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아야 200명, 때로는 3-40명에 불과한 소수 분탕의 목소리를 한 번만 무시하고 상식의 길을 가라고 언론과 국회를 통해, 여러 근거를 제시하며 메세지를 남기는데 듣지 않는 건 게임업계가 디씨를 두려워해서가 아니라 본인들이 디씨와 사상적 궤를 같이 하기 때문으로 볼 수 밖에 없음
이런 논란이 터졌을 때 대부분의 직원/일러레 개인은 대처하기 곤란한 것임
게임업계 전문가가 되려고 익힌 스킬들은 법, 계약, 인권과는 거리가 멀기에 당연히 낯설고 두려울 거고, 어제까지 웃으며 대화하던 직장의 동료/상사가 나 때문에 난리가 났다고 호들갑을 떨면 누구나 패닉에 빠질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