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용 보니까 우리동생 생각남 동생이 고딩때부터 계속 엄마한테 노트북 사달라고 떼썼는데 우리집 사정이 좋지 못해서 못사줬고 사줄 이유도 없었음 집에 컴퓨터는 당연히 있었고 고사양 게임도 나름 돌아갈 정도로 문제 없는 컴이었기에 동생 과제나 뭐 쓸일 있으면 그거 쓰면 됐었는데 (타래)
나였으면 자살함 진짜로 고1인데 아이패드 나만 없음 구라 안 치고 나만 혼자서 모의고사 시험지 갖고 다닐 때 애들은 모의고사 시험지 아이패드애 다운로드해서 거기에 써갖고 다님 오늘 가방 정리하면서 필통 놓고왔는데 아이패드 있는 애라면 학습지 찍고 거기에 필기 후 학습지에 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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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 남들처럼 멋있게 노트북 쓰고 싶음, 집 컴 쓰기 싫음 진짜 이게 전부였어서 옆에서 듣는 나도 얼탱이 없었다... 하루는 하도 노트북 노래를 불러싸대서 중고라도 괜찮으면 사주겠다고 했는데 중고는 오래 못쓰고 남들 손탄거 쓰기 싫다고 지가 거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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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동생 기존쎄 vs 엄마 기존쎄 결과는 당연히 엄마 승이었음(ㅋ 고2때부터 대2까지 거의 3년 내내 노트북 노래를 부르고 가출도 해보시고 야랄을 부렸지만 기존쎄 엄마를 못이기고 결국 지가 알바해서 번 돈으로 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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