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알티한 트윗 요 며칠째 떠서 보고 있는데, 오, 엄청 많아 보이는데 하루에 저만큼만 읽어도 되는 거면 할만한데 싶어서 나도 올해 읽고 싶은 책들을 다 꺼내 보았다. (잃시찾 열 권도 올해 안에 읽으려고 하고 있긴 하지만) 어쨌든 얼마나 읽어야 될지 ChatGPT한테 물어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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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릭 베크만 노벨라 다 들었다. 죽음을 앞 둔 할아버지도 손자도 다 너무 현자여서 너무 소설 같았네. 소설 맞지만

한시간 뛸까 하다가 아직 아닌거 같아서 5키로만 뛰고 왔다. 더웠어! 다음 주는 주 초는 4키로, 주 후반은 5,6키로 뛰면서 한시간 달리기 들어가야지. 이번 주 매일 달리기는 성공적. 다음 주는 슬로 버피 매일 해볼까. 10개씩만

나도. 핸드폰, 교통 카드 한 장, 닭가슴살 2개(길냥이 마주치면 던져줘야함) 멀리 갈 때는 책 작은거 한 권, 로디아 젤 작은거보다 하나 큰 노트 하나(젤 작은거 어디 파는지 아시는 분) 볼펜이나 눌러쓰는 연필 하나

Senior Season Highlights: 27 PAT (100%) 5 FG (32, 34, 37, 38, 40) 38 KO (33 TB, 1 Onside, 3 Squibs) 33 Punts (long 71, 7 in 20) @ChapfootballAZ @steverausch17 @Trace_Carroll @CoachAbt77 @MaxprepsAz @KohlsKicking @Chris_Sailer @gridironarizona @therealbeadle @JUSTCHILLY

달리기 하고 와서, 빨래 돌리고, 밥 먹고, 반신욕하고, 쉬다가, 영어 독서 모임하고, 책 좀 읽다가, 이번 주 회고하고, 다음 주 계획 세우고, 일찍 자야지

셜리 잭슨도 보고 있는데, 왜 꺼믄 고양이도 아니고 순딩치즈가 표지야. (꺼믄 고양이에 대한 편견을 버려주세요!) 제목이 Raising Demons ㅎㅎ

내가 잘 하는 몇 안 되는 당연한거가 렛 뎀인데. 많은 사람들이 하고 싶어 하니깐 이렇게 인기 많은거겠지. 달리면서 들어봐야지. 픽션 연속으로 들었더니 다른 이야기 들어보고 싶다. 아, 생각해보니깐 렛 뎀 중에도 내가 못 하는거 있긴 하다. 트위터에서 맨날 보는거랑도 관련 있네 굿 들어보자

렛 뎀 여기저기 리스트 올라오길래 세일인김에 사봤다. 근데 제목이 다고, 앞에 10분에 할 얘기 다 한거 같은데 10시간 동안 무슨 얘기 더 하려나🤔 렛 뎀, 내가 젤 잘 하는거라서 열시간 안 들어도 새로울 것 없는거 같다. 청소 정리 정돈 하라고 열시간 동안 얘기하면 아는 얘기라도 와닿겠지만

이틀 남은 오더블 세일, 또 주섬주섬 담다가 오비털 2불~ 프리뷰로 들어보고, 오케이, 근데, 리뷰가? 저 1점,2점 준 사람 때문에 많이 내려갔고, 애초에 이 책 안 맞는 사람들도 읽은듯. 내 듣기엔 이 정도면 오케이. 구매완 블루 시스터는 진짜 생각만해도 안타깝다. 그 좋은 책에 나레이터 왜 ㅜㅜ

다음 주 목표로는 SNS 시간 정해서 하기. 일찍 일어났는데 일어난 게 아니야. 계속 핸드폰만 보고 있어 일어나야지 벌떡

중간에 대회에 있었는데도 두 세 달 정도 달리기 게을리하고 12월부터 다시 시작하려고 1일부터 30분씩 달렸는데 오늘만 달리면 일주일 꽉 채운다. 날씨 좋네

제목처럼 크리스마스 추억을 이야기하는 글이다. 슬퍼라. 하고 슬프다기보다 사는게 그렇고 그래서 슬프고, 앤 패쳇처럼 엉엉 울지 않고는 못 읽는 이야기일 수도 있지. 오래 생각나고 겨울에 집어들만한 이야기이다. 내 크리스마스 추억에도 덧붙여봐야지.

고운 동백 발견

운동부하가 35밖에 안 나왔네. 이제 3키로는 적응 되었나보다. 오늘 아침부터 오후까지 띄엄띄엄 리딩이라 쉬려고 했는데, 30분 뛰고 들어왔고 좋은 습관 시작한 것 같다. 짧게라도 뛰기. 고스트 다 들었고 책있어서 책도 읽기 시작. 낼은 뭐 들을까나

송숙희 <최소한의 글쓰기> 업무용 메신저를 조각조각 나눠서 보내지 마.. 안녕하세요. 하고 기다리지 말라는 것도 책 읽다보면 나오려나.

아, 왜애애애애애~~~~ 100미터도 그렇고 고스트도 붐-! 하고 끝나네 ㅎㅎ 왜 그런지 아주 잘 알지. 넘 좋다. 제이슨 레이놀즈 천재 천재. 나레이터도 넘 좋고, 이거 나왔던 해 상 뭐라도 타지 않았을까 싶게 훌륭함

I am seven;She is sixty something. We are each other's best friend.

처음 내려와서 불편한 것이 없진 않았는데, 나아진 것이 비교 불가라서 계속 살려고요. 나는 동네 밖에 잘 안 나가지만, 가족들은 육지도 해외도 잘 다니고. 가족들도 아빠 빼고 다 서울에서 태어난 서울 토박이들이었다. 원트에서 웃겼던게, 서울에 아무리 몰려 살아도, 지방에도 사람 살아요~

저도 좀 얹혀 가자면, 서울에서 태어나서 비슷하게 살다가 제주 왔고, 온 가족이 2-3년 텀으로 따로따로 와서 따로따로 사는데, 다 현업이고, 삶의 질 올라갔고, 아빠, 동생, 엄마는 이전에 하던 일 제주 와서 계속 하고, 저는 완전 새로운 일 하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책 읽다가 bantam hen 같은 여자 이야기 나오길래 작고 활기찬 뭐 그런 닭인가. 하다가 궁금해서 찾아봄. 암탉 사진은 잘 안 나오긴 하지만, 귀엽네 https://t.co/r9gAH0bzw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