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dk_no
ㅇㅇ
6 months
[고통을 참는 남성성] [남자의 상처를 치료해주는 여성성]을 기대하지 말고 스스로를 돌보고 자기 감정에 귀기울여라 맞음... 이게 성숙임 그리고 이 성역할에서 벗어나서 내가 못났든 잘났든 그냥 인간으로 존중받는 게 페미니즘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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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ies

@aandk_no
ㅇㅇ
6 months
희한한 광고와 달리 읽어볼만한 책이어서 타래 달아봄 내용은 1. 자본/능력주의 사회에 약자남성도 실존 2. 얘네가 삐끗하면 인셀이 되어 여혐소수자혐 하는 거 3. 사회는 약자남성의 존재도 인지하고 인정하자 4. 약자남성은 타인을 괴롭히는 인셀이 되지 말고 자신을 돌보는 존엄한 약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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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ltyarchive
길티아카이브
6 months
애인이나 예비배우자가 없다면 살기 힘들다는 남성들.. 책광고 꼬라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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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ndk_no
ㅇㅇ
6 months
현대의 자본주의/능력주의는 필연적으로 승자와 패자가 갈리고, sns로 그 격차가 적나라하게 전시됨 그래서 약자가 된 비장애남성도 분명 있지만 그 약자성은 여타의 것들보다 방치되는 경향이 있고, 이런 소외감과 박탈감이 인셀로 개화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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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ndk_no
ㅇㅇ
6 months
그들이 나무위키를 사랑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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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ndk_no
ㅇㅇ
6 months
최빈곤층이 아니어도 인셀이 될 수 있음 당연함 능력주의 시스템에선 모두가 성공하기 위해 발버둥쳐야하고, 나름 번듯하게 자리잡았어도 한켠엔 압박감 또는 막연한 보상심리를 품게 됨 책에선 그걸 소화 못해서 여혐약자혐하는 인셀이 되지 말고 구조라는 적을 똑바로 보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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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ndk_no
ㅇㅇ
6 months
인셀들아 있지도 않은 장자권을 갈망하지 말고... 여자에게 위로 받을 생각하지 말고... 그냥 자기 몸 아름아름 건사하면서 남한테 피해주지 않는 삶의 가치를 깨닫자... 는 결론 다소 뻔하지만 작가가 나름 당사자성을 갖고 한 현 이대남들에게 필요한 조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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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ndk_no
ㅇㅇ
6 months
이대남들은 부단히 부정하지만... 주갤에선 퐁퐁거리면서 한녀랑은 절대 결혼 안 할 거라고 하지만... 사실 우린 다 알고 있음 이삼대남이 [좋은 삶]을 완성하려면 아내가 갖춰져야함 근데 이삼대녀의 [좋은 삶]에 결혼은 오히려 리스크여서 [비혼으로 풍족한 삶]이라는 길을 개척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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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ndk_no
ㅇㅇ
6 months
다르게 말하면 이삼대녀도 [나를 살뜰히 보살펴줄 예쁜 엄마] 같은 아내를 원함 하지만 동세대 남성에게 그런 대접을 기대할 순 없고, 그렇다고 엄마처럼 살기도 싫으니 그냥 고양이랑 친구들이랑 행복하게 사는 편을 택하고 있는 거임 혼인을 바라는 여성도 있지만 비혼을 추구하는 여성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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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ndk_no
ㅇㅇ
6 months
둘 다 그럭저럭 보편적인 부류이고 이건 나쁜게 아님 자기 인생 자유롭게 살겠다는데 뭐가 문제임 문제는 여자가 있어야 자기 인생이 완성된다고 믿는 남성성임 여자를 선생님이 하나씩 노나주는 사탕으로 생각하니까 페미가 죽도록 밉고 티셔츠문구에 뒤집어지고 주갤 같은데서 쒹쒹대는 거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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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ndk_no
ㅇㅇ
6 months
인셀의 약자성도 박탈감도 모두 인정함 근데 그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려면 너네가 혐오를 멈춘 동료 시민이 되어야 함 [날 보듬어줄 예쁘고 착하고 섹시한 여자]가 없는 것에 분노하지 말고... 자기 자신부터 제대로 사랑하고 자립하는 인간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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