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
@googoo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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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3년째 윤님 생일케이크를 챙기게 되었는데요…. 윤님 생일을 빌미삼아(?) 오타쿠끼리 즐건 여행도 해보구… 남의 생일 챙기면서 이렇게 순수하게 행복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정말 귀한 경험처럼 느껴집니다….역시 순애는 즐거운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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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for good luck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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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답변 드립니다😁 갤발 써방용 별명이에욧, 쏜마갤이 생기기 이전의 터전이었던 엡손갤(아마 13?14년도 쯤인 것 같은데 더 이전부터 썻을수도..) 시절부터 쓰던 유서 깊은 별명입니다! 단순히 이름의 ‘성‘자를 ’별 성‘ 자로 해석하여 별현->벼련이 되었습니당.
저 궁금한 게 있는데요 윤성현씨 별명이 왜 윤벼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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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춤별 멘트 알려주셔서 고마버요 "저는 무대에 서면 진짜 잠깐이나마 스스로를 잊어버리게 되거든요.".................. "그냥 이 순간에서 어떤 소리들을 내보내는 통로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윤은 그자체로 하나의 악기, 하나의 노래였구나............................
춤별 멘트에서 윤에게 무대는 '자신을 쏟아내는 통로같다'고 했었다던 게 생각남 무대에 서면 자신의 몸은 그저 소리가 통하는 존재?악기?가 된 것만 같다고.. 사람(세상의 많은 것들과 연결된)으로서는 죽고, 음악의 통로 내지는 노래 그자체로서 올라서게 되는 무덤이... '무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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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계몽 전까지는 확실히…. 이 낯선 세상 속에서 자아찾기 에 가까웠던 느낌인데 어느 순간부터 나를 잊는 것에 몰두하시는 것 같으시다…… 감춰진 세상의 비밀이 사실은 없다는 걸 알게 된 순간부터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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