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개로 저 블라글 쓴 인종이 전시상황의 모든 심각성을 차치한 채 [여자들이 허둥대고 뭔가 잘못된 걸 깨닫기]만을 바라는 게 대체 무슨 정서인지 모르겠음
여자들도 군대가서 전시에 해야할 일을 배우길 바라는 거임? 근데 그게 전쟁을 불사하면서까지 달성해야 하는 국가중대사임?
성평등 좋고 국방력 보충 좋고 여자도 군대가라는 말에 그런 합리적(?)인 의도만 담겨있는지는 차치하더라도, 그걸 [전쟁이 터져서라도 고쳐야할 이 나라의 단단히 잘못된 점]으로 인식하고 있는 건 저 인종의 세계관에서 남자와 여자는 대체 무엇일까 그저 궁금해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