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co/98Sc1jeX2y 항상 열려있는스핀. 아무거나 던져주시면 무조림이 최선을 다해 조려드립니다. 다가와주시면 기뻐요 😚

그러던 어느날 어김없이 새벽두시. 힘드네. 나 그냥 다 포기하고싶어. 그냥 흩어져버리고싶다. 보고싶어. 뭐라는거야 이새끼가. 또 술쳐먹었나. 결국 고민하다가 댭장 한마디 쳐줌 - 잠이나 쳐자.

웃긴건 또 점점 문자보내는놈의 상태가 괜찮아지는것같기도해. 처음엔 질질짜기바쁘던놈이 점점 일상이야기를 해. 점심때먹은 라멘이 너무 짰다.길에서 만난 고양이가 고등어무늬였다.상사한테 깨졌다. 남의 일상을 엿보는게 안되는줄알면서도 너무 재미있어서 끊을수가없네.새벽만 기다리게된 사네미.

나.. 나 술 엄.. ㅓㅇ 마셧ㄷ ㅏ. ​나 ㄴ ㅣ 가 술 취하는거. 그케 싫어해잔 ㅎ 앟ㅆ 잖아. ​미아내. 나도 이ㄹㅓㅇ거 시른데... 나도 이런... 내가... 너무 시러... ​미안헤. 보ㅗㄱ ㅗ십퍼. 시 발 ㅜㄴ ㅠㅠㅠ 지랄났네. 좀 웃다가 폰 덮어놓고 잠듦.

새 휴대폰을 사면서 번호도 바꿨어. 첫날 새벽부터 이상한 문자가 들어오길래 스팸인줄알았는데 그건 또 아닌것같아. 남의 연애 훔쳐보는것같아 좀 찝찝하기는했지만 문자 주인이 너무 구구절절 글을 쓰길래 안쓰러운 마음 반 오늘은 어떤 개지랄을 떨까 두고보자는 마음 반으로 차단하지않은 사네미

며칠 뒤. 새벽두시. 단잠을 깨우는 최신형 휴대폰의 진동음. 이런식으로 끝내는건 아닌것같다. 한번더 고민해줘. 너를 아직 좋아해. 한번만 더 만나줘. 새벽마다 두세개씩 들어오는 구구절절 미련뚝뚝 떨어지는 문자를 보며 졸린 눈을 가늘게 뜨는 사네미. 아니 씨발 새벽마다 지랄이네 이새끼는.

사네기유 '지금 거신 번호는 없는번호입니다 다시 확인하고 걸어주십시오.' 로 시작하는 이야기. 지독한 연애의 끝은 흔한 이별. 권태, 오해, 일방적인 통보. 구질구질한 매달림. 결국 기유가 듣게 된건 없는번호 안내.

상남자는 우산같은거 안쓴다이거지??? 둘이 기유 우산 같이 쓴거 보고싶은데 어떻게안될까요?

풍주님 까고다니는 앞판은 노릇노릇하게 태닝됐는데 등이랑 엉덩이는 비교적 밝은색일것같아서 음심이멈주치지않네......

풍주님 생일상 차렸음. 니가 아무리 하프오니처럼 생겨봐라 내가 널 싫어하나.

내가 풍주님의 오하기 전담 카쿠시? 그럴수있으니 조심해라.

이거 꼬옥 자기전에 봐야함....발기부전 치료제다....

사네미 생일 츄카해 ~ https://t.co/fRM3W396aN

야 사넴아 누나가 해냈다 야 진짜 대박이지 않냐 누나가 널 이렇게 사랑하나보다 야 사넴아 진짜 기력 끌어치기 미쳤다 생일 축하하기 전에 디질뻔했다 야

나 지금 탄지로된것같은데

사네기유 Plastic Love 外 토미오카 사장님이 아르바이트생 시나즈가와의 생일을 축하해줍니다. https://t.co/5t7bgMcds3

사네미 생일축하해!!!!!

생카 기대된다 제가 튀김소보로 10박스 후원하겠습니다

˚ ࣪ 波動𓂃✴︎ 2026 토미오카 기유 생일카페 협력진 리스트를 공개합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귀한 시간 내어 함께해 주신 협력진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