길다. 목젖이 없다. 가슴이 좀 있다. 털이 얇다. // 여장하기 좋은 조건. // 그래서 젊었을 때는 일부러 안한 것도 있는데. 늦은 나이에 궁금증은 해결하고 가는 것으로. 궁금증 = “여장하면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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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구를 안만나는 것은 원래 내 업심이 대단히 일시적이기 때문. 그래서 혼자 업땡길때 호다닥 하고 감상하고 집에 옴.
누구 사귀면 꾸준히 업해줘야 하는데 내가 안땡기면 매우 귀찮아 할 듯.
근데 이번주는 그냥 계속 업이 땡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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