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Friends won]
원희룡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국민의힘이 대한민국의 변화를 선도하는 길로 향하도록 여러분께서 늘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YouTube에서 '대선 승리! 감사 메세지와 선거 분석!!! 그리고 정치인 원희룡의 향후계획 [원희룡TV]' 보기
인간은 목표가 확고할 때 의지가 강해집니다. 하지만 개인이 성공했다고 느끼는 감정은 목표를 완수했다고 생기지 않습니다. 목표를 위해 상대를 이해하고, 동료와 공감하고 그 과정에서 내 재능과 능력을 확인할 때 비로소 성공이 완성됩니다. 정치도 공동체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모든 정부는 다양한 개혁의 아젠다가 있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개혁은 검찰 개혁 뿐입니다. 검찰 개혁의 목표를 검찰의 정치적 중립이 아닌 권력의 검찰 통제에 두고 있습니다. 아무리 애를 써도 권력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개혁은 늘 누가 정권을 차지해도 상관없다는 가정하에 추진되어야 합니다.
2021년에 여전히 80년대를 살고 있는 586 운동권들에게는 정책실패가 흥미로운 실험일지 모르겠지만 국민에게는 비극이었다. 지난 4년 동안 문재인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기본원리도 이해하지 못하는 청와대 안밖의 '586'들을 거의 모든 부문에서 통제하지 못하고 ��둘림을 당했다.
가난한 집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티브이를 가진 집이 없는 동네였고 그 동네에서도 가난했습니다. 다행히 신앙심이 깊은 좋은 부모님을 만났습니다. 노력에는 결과가 따른다고 믿고 살아왔지만 개인의 노력에만 가난을 맡겨서는 안 됩니다. 가난의 진짜 아픔은 가난의 고통이 상대적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의 취임을 맞아 "대통령의 시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한다. 대통령은 실험하는 자리가 아니고 "대통령의 시간"이 낭비되면 모든 국민의 시간이 낭비된다. 방향을 거꾸로 잡은 경로를 수정하려면 두 배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다음 선택이 정말 중요하고 소중한 이유.
문재인 대통령의 양산 사저 문제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한 적이 없다. 좀스럽고 민망해서가 아니라 퇴임 전에 적절한 해명이 나올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사저는 공관이 아니다. 증여와 상속이 가능한 재산이다. 시민은 공직자가 임기 중 재산 취득에 대한 해명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
LTV와 DTI 규제로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진 문제점을 묻는 기자에게 문재인 대통령은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부분에 들어가면 답변하기 어렵다"고 대답했다. 엉터리 부동산 정책으로 가격은 폭등했는데 대통령 본인은 생활인이면 누구나 아는 개념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허탈하다.
미국이 돌아왔다는 메시지와 함께 바이든 대통령의 시대가 시작됐다. 취임식 뉴스에서 눈길을 끈 것은 가르치는 사람으로 자기 직업을 유지하겠다는 퍼스트 레이디 질 바이든의 면모와 그녀가 선택했다는 22살 최연소 계관시인의 에너지 넘치는 시낭송이었다. 미국도 이렇게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제주 제2공항은 문재인정부의 대선공약이었다. 하지만 가덕도의 10분 1만큼의 의지도 없었다. 제주 공항에 온 사람은 알 것이다. 포화상태고 안전문제도 심각하다. 제2공항이 무산될 때의 대안도 없다. 제2공항은 제주의 미래다.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그것이 내 입장이다.
지금까지 세상의 변화가 개인의 선택을 압도한다고 느꼈던 것이 1989년 베를린 장벽의 붕괴와 1997년 외환위기였다. 두 사건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를 두고 민주화를 위해 젊음을 바쳤던 사람들의 삶도 송두리채 바뀌었고, 정치를 하는 목적이나 방향도 달라졌다. 정치란 정말 중요한 사람의 일이다.
옐렌 재무장관 후보자는 재정부양책, 환율, 중국 문제에 대해서 거의 예상을 벗어나지 않은 교과서적인 내용의 발언을 했다. 하지만 트럼프 시대의 기업과 고소득자 감세를 되돌리되 글로벌 경쟁력을 위해 완전한 감세폐지는 하지 않을 것이며 파괴적 법인세 인하 경쟁을 막기위한 국제적 협력을 언급.
노무현정부가 실패했던 이유는 준비와 공부가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반성과 연구로 정책을 업그레이드하는 대신에 검찰을 통제하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란 잘못된 결론을 갖고 있습니다. 기억하시나요. FTA를 하면 위기가 올 것이라고 노무현 정부를 흔들었던 것은 진보인사들이었습니다
[원희룡의 이재명 압송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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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과 7인의 어벤져스 검증단!
진중권, 권경애, 김경율, 심교언, 김재식, 이한상, 크로커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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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안심코드>의 장점은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사람들의 CC TV나 신용카드 정보 등의 2차 자료를 추적하지 않고도 암호화된 정보를 통해 신원을 파학해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편이성과 보안성 면에서 기존 사용 중인 QR 코드보다 훨씬 진화된 기술이다.
봄이 되면 좋아질 것이라던 국토부장관이 경질됐습니다. 가격을 잡으려고 내놓은 24번의 정책들이 오히려 가격을 급등시킨 이유는 가격 기능을 인정하지 않고 시장과 싸우고 시장을 길들이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가격을 이념에 따라 통제하면 실패합니다. 신임 장관은 국민의 이익만 생각해야 합니다.
트럼프정부 백신 책임자였던 Moncef Slaoui가 WP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전체가 내년 6월까지 백신을 맞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Faucci 소장은 4월부터는 스포츠 경기 관람이 가능할 것이고 늦여름엔 코로나 상황이 끝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희망적인 뉴스들입니다.
정치인 혹은 공직자로 사는 것은 고용, 교육, 후생, 인권, 빈곤 등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서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는 뜻이다. 이보다 더 보람된 일을 찾기는 어렵다. 하지만 그런 기회 속에서 권력을 갖게 된다. 그 힘을 자신의 것으로 착각하면 곤란하다. 모든 권력은 위임된 권한일 뿐이다.
전세계에서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불이 넘으면서 인구가 5천 만이 넘는 나라는 한국까지 7개 밖에 없다. G7 국가 중 캐나다는 국민소득은 높지만 인구는 4천 만이 되지 않는다. 한국은 경제적 위상에 걸맞는 행동을 요구받고 있다. 인권과 젠더에 대한 감수성 역시 시대에 맞게 키워야 한다.
<예정된 전쟁>의 그레이엄 앨리슨 교수는 바이든 정부가 오바마3기도 트럼프2기도 아니라고 단언한다. 흥미롭게 생각하는 인선 중 하나는 쟈넷 옐렌 전연준의장의 재무장관 지명이다. 청문회에서 여러가지 주제를 이야기했는데 중국 문제에 대해서는 앨리슨 교수와 거의 견해를 함께 한 것 같다.