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적
@CS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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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eldkdldlekdl: 1열에 주로 두는애중 대부분이 종교영웅인게 좋느를줌(성전사 고행자 나병환자).신앙캐다!하면 원딜이나 서포터 느낌이 먼저 드는데 이친구들은 최전선에서 탱딜힐 다하고있음 성녀도 마냥 힐만하는게 아니라 철퇴들고있다가 유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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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illumuJJi: 대충 이런 상황이지 않나해서 주저리. 타디프-딧맛 서로 험한 욕 하면서 오지게 몸싸움 하는 것도 쓰고싶었는데 머리가 굳어서 안 된다. ,.이 시기가 게임 기준 견습->베테랑 던전 시작할 때고 레널은 딧맛을 완전히 싫어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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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자신했지만 그런 행위를 이해할 수 없을듯 그런 면을 애정하는 디스마스겠지만. 속 썩으면서도 그냥 병상에 누워있을 때 무리하지 말라는 말만 하고 넘어가는… 짝사랑디스마스의이야기 쓰다보니 너무길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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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김치처럼 늘어진 몸을 겨우겨우 들것까지 만들어 나르면서 디스마스는 아무 생각도 할 수가 없었음 괜찮다고 앞장서는 레이널드를 도무지 말릴 수가 없었고 > 말렸을 때 나올 말들을 예상하자니 속이 쓰렷을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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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마스가 머릴 쥐어싸고 앉아서 총기를 닦을 때도 레널은 걱정하면 더 했지 디스마스가 물은 괜찮냐는 물음에 그냥 웃기만 했을듯 통조림 까먹는 소리랑 장작 타는 소리만 울려퍼지는 밤이엇음…. 그러니 마지막 전투까지 마치고 나서 레이널드가 쓰러졌을 때 딧맛은 그닥 놀랍지도 않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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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널드는 괜찮다나 할 수 있다는 말을 반복했음 불을 피웠을때도 진입할 때에도 디스마스가 한참 지켜본 끝에 괜찮냐고 물었을 때에도. 투구 안의 눈이 벌겋게 오른 건 몰랏을거임 적어도 레이널드 스스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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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고비에 고비가 겹쳐도 간신히 넘기고 있었지만 파티원들 사기가 뚝뚝 떨어져서 도무지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었음 . 디스마스도 그랬고 레이널드도 비슷했음 던전 내는 덥고 습했고 온갖 해충까지 진탕이었으니까 식량도 떨어져가는 와중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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