涅槃
@10ban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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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본 적 없는 과거의(혹은미래의) 자신을 상상하면서 그 상황조차 짝사랑하는 상황 < 인거 얼마나 순애여야 가능한건지 상상도안감 망상에서조차 감히 내가 변호사님을? 의 스탠스라니 미친견.
이부분 포인트: 차주한은 단한마디도 안하고 계신다 . 강민재의 프리스타일고백프레젠테이션이나 다름없음.“너는 누구였더라?” 상황가정(이것마저 개구체적)을 넘어서서 상대방 반응/대사까지 상상하는거 이게사랑아니라할수잇냐고 컼ㅋㅋ 머릿속에비해서 최대한간추려 말한걸텐데도 개뚱쭝고백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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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에선 차주한만 불행하게 살다가 죽은게 아니라 강민재도 의미없는 인생 살다가 갑자기 어떤 부고문자 받게되는 삶이었다고. 특히 민재는 이미 가지고 태어난게 너무 많아서 스스로 갈망하는 무언가를 찾는게 정말 어려운 사람인데 그걸 평생 모르고 살았을거라는게 너무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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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zicham127: 민재는 영양가 없는 애들이랑 어울려다니며 인생 의미 못찾고 어디에도 정착 못한채 그저 둥둥 부유하는듯한 삶을 살다가 그렇게 동경하던 그사람 곁에 서게 됨으로서 옛 생활 다 청산하게 됐는데 차주한쪽도 마찬가지로 자의로든 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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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번째 삶에서 마침내 서로를 구해낸게 진짜 미칠거같음 ,, 심지어 차주한은 자기가 강민재를 불행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는데 정작 강민재는 차주한의 존재만으로 영혼이 구원받았다는게 ….
쌍방구원민재주한이좋은이유는 과거에 내가너를못구햇잖아 라는걸 머리로알아도 자책한번 찐하게하고서 더절절한행동력으로 그역사뿌실남자들이라서 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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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lovesicknyeo: 어떤영화에서 상대가 死는모습을 직접눈으로 볼때마다 역설적으로 더사랑에빠지는? 듯한 장면을본적잇는데 <- 왜냐면자기가못구햇다는 자책감+더간절함을느껴서 라고 생각햇은. 강차둘다 이심리 가능할남자들인게 개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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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Bradio_nv: 그리고 성인 남성은 한달쯤 없어져도 실종신고 안받아줘. 공무원 같이 규칙적인 직업이면 받아주긴 하는데 .차주한은 직전에 특검팀에서 불명예스럽게 쫓겨났죠? 그런 사람이 갑작스럽게 연락 다 끊고 사라졌으면 경찰이 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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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zicham127: 근데 정작 그 민재는 세상에서 젤멋있고 근사한사람이 변호사님이라고 생각해서 대형로펌에서도 숙취로 지각하는 미친 ‘요즘엠지’ 급 보법 보이다가도 하루아침에 청산하고 따박따박 월요일좋아 서초스폰지밥된거 희한함.서로가 서로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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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데, 내 옷에 콧물은 안 묻혔으면 좋겠다. ↑ 이장면 진짜 귀여운점 . 콧물걱정하는거 보면 분명 저러다가 차주한한테 폭 안겼을거라는점 하 아기강아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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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차주한이 강민재 아기취급하는건 강민재탓도있다고봅니다 저렇게 코찔찔흘리면서 흐아아아앙 하면서 달라붙는데 이게 세살아래 동생으로 보이겠어 세살먹은아기로보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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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한 사망기사도 안뜰거고 그냥 연락두절 이정도로만 보도되고 후속기사도 안뜰텐데 강민재는 그거 보자마자 알았을거같아 변호사님 살해당해서 못돌아온다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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