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yoko
@120pco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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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포티고 뭐고 평생을 남 시선 신경 안 쓰고 입고 싶은 거 입고 살았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 이 구역 기괴한 옷 담당인 할머니 되고 싶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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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얘길 하자 주변에서 너무 많이 걱정해주셔서 송구하고 막 그렇다. 친구들도 보고 싶다 그러고 단골식당 사장님들도 맛있는 거 많이 해주신다고 놀러오라 하심ㅋ 컨디션 조절 잘 해가면서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고 씩씩하게 즐거운 시간 보내다 수술 잘 받고 빠르게 일상을 되찾기 위해 노력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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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집에서 손님맞이. 사진은 없으나 하이라이스가 매우 호평이었음. 컨디션 문제로 난 와인만 조금씩 마셨으나 손님들은 다양한 위스키도 맛보고 가심. 이 나이 되니 어째 모두의 건강이 주요 회제 됨 흑흑 그래도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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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와 스트레스와 이유모를 알러지로 윗입술이 1.5배 이상 부풀어올랐다. 거울 보는데 이건 뭐 필러도 아니고 헛웃음이. 땡땡 부어 땡기고 아팠으나 다행히 지르텍 먹고 쉬니 가라앉음. 이젠 항히스타민제 없이 못 사는 사람 되었나봐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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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병원 갔다 집에 오니 마음이 편한지 길게 쭉쭉이 중. 호피 털도 밀리고 살도 많이 빠졌지만 여전히 귀엽고 예쁘고 착하고 장한 고양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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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운전하고 이동장에 수건 씌워 가니 병원 가는 길에 한순간도 안 쉬고 대성통곡을 해대던 호피. 그담 갈 때는 보조작가 불러 운전 부탁하고 옆에 앉아 달래주니 안 울고 지나가는 차며 뭐며 구경하느라 눈이 동그래짐. 꼭 저렇게 앞발을 손으로 받춰줘야 안심이 되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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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근황을 쓰려고 몇 번 시도했지만 안 좋은 얘길 써서 뭐 하나 싶고, 대충 지나간 다음 얘기하고 싶어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 자꾸 썼다 지우고 하다 보니 꽤 오랜 기간을 조용히 지냈다 뭐 결국 마음의 여유 문제겠지만, 이렇게 쓰고 있는 것만으로도 조금은 나아진 거였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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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고 나면 몇 달은 조신하게 지내야 할 거라 그 전에 주변 좋은 사람들 최대한 많이 만나고 싶지만 진료도 잡혀 있고 호피도 몇 달 아파서 병원 데리고 다니고. 이 와중에 아랫집은 물 샌다고 하고 여러모로 정신이 없다ㅠㅠ 다 때려치고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하나하나 차근차근 해내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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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사람들도 제대로 못 만나고 병원 스케줄이나 소화 예정인 생일주간이지만 그래도 잊지 않고 선물 보내 준 친구에게 너무 고마움ㅜㅠ 올리브유랑 올리브 넘 맛있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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